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홀대모" 창립 제23주년 가을모임
- 일시 : 2025. 11. 22.~23.
- 장소 : 순창군 복흥면 하리
- 남한 전지맥완주자 : 축하겸 풋프린트 행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홀대모 년중 행사를 가인 김병로선생의 생가 마을에서 1박2일로 의미있게 보내고 올라왔습니다. 귀향하여 여생을 보내시는 갱비대선배님이 숙소를 내주시고 마을회관과 식당을 섭외해 주셨네요.
이번 가을 모임에서 다섯분의 선배님들이 영예로운 산줄기종주영웅에 등극하셔서 헌액되셨습니다. 대구지맥클럽 와룡산선배님, 봉산악회 김영숙님, 늘보님, 산본리님, 반바지운영자님, 그리고 작년 가을 모임에서 졸업식을 가졌는데 발도장만 찍지 못한 부뜰이,천왕봉운영자님, 그래서 이번에 모두 일곱분이 픗프린트 행사를 성대하게 거행하였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김창호대장님이 준희선생님을 모시고 올라오셨고, 광주 일대구정 동밖에선배님이 영산포 홍어회와 광주명품 막걸리 네종류 두박스를 가지고 참석해 주셨습니다. 부산금정산생막걸리, 경주법주 등등 삘참 한박스, 막걸리 다섯박스가 찬조되었고, 반바지운영자님께 살짝 물어보니 찬조금은 금원 154만원이랍니다. 개별 사항은 추후 회계보고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이재구대선배님은 사정으로 당일 늦게 내려가셨습니다. 전주에서 신선, 정토산대선배님 등등등 모두 스물두분이 참석하셨습니다. 산곡자문위원장님, 아름다운강산님부부, 천안의 박종율대선배님, 논산의 바랑산님께서 항상 참석해주시는 개근회원이신데 건강상 사정으로 불참하시고, 다류대장님과 별하님이 안오셔서 기다리는 분이 많았네요.
이번에도 오전에 백방산을 다녀왔습니다. 갱비선배님께서 다음엔 추월산 앞에 담양호를 돌아가는 새로운 코스를 소개하시겠답니다. 다음 봄모임을 기약하며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첨부터 끝까지 모임을 준비해주신 방장님을 비롯 성원해 주신 모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댓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큰 동서 팔순 잔치 때문에 못 갔습니다.
누구 발이 제일 클까: 궁굼....
달님대선배님!
산행 루트에 감마로드 띠지가 잔뜩 걸려 있었습니다.
내년 봄모임은 서울에서 갖자던데, 좋은 장소 알고 계시면 소개해 주세요~^^
제가 발도장 검사를 해 봤는디..
제일 젊은 통바지님(어제는 반바지가 아니고 긴바지 입었음) 발흔적이...꼭 공룡시대 공룡발자욱 같았습니다.
먹은게 발로만 가서 도둑님 발 같았어요...ㅋㅋㅋ
제가 봐도 잔뜩 긴장해 손가락에 힘을 꽉 넣고 사방을 둘러보는 양상군자 같았습니다. ㅎㄷㄷ~
퐁라라운영자님
멋진 모임 후기담의 표본을 보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짧았던 만남의 순간들이 벌써 그리워지네요. ㅠ
수고많으셨고, 다음 모임을 기대하게 합니다.
제 이쁜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요~ ㅎ
방장님!
이번에도 모임 이끄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매번 홀대모 봄가을 모임에 신경쓰시는 게 여간 정성이 아닌 줄 압니다.
피곤하신데 오가며 운전도 하시고 번번이 신세만 집니다.^^
누구보다 풍라라님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박2일 일정이 상세하게 고스란히 남아 있네요
다시 한번 수고 감사 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다음에 뵐께요^(^
와룡산대선배님!
이번엔 부뜰이,천왕봉운영자님이 빈객의 위치시라... 빈 자리가 컸습니다.^^
대길운영자님도 몸이 성치 않아 병원 신세를 지신 모양입니다.
다음엔 다섯 명의 운영자가 함께 움직일 수 있을테니 걱정 없습니다.
그래도 회원님들이 모두 나서서 도와주시니 행사 진행에는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맥산행기 구경하러 대구지맥클럽에 자주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