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4학년조상님
4학년조상님인 와타시는
잘 짜놓은 시간표덕에
공강을 즐기며
하루종일 방을 구르고 있었긔
민간인사찰.jpg
그때 친구에게 전화한통이 왔음
칭구 : 야
나 : 왜
칭구 : 너영화볼래?
나 : 그래근데언제
칭구 : 지금나와
나 : 몇시영환데
나쁜친구뇬 : 3시
나 : .......(시계를본다)
나쁜친구뇬 : ........
나 : ......지금 2시 20분인데....?
천사친구 : ......공짜야
나 : .......콜
부와오앙왕왕와오앙
진짜 가까스로 아슬아슬하게 도착한 나년은
무슨영화인지도
모른채 친구에게 끌려가 영화관에 착석함과 동시에
영화를 관람하는 경지에 이르렀음
영화 시작바로직전
친구가 영화 제목이 끝까지 간다라고 알려줬으나,
아직 홍보를 안하는건지...
나는 영화보기전까지
이영화에 대해 단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했고,
누가 나오는 지도 몰랐음
실은
영화 제목 듣자마자
친구에게
"뭐가 끝까지가?(수줍) "
했다가 2시간내내 쓰레기취급을 받았음. (쳇)
암튼 영화에 대해 소개하자면
이선균 조진웅 출연
2014. 5. 29일 개봉
줄거리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
되돌릴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이런 내용인데...
내가 본대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올해 삼재인지 갑자기 안좋은일이 물밀듯이 터진 고건수(이선균)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차로 사람을 침.
에라모르겠다 시체를 숨기고 안좋은 사건들을 차차 정리하면서 좀 숨좀쉬나했더니
어떤놈(조진웅)이 갑자기 전화해서 모든걸 다 알고 있으니 내말좀들어봐봐함.
그냥 들으라는게 아니고 내가시키는대로 하라고 ㅡㅡ(빠직)
싫다고 ㅡㅡ(빠직)
티격티격쫓고쫓기하는 내용임
우선 전체적인평은
나는 별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재미있게봤어
킬링타임용으로보기에 좋을거 같았음
나는 그냥 사람이라
숨쉬는 아무개과 4학년 놈팽이라...
작품성 이런거 모르겠고
걍 재밌게봤엉 껄껄
이영화는
초반부터 긴장감과 초조함을
동시에 안겨줍니다
정말 영화보는 내내 내심장이 쫠깃쫠깃해지는걸 느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격적이라던지
흥미진진한거 좋아하는 언니들 강추
진짜 보는 내내 내가 이선균인줄 알았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선
나오는 배우들을 보아요
다들 왜 이러세요
왜이렇게 연기를 잘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연기력이 다들 너무좋아
몰입에 방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참좋드라
★ 그리고 ★
내가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것
여기가 가장 내글에서
중요해
다들 집. 중. 하. 소. 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진웅씨
아...
사진 너무 못나왔엉 ㅠㅠ힝
암튼 이분
난 이분이 이렇게 멋있는지 영화보고 처음 알았음
극중 고건수(이선균)을 협박하는 역으로 나오는데(즉 악역.)
왜 이렇게 섹시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진짜 말로표현못할 카리스마에 압도되서
영화를 보는데 ......
윽!!
왜이렇게 설레는거죠
악역인데요
분명
못된짓을 하는데요
극중 조진웅씨는 악역인데
머리가 똑똑하고, 사이코패스처럼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여유로운 얼굴을 하고 있으며
진짜 상상도 못할 방법으로 협박과 괴롭힘을 가하여
사람을 굴복 시키는 그런류의 악역임돠
카리스마 진짜 쩔어......
자꾸 존댓말하면서
이선균을 가지고 노는데
엄맛
존댓말이 더 무서운건 왜죠....?
무서운데 설레는건 왜죠....*-_-*
(취향저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조진웅아저씨를 좋아하고
뭔가
악당인데 존댓말하고 여유롭고
상상도못할방법으로협박과 괴롭힘을 가하여
사람을 굴복시키는
이런류의 악역 좋아하는 언니ㅎㅎㅎ
( 제얘기는 아닙니다 )
들에게 강추해용
---- 요약정리----
1. 조진웅을 좋아하고 (흐흐)
2.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빠른전개 영화를 좋아하며
3. 111분영화로 시간은 남는데 할일없고 심심한 언니들
에게 강추해!!!
그럼
츤데레인척, 글을 고나리받아도 끄떡없는척 인사를 하고 나가지만,
문제시 조진웅 오빠와 세상을 하직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글쓰는 것을
첫댓글 나 미소지긴데 ㅋㅋㅋ 우리 직원분도 이거 어제 보고 와서 완전 재밌다 하드라 ㅋㅋㅋ
나도 어제 봤는데 솔직히 난 공짜로본 끝까지간다보다 천원내고본 역린이 더 재밌었음.......
15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잔인하고 긴장되드라
글고 시작부터 사건이 빠르게 진행되니까 정신없었어 ;;;;
돈 안내고 봤는데도 괜히봤다 싶었음
재밌겠다 오랜만에이선균영화!!!
나 시사회당첨돼서 낼 보러감 ㅋㅋ 이런 액션상업영화는 기대안하고 봐야 재밌는데 자꾸 기대가 되는것이다 ㅠㅠ 빨리보고싶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