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7 Preview: ETC 부진예상
동아에스티의 별도기준 1Q17 실적은 매출액 1,328 억원(-9.6% YoY), 영업이익 40 억원(-66.2% YoY), 영업이익률 3.0%(-5.0%p YoY), 순이익 -76 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외형감소는 스티렌 추가 약가인하 및 GSK 코프로모션 5 개 품목 계약만료에 따른 ETC 매출 성장둔화 및 전년동기 브라질 성장호르몬 공장 재 가동에 따른 일회성 매출 기인한 기고효과를 반영하였다.
영업이익 부진은 자체품목 부진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DA-1241(당뇨병치료제) 미국 임상 1 상 진입으로 인한 R&D 비용 증가를 반영하였다.
순손실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외화 평가손실 150 억원을 반영하였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ETC 사업부 718 억원(-8.3% YoY), 해외사업부 333 억원(-25.5% YoY), 의료기기/진단 191 억원(+1.6% YoY), 기타 86 억원(+68.6% YoY)로 추정하였다.
ETC 사업부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
스티렌 추가 약가인하와 연간 200 억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던 GSK 코프로모션 5 개 품목(세레타이드, 제픽스, 햅세라, 아보다트, 아바미스) 계약만료로 ETC 사업부의 부진이 우려된다.
하지만 GSK 품목은 제네릭으로 개발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일본 카켄제약에서 도입한 주블리아(손발톱무좀치료제), 비리어드 제네릭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기존 품목인 슈가논(당뇨치료제), 바라클(B 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제네릭), 도입의약품 아셀렉스(진통소염제), 테리본(골다공증치료제)등의 처방증가로 ETC 사업부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0 원 유지
동아에스티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120,000 원으로 유지한다.
동사는 2016 년 12 월 다국적제약업체 애브비와 MerTK 면역항암제 DA-4501 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계약규모는 최대 5 억 2,500 만불이며 계약금 440 억원은 36 개월 동안 매월 매출 약 37 억, 이익 약 18 억씩 분할 반영하고 하반기 예정된 전임상에도 마일스톤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 은 상반기에 미국 임상 3 상 진입을 예상하며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폐렴 적응증 임상은 올해 종료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