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화요일 간추린뉴스
■오늘 출근길, 어제보다는 조금 더 따뜻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 공기가 부쩍 더 쌀쌀해 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1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요청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는 긍정적
이었다며 2차 정상회담을 위한 조율과정은 이미 시작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2차 정상회담을 요청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미가 2차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조율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이 여전히 핵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증거들 때문에 북한에 더욱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올해 5개에서 8개의 핵무기를 새로 만들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놨습니다.
■유럽에 부는 극우의 돌풍이 스웨덴 총선도 비켜가지 않았습니다. '네오나치 운동'에 뿌리를 둔 극우 정당이 제3당 위치를 확보하며 대약진했습니다
■일본을 중심으로 일부 국가들이 30년 넘게 금지돼 온 상업적 고래잡이를 다시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환경단체 등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시내 19구 라빌레트 공원 근처에서 30대 초반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이 마구 흉기를 휘둘러 영국인 관광객 등 7명이 부상했습니다
■러시아군과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반군의 최후 거점을 대대적으로 공습해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알 아사드 대통령은 염소가스를 사용하는 공격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부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와 패션몰을 방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인도네시아의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분야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 인사 청문회 정국이 막을 올렸습니다. 첫 순서로 이석태·
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는데, 정치적 중립성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여야가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논의를 3차 남북 정상회담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여야 협상의 큰 걸림돌이었던 비준 동의 문제가 일단 합의점을 찾으면서 추석 전에라도 입법 성과를 낼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박보영 전 대법관이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항의를 받으며 여수시법원에 첫 출근 했습니다. 박 전 대법관은 아침 9시 반쯤 관용차를 타고 경호를 받으며 광주 지방 법원 순천지원 여수시법원에 도착했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법원 재판 기밀자료를 무더기로 불법 반출한 전직 고위 법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또 기각했습니다.
■과거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파헤치는 군 특별수사단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소강원 전 기무사 참모장을 구속한 데 이어, 오늘(10일) 전직 기무사 장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오리온 담철곤 회장이 회삿돈 2백억 원을 끌어다 양평에 초호화 별장을 지은 혐의로 경찰에 소환 됐습니다. 담 회장은 해당 건물은 회사 연수원으로, 개인 별장이 아니라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습니다
■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나흘째인 오늘 아직 추가 환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의심증상을 보였던 접촉자 6명은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외국인 여성은 2차검사도 음성으로 나와 퇴원했습니다.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 단순 접촉자 가운데 외국인 50명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쿠웨이트 현지에서는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쌍용건설이 말레이시아와 두바이에서 4천2백억 원 상당의 초고층 복합건물 공사를 따냈습니다. 단독 수주한 건물은 3천5백억 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옥슬리 타워'와 7백억 원 규모의 두바이 '안다즈 호텔'입니다
■보이스피싱으로 불리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진화 하면서 상반기 피해 금액이 1년 전보다 70% 넘게 급증했습니다. 매일 116명이 평균 860만 원의 사기를 당하는 셈입니다.
■ 붕괴사고가 난 서울 상도유치원 철거작업이 마무리 됐습니다. 기울지 않은 나머지 건물 철거 여부는 정밀 진단검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 오늘 새벽 0시 반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 해저터널에서 25톤 트레일러가 도로를 점거한 채 난동을 부려 거제방향 차량 통행이 5시간 가까이 통제 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에너지 특화 대학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국전력 공과 대학의 밑그림이 공개됐습니다. 학생 수는 적지만, 세계에서 알아주는 강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4년 뒤 개교가 목표인데, 당장 학교를 어디에 세울지 정하는 것부터 만만치가 않습니다.
■전기로 자극하는 전침 치료가 당뇨병 통증을 완화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통 한의약과 현대적 기법이 융합된 치료 기술로 한의약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집값 급등으로 주택시장 불안이 심해지자 용산 미군기지 땅에 공공 임대주택을 지어달라는 청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 케이크로 대규모 식중독 사태를 일으킨 풀무원 푸드머스는 식중독 의심환자의 병원 치료비 전액과 급식중단에 따른 피해를 학교에 보상할 방침 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의 안유수 이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해 백미 4천5백여 포대를 기부했습니다. 기부한 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중원구, 수정구 일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 해저터널에서 25톤 트레일러 운전자가 도로를 점거하고 난동을 부리다 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당진의 한 농협에 강도가 들어 고객과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아 도주했습니다. 피의자를 잡고 보니 해당 농협의 오랜 고객이었습니다.
■어제(10일) 오후 3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있는 한 선착장에서 BMW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모자가 숨진 명지전문대 별관 화재는 숨진 40대 어머니가 일부러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10일) 오후 5시 30분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수중보 근처에서 63살 윤 모 씨 등 4명이 요트에 고립됐습니다
■경찰청 전역을 앞둔투수 이대은이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에 지명됐습니다. 이대은은 2015년 프리미어 12에서 국가대표로 뽑혀 우리나라의 우승을 이끄는 등 당장 1군에서 통할 선발 투수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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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일 단신뉴스
용가리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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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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