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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마치 수억 번을 찔린 것 같다
단풍나무숲 추천 0 조회 258 22.10.31 12:3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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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0.31 12:37

    첫댓글 이 글을 쓰는 것은 정치적인 논쟁을 하고자 아니 오니
    정치적은 댓글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 22.10.31 13:06

    어느날 갑자기 세상을 등지고 떠난 어린 영혼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또한 부모는 무엇을 어떻게 해 줘야 할지 ㅡ
    마냥 울기엔 너무 가슴이 찌저는듯 아플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 경험자로서 경험 ㅡ?

    너무 아프고 슬프고 왜 나에게 란
    단어를 수없어 외치며 눈물로 지낸 긴 세월ㅡ
    21살에 엄마 머리가 아파해서 병 원간지 하루 만에 하늘여행간 내 아들 ㅡ말도 안되는 생각에 아들이든 딸이든 하나만 더 있어도 ~~했던 생각이 납니다
    봄에 하늘여행간 아들 그리며
    27년이 지난 지금도 봄마다 우울증 증세로 많이 아픔니다

    아직은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세월이 약이다 ㅡ
    세월이 흐르니 웃기도 합니다
    문득문득 생각 날땐 하늘에 별를보며 엄마가 너를 만나면
    혹시 내얼굴 잊었을까 잊으면 안되 라고 ㅡㅡ

    아까운 나이에 좋은거 너무 많은데 ㅡㅡ
    부모님들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 하면서 세월이 많이 지난 그 시간으로 돌아가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ㅡㅡㅡ
    좋은곳에서 편히 쉬라고 밖에 할수가 없네요 ㅡㅡ

  • 22.10.31 13:05

    많은 젊은이들이
    꿈도 못피우고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등졌으니
    매우 슬픈 일입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그들의 평안할 안식을
    기도합니다.

  • 22.10.31 13:17

    그저 영혼의 위로를 할뿐입니다만
    두루두루 안전문제를 챙겨봐야겠어요.

  • 22.10.31 14:15

    억울한 죽음에는 분노가 따르게 되는데...
    분노할 대상이 없다는 것이 허탈하지요.
    무모한 젊은 치기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그곳을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태원은 가파른 곳이 많은 곳입니다.
    가파른 길 위에서 한 사람만 아래로 쓰러져도
    도미노처럼 쓰러지게 되었는데 누군가가 장난으로
    아래로 밀었다고 하니 누구를 탓하리요

  • 22.10.31 16:39

    참 가슴 아픈 일 입니다.
    참으로 젊은 나이에
    잠시 꽃 피우다 가버린
    이까운 나이에...
    우리는 할 말을 잊었습니다.

  • 22.10.31 17:01

    그저 어찌이런일이...

    아무리 잠시 왔다가는 세상이라지만은
    하릴없이 떠나갔을 그영혼들
    남아진 부모님들

    그냥 같이 눈물을 흘릴뿐입니다
    다시
    좋은세상에 태어나지기를~~

  • 22.10.31 19:06

    정말 놀래고 가슴 아픈 일 입니다.
    누구의 탓인가 보다는 그냥 애도의
    마음으로 지켜보고 서로 안타까워
    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 22.10.31 22:15

    아까운 우리 아이들을 보내버린 분노의 대상은 분명 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국민들이 투표도 하여 위임자를 뽑고 대신 일해달라고 세금도 냅니다.
    그러나 방임했고 등한히 했습니다. 소 읽고 외양간 고치겠다고 이제사 허둥지둥 하지요..
    이미 잃어버린 그 아까운 청춘들은 어찌해야합니다.
    그 부모들은 또 어찌 살아가야 하나요.
    제발 다시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22.11.01 10:42

    아직 꽃이 피지도 않은 젊은 청춘인데요.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 22.11.01 12:47

    마음이 아파
    신문도 뉴스도 못 봅니다.

  • 22.11.02 15:33


    ㅠㅠ
    살아 있어도 사는 게 아닌 세상을

    둘 째 오빠 보내고 하시는 엄마가
    하셨던 말
    ㅡ내가 사람이다냐
    걸어다잉케 사람이제
    죽음 목숨이나 다름없다ㅡ


    그 수많은 찌른 듯한
    아픈 가슴을 어쩐다요

  • 22.11.02 19:29

    국가는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사를 당한 젊은이들에게 ‥정말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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