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날엔 관계를 기피하는 남성들이 있다. 발기에 실패할까 두려워서다. 알코올이 발기를 막기라도 하는 걸까?
발기는 음경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혈류가 들어간 상태다. 물리적·시각적 자극을 받은 우리 뇌는 자율신경계로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받은 부교감신경은 음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확장시키기 위해 산화질소를 만들어낸다. 이렇게 혈관이 팽창하면 음경해면체와 요도해면체엔 평소보다 4~11배 많은 혈액이 들어간다. 이때 백막 조직이 닫혀서 혈액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는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발기를 억제한다. 중추신경계와 자율신경계의 기능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뇌·척수로 이뤄진 중추신경계와 교감·부교감신경으로 이뤄진 자율신경계는 각종 호르몬으로 의사소통한다. 그러나 알코올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이들은 호르몬 대신 알코올을 대사물질로 활용하게 되면서 본래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된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알코올은 대뇌피질의 신경 감각 자체를 둔감하게 만들거나 고환에서 분비되며 발기를 돕는 남성호르몬의 양을 줄이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발기를 억제한다”라고 말했다.
첫댓글 헐. 이 글이 왜올라왓나햇더니
ㅈㄴㄱㄷ 왜올라온건대??????
@슈렉 https://m.cafe.daum.net/baemilytory/91cd/1024038
이거! 바로 및에글이잔아
그럼 완전 인사불성 되면 못세운다 이런건가???
조금 먹으면 잘 되고 많이 먹으면 안되는ㄷ건데
그 많이의 양이 생각보다 적네....ㅋ
나도 이거 알아서 만취해서 실수 웅앵 이런거 다 구라라고 생각하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