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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조정,가격조정이 마무리되고 강력한 성장모멘텀을 보유하며 본격 상승시작 전고점돌파후 대시세 예상-
현재 시총1300억원대의 기업이 현대로 부터 1조2천억대의 초대형수주에 이어 우크라이나 종전복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두산밥켓 미법인과 대형수주에 이어 본격적인 로봇사업진출로 포스코와 합작으로 로봇개발을 완료함>
★올해 꼭꼭 보유해야할 "0"순위 종목~~!!!
대동기어---로봇,AI농슬라,전기차,우크라이나 전후복구 등 복합테마주
우크라이나 종전으로 노벨평화상 노리는 트럼프~~!!!
□대동기어 '매년 1조 트랙터 수입' 우크라이나와 "세계 3대 곡창지대 재건"
1차분 300억 트랙터 공급계약 체결...본격적인 복구재건 참여 시작
미국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으로 노벨평화상 노린다
대동기어 현대차에 1조2400억원 전동화차량 핵심부품 초대형 수주 따내...
대동은 두산밥켓 美 법인과 3,600억 규모 트렉터 공급계약 체결
로봇사업은 또다른 성장동력...포스코에 로봇공급계약 체결
포스코에 공급할 낙광로봇 개발 완료, 현재 테스트중
-세계 1위 대동기어, '매년 1조 트랙터 수입' 우크라이나와 "세계 3대 곡창지대 재건“
국내 최초 1차분 300억 규모 트랙터 공급계약 체결로 우크라이나 진출
-대동기어, 현대차와 현대트랜시스의 전동화 구동 시스템 ‘e-파워트레인’의 핵심 부품 초대형 수주
차세대 하이브리드차량용 ASS’Y 부품과 해외 전기차용 EV 플랫폼 감속기 모듈 프로젝트 공급계약
전기차 동력장치의 핵심 3대부품으로 공급 물량 총 1조2398억원, 지난해 연간 매출의 390%에 달함
-대동은 두산밥캣 미국법인과 트랙터 OEM 공급 계약을 체결(12월9일자)
공급 제품은 20~70마력대 중소형 트랙터 및 파워트레인이며, 계약 금액은 3,612억원
대동기어는 대동의 트렉터를 비롯한 각종장비에 동력전달부품 및 엔진부품등 핵심부품 100% 공급
-최근 업계 최초로 ‘온디바이스(기기에 탑재된) AI 트랙터’ 시제품 대공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UP)가 들어간 AI를 최초로 탑재한 제품임
-농용 및 산업용 AI 로봇사업 본격 추진할 로봇 전문 자회사도 설립추진
-포스코에 공급할 낙광로봇도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광양제철소에서 시험 테스트중
2025.1.1
-세계 1위 대동기어, '매년 1조 트랙터 수입' 우크라이나와 "세계 3대 곡창지대 재건“
한편 우크라이나 정부가 농업 재건을 위해 대동을 택했다. 러·우 전쟁 발발 이후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우크라이나
에 진출한다.
<대동, 대동기어(상.하) 사업장 전경>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농기계를 수입판매하는 총판 A사와 3년간 300억원 규모 트랙
터를 공급하는 광약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의 하나로 농산물 수출액 기준으로 세계 4위에 달한다. 실제 2022년 기준으로 농산
물 수출액은 236억만달러(약 32조8천억원)에 달하며, 이중 곡물 수출은 약 20%인 91억7000만달러(약 12조7000
억원)이다.
우크라이나의 연간 트랙터 수입액은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22년 약 7억9000만달러(약 1조 1000억원)에서 23년
에는 4.6% 증가한 약 8억3000만달러(1조1500억원)에 이른다.
북미시장에서 농기계 글로벌 1위기업인 미국 존디어를 넘어서 온디바이스 AI로 농업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동기어는 이번 우크라이나를 기반으로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 할 계획이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해 우크라이나 남부 최대도시인 오데사의 국회의원이자 개
발청 감독위원을 맡고 있는 올렉산더 데니센코(Oleksandr Denysenko) 상원의원을 비롯한 현지 주요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현지 회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업계 최초로 현지 시장 테스트 목적의
100~140마력대 PX·HX트랙터 10대를 공급하는 시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데니센코 상원의원을 포함한 현지 인사들이 대동을 방문해 재건 사업에 대한 1차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에는 트랙터가 우크라이나 농민에게 공급했고, 대동의 엔지니어가 현지에서 서비스 기술 교육까지 완료했다.
<대동 프리미엄 트랙터 GX시리즈>
제품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다양한 농기계 라인업, 체계적인 부품과 서비스 대응 측면과 관련해 현지 농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으며, 이번에 현지 주요 인사들이 대동을 방문해 1차적으로 300억 규모 트랙터 총판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
이다.
데니센코 상원의원을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동 서울사무소, 생산공장, 연구소를 비롯한 주요 시
설을 방문해 제품과 주요 기술,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또 대동 트랙터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크라이나 현지 딜러 발굴 육성과 함께 농민들의 농기계 구입 지원을 위한 정부
조달 관련 사항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공급 가능한 추가 물량, 내년도 가격과 중장기 공급 물량 등을 논의
하고 현지 서비스 경쟁력 제고 방안도 협의했다.
데니센코 상원의원은 “우크라이나는 현재 한국의 1940·1950년대와 비슷한 상황으로 대동의 농기계를 통해 농산업
복원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대동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농업 여러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
가고 싶다”고 말했다.
<유럽의 빵을 책임지며 전세계 밀 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우크라이나 곡창지대>
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장은 “우크라이나 내 풍부한 농기계 유통 경험과 딜러망을 보유한 전문 총판과 파트너십을 맺
어 빠르게 시장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의 해외 신시장 개척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지 공략
에 필요한 제반 사안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동은 이번 판매 계약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정밀농업' 서비스의 판로도 열었다. 대동은 20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농경지 데이터로 살포할 농약과 비료의 종류와 양을 결정하고 드론으로 뿌리는 식의 서비스를 개
발해왔다. 이런 정밀농업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은 대동이 유일하다. 대동은 무인작업 농기계와 로봇, 스마트팜도
개발 중이다.
특히 대동기어는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등의 동력 전달 부품 공급 기업에서 전기차,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대동기어는 1973년에 창립해 현대·기아차그룹, 한국GM,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포스코, 대동 등에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장비류의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 로봇 핵심부품인 기어류와 감속기등을
공급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대동기어, 현대차와 현대트랜시스의 전동화 구동 시스템 ‘e-파워트레인’의 핵심 부품 공급계약 체결
전기차 동력장치의 핵심 3대부품 1조2398억원 초대형 수주...지난해 연간 매출의 390%에 달함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Power-train) 전문기업 대동기어(대표 노재억)는 현대차와 현대트랜시스의 전동화 구동 시스
템 ‘e-파워트레인’의 핵심 부품인 차세대 하이브리드(Hybird) 차량용 ASS’Y 부품과 해외 전기차용 EV 플랫폼 감속기
모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TMEDⅡ HUB ASS’Y는 하이브리드 차의 핵심 부품으로 변속기에 동력을 전달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 현대트랜시
스를 통해 해외에 공급할 감속기 모듈은 전기차 동력전달의 3대 핵심 부품으로,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세
단, 쿠페를 포함한 전 차종에 탑재 예정이다.
공급 기간은 내년부터 2036년까지다. 예상 공급 물량액은 총 1조2398억원으로, 지난해 대동기어 연간 별도 매출의 3
90%에 달한다. 매출은 실제 개별 발주서(PO)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발생한다.
대동기어는 △전기차와 모빌리티의 글로벌 산업 트렌드 △50년 간 구축해온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 사업 역량 △그
룹의 모빌리티와 로봇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핵심 부품의 빠른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해 2022년부터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동기어는 올해 초 현대차의 신규 전기차 플랫폼 전용 ‘아웃풋 샤프트 서브 앗세이(Output Shaft Sub Ass’y)’ 부품
1836억원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까지 합치만 전기차 부품으로 올해만 누적 1조4234억원 수주를 올렸다.
이는 대동기어가 내연기관 기반 자동차·중장비·농기계 동력 전달 부품 사업에서 전기차·하이브리드차·전동 모빌리티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음을 보여준
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듈화 부품 사업영역 확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그동안 구축한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의 기술·생산·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략적
으로 사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두산밥캣 미국법인과 트랙터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20~70마력대 중소
형 트랙터 및 파워트레인이며, 계약 금액은 3,612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대동 연결 매출의 약 25.2%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이다.
대동은 지난 2018년 두산밥캣과 트랙터 공동 개발 계약을 시작으로 2019년 3,036억 원 규모의 20~60마력대 트랙
터 및 파워트레인 OEM 공급 계약, 2021년 700억 원 규모의 다기통 디젤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발전적
인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계약 만료되는 2019년 공급 계약을 통해서는 5년간 약 3,000억 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대동그룹은 대동과 두산밥캣과의 3,600억 원 트랙터 OEM 계약, 올해 대동기어가 수주한 현대자동차, 현대트랜시스
등에 공급하는 차량 전동화 부품 공급 1조 4,200억 원의 계약 등을 합쳐 24년에만 누적 수주로 약 1조 8,000억 원을
달성했다. 그룹 측은 올해 수주 계약을 통해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에 있어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
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트랙터 생산 증대로 원부자재 구매 경쟁력 확보, 장기 공급으로 생산 역량 입증하며 글로벌 OEM 고객 추
가 확보, 트랙터 미션 및 엔진 부품 공급하는 대동기어&대동금속의 신사업 투자 여력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대동그룹, 농용 및 산업용 AI 로봇사업 추진할 로봇전문 자회사 설립
AI기술 적용한 자율농업 로봇... 2025년 본격 사업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 2025'에도 업계 최초로 참가
AI 농업 기술 선보일 예정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해 온 대동이 성과를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한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 기반 AI 로봇 제품 상용화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농기계와 로봇이 자율 무인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을 개발해 오는 202
5년부터 AI 시스템 기반의 지능화, 무인화 기능을 탑재한 농용과 옥외 작업용 산업 로봇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
다. 대동기어는 농기계 생산에 필요한 소재와 부품을 공급한다.
대동이 로봇에 적용한 VLA 기술은 인간과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과 필요 작업을 스스로 인지해 인공지능
이 알아서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로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이나 오픈AI 사의 휴머노이드 로봇에도 적용되는 기술이다.
대동 관계자는 "현재 대동은 정부의 '농기계 자율 농작업 기술 고도화 및 AI 기반 미래농업 기술 개발'을 수주한 상
태"라며 "레벨4는 특정 환경에서 자동차가 모든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개입할 필요
가 없는 자율주행 기술로 국내 최초 양산 수준의 AI 자율작업 트랙터를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오는 2025년 1월 7일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 2025'에도
업계 최초로 참가한다. 이곳에서 AI 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대동그룹은 농용 및 산업용 AI 로봇사업 본격 추진할 로봇 전문 자회사를 설립했다.
대동그룹의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가 로봇전문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와 손잡고 조인트
벤처(JV)로 지능형 자율 로봇 회사인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달 31일 대동모빌리티와 KIRO 간에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IRO 및 투자조합(로봇 전문가
중심으로 출자된 투자조합)은 로봇관련 특허권 및 특허사용권, 투자조합 출자금을 통해 대동로보틱스 초기 출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과 연구기관간 시너지로 미래 로봇시장을 창출하는 사업협력 모델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 계획이다.
대동로보틱스는 △농업·산업용 전문 서비스 로봇 △이동·운반용 개인 서비스 로봇 △청소·제설 등 특수 임무 등 3개 분
야에 걸쳐 그룹 지능형 로봇 제품의 사업 기획, 제품 설계, 영업·마케팅, 서비스 등을 전담한다.
대동로보틱스의 초대 대표이사는 20 여년간 대동의 농기계, 모빌리티, 로봇 개발을 주도한 감병우 대동 상품기획부문
장이 맡는다. 또 대동모빌리티 및 그룹의 로봇사업 인력,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 연구원들이 합류해 로봇 개발 및
사업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채소, 과채류, 과일류 재배에 필요한 농업 로봇 출시와 로봇의 센싱과 작업능력을 인공지능(AI) 로 고도화하고, 대동의
스마트 파밍 기술까지 연계해 작물별 생육 모니터링 및 재배전략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트랙터
에 작업기를 연결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처럼 로봇에 운반/방제/수확/제초/살포 등 다양한 작업기 모듈을 부착 사용
하는 다목적 농업 로봇도 사업화 한다.
여기에 대동이 주도하는 자율작업, 원격조정, 군집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전통 농기계의
로봇화’ 연구 개발에도 참여해 로봇 기술 고도화를 꾀한다. 대동로보틱스는 사업역량 및 시장상황을 적극 활용해 202
9 년에 1000억 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는 “올해 로봇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하면서 ‘대동그
룹 전 제품의 AI 로봇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우선적으로 글로벌 농업 로봇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
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 산업 에코시스템을 확장해 글로벌 지능형 자율 로봇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최근 전북 김제 부랑면 벽골제 마을의 한 밭에서 업계 최초로 ‘온디바이스(기기에 탑재된) AI 트랙터’ 시제
품을 공개했다.
국내 트랙터에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UP)가 들어간 AI를 최초로 탑재한 제품이자 세계 1위 농기계 회사 미국의
‘존디어’와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사용하는 비전(카메라) 센서 방식을 채택한 무인 농작업 트택터(자율주행 트
랙터)다. 트랙터를 논밭 입구에 갖다 놓고 시동만 켜주면 GPS를 통해 스스로 자기 위치를 잡는다. 또 장착한 카메라로
주변을 인식해 경작지를 찾고 작업기에 따라 맞춤형 작업을 알아서 하게 된다.
나 전무는 “존디어 AI 트랙터와 큰 맥락에서는 비슷하지만 아직 격차는 있다”며 “존디어 AI트랙터는 대형 농장에 사용
하지만 중소형 농가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존디어가 카메라를 활용한 자율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대동과 같다. 다만, 존디어는 카메라 기술을 활용해서 작물 생육
과 병해충 상태를 분석하는 상용화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대동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북미 취미농이 주로 사용하는 소형 트랙터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했다. 하지만 코
로나 엔데믹 이후 북미에서 조경 트랙터 수요가 크게 줄었다. 나 전무는 결국 ‘가성비 있는 중소형 AI 트랙터’로 미국 농
경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을 공개한 것이다.
나 전무는 온디바이스 AI 트랙터 가격에 대해 “최대한 싸게 책정할 계획”이라며 “100마력 이상의 대형 트랙터에는 전
부 AI 기술을 기본으로 장착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동의 대형 트랙터 가격은 1억 3000만~1억 4000만원 수준이다.
그는 “온디바이스 AI 트랙터가 궁극적으로는 물류창고에 있는 로봇처럼 될 것”이라며 “물류창고에서는 빨리 물동량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사람을 빼고 있는데 농업도 결국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디바이스 AI
트랙터의 핵심은 무인이라는 표현보다는 ‘인간 개입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라며 “스마트파밍까지 같이 생각하면 농업
이 10년 정도 후에는 젊은 친구들이 편하게 하는 무인 빨래방, 무인 아이스크림방과 같이 무노동 농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나 전무는 “노지에서도 트랙터가 로봇이 돼서 작업이 가능하고 시설(예컨대 비닐하우스) 안에도 로봇이 들어가 딸기를
심고 어떻게 성장하는지 카메라로 찍어 밖으로 보여주고 로봇이 가서 수확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사람은 그냥 수
확된 것을 판매해 돈을 벌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젊은이나 은퇴자가 위험을 줄이면서 농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대
동이 꿈꾸는 스마트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스코와의 낙광로봇 개발 진행 사항도 공개했다.
나 전무는 “개발을 완료해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시험 중”이라며 “낙광로봇은 굉장히 쓸 곳이 많다. 공장에만 쓸
게 아니라 미국에 있는 많은 양계장, 축산 농가에 배설물을 치우는 용도로 충분히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4시간 내 종전 장담한 트럼프
취임 전후해 ‘두 개의 전쟁’ 끝내기 위한 협상 속도 낼 것
트럼프 우크라이나 종전 끌어내고 노벨평화상 노린다
202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 노선은 그간 미국이 개입해온 여러 분쟁들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 이후 굳어진 미국 주도의 세계 질서 역시 재편할 것으로 보인다
가자지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은 트럼프 당선인이 자신을 조 바이든 정부와 차별화해온 핵심 지점이었던 만큼,
취임을 전후해 ‘두 개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4년 차에 접어든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방향 전환은 더 극적이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방어를 약속했
던바이든 정부의 접근법과 달리,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후 24시간 안 종전”을 공언할 만큼 하루빨리 우크라이나 문제
에서손을 떼고자 한다.
현재로선 트럼프 차기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 중단을 무기로 전선 동결, 즉 우크라이나의 일부 영토 포기
와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포기를 전제로 한 종전 협상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은 종전 후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를 위한 병력 지원 및 감독이 ‘유럽의 몫’이라고 못 박으며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발을 빼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태다. 미국의 지원 없이 유럽이 우크라이나 현안을 고스란히 떠안
기는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이런 종전 구상을 둘러싼 유럽 국가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나서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3일 로이터·AFP 통신과 뉴시스·뉴스1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우크라이나 TV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
은 매우 강하고 예측할 없는 사람이며 그의 예측 불가능성이 러시아의 정책 접근에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이같
이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집권당 '국민의 일
꾼'(Servant of the People) 최고의원 겸 우크라이나 의회 외무위원회 위원장인 올렉산드르 메레즈코가 노벨위원회에
트럼프 당선인을 내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