최근 TripAdvisor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출시로 해외여행에 활력이 생기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여행에 대한 수요와 신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 The Year of the Travel Rebound: 5 Traveler Trends Out은 싱가포르를 포함 미국, 영국, 호주, 이탈리아, 일본 6개 주요 시장에서 여행자들의 서치 데이터를 분석해 5가지 동향을 발표했다.
TripAdvisor 분석가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백신 출시와 동시에 해외여행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브랜드들과 관광 사업자들이 소비자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5가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여행자들은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데 싱가포르인 61%를 포함한 전체 응답자 중 47%가 2021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싱가포르인 응답자 10명 중 1명(11%)은 이미 2021 해외여행을 예약 했다고 응답했다.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여행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출시는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와 신뢰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전체 응답자의 77%는 백신 접종 이후 해외여행을 86%는 국내여행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세 번째, 2021년 국내 여행의 수요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해외여행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 여행의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응답자의 60%가 최소 1박 이상의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체 응답자의 3/4(74%)가 올해 최소 1박 이상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 번째, 여행을 계획하는데 시간을 더 소비함에 따라 여행 계획을 세우며 느끼는 기쁨이 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답자의 79%가 올해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77%는 후기를 확인하는데 시간을 더 할애할 것이며 76%는 숙소, 78%는 여정 중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데 시간을 더 할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은 하루빨리 외식하기를 원하지만 테이크아웃 수요는 지속되며 2020년 세계적으로 외식이 제한되면서 테이크아웃과 배달 서비스가 주를 이루었고 올해 외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테이크아웃과 배달의 수요가 감소를 의미 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첫댓글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