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향기를 타고♬ [*001]
#공항
"김기사님. 마중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아빈
"제 임무인걸요. 오늘 집부터 들어가실껀가요 ?"-김기사
"잠시만요.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되죠 ?"-아빈
"지금은 3시 40분입니다. 도련님들 끝날시간 되서 마중나가봐야 합니다."-김기사
"아 그럼. 제가 나갈께요. 학교앞으로 태워주시겠어요 ??"-아빈
"네 아빈아가씨 타시죠"-김기사
아빈이가 돌아왔다. 상아의 뜻처럼 유명한 피아니스트가되어.. 미국과 영국. 일본.한국.중국 이 다섯개
나라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얻고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채.아.빈. 그녀가 다시한국에 돌아왔다.
그리곤 귀국하자 마자 오빠들을 보러 가는길이다.
<아빈시점>
3년만이다. 3년만에 한국에왔다.
한국은 여전하다. 다만 변한것이있다면.
지금 내옆에 신휴오빠가 없단것.
다만 지금 내옆에 수다떨고 있을 상아가 없단것.
그래도 삼년전 일은 잊은지 오래이다.
"아가씨 도착했습니다."-김기사
"아 그래요 ?? 이학교이름이 어떡해 되죠 ?"-아빈
"명민고입니다.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명문고이며, 은빈도련님이 전교회장을 맡고계시며.
윤빈도련님이 부회장을 맡고계신걸로 알고있고, 은빈도련님은 전국 서열 1위라 포커스라 불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인터넷얼짱으로도 많이 유명하십니다. 그리고 윤빈도련님은 머리가 굉장히 좋으셔서
요번에도 경시대회나가서 대상을 타오셨습니다. 그리고 윤빈도련님도 얼짱으로 유명하십
니다. 또 전국서열 2위라고 합니다."-김기사
"아. 정말 대단하네. 우리오빠들 할만하네요. 기사님 저 오는거 아직 오빠들 모르죠 ?"-아빈
"네. 아직 모르시고 계십니다. 아 저기 도련님들 나오시네요."-김기사
"그런데 왜이렇게 패거리 지어서 나오는거예요 ??"-아빈
"윤빈도련님과 은빈도련님은 같이 어울려 노는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럼 아빈아가씨 나가보실까요 ?"-김기사
"네."-아빈
채은빈/채윤빈. 나의 오빠이자 이 둘은 쌍둥이이자 아빈의 오빠이다.
어렷을때부터 노는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나와 신휴오빠 상아와 오빠들과 같이 놀았던 기억이
난다. 멀리서 보니 제일 맨 앞에 있는 두놈이 우리오빠인가 보다.
은빈오빠는. 단화를 꾸깃신고 교복마이는 한손에 들고 또 한손으론 가방을 뒤로매고.
와이셔츠 단추 두게정도는 빼있고, 넥타이는 흐릿흐릿하게 메어 조금 풀어헤친것 같다.
그리고 머리는 언제 웨이브를 넣는지참ㅋ 그리고 똑똑한 윤빈은.
역시 똑똑하다 해도 은빈과 옷차림은 똑같다. 거울을 보고 내 모습을 확인했다.
명색의 채은빈/윤빈동생인데 이뻐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따 ^ㅡ^;;
초록빛나는 머리에. 분홍색 반팔보다 짧고 아빈의 이쁜 어깨를 볼수있는 마루표 티에.
분홍색 무릎아래정도 까지만 오는 펑퍼짐한치마[세련된것- _ -^^]
그리고 삼년전에 오빠들이 선물해주던 귀걸이와 백을 들고 그리고 힐을신고 있었고.
긴 초록빛나는 머리를 왼쪽으로 쏠리게 묶고, 분홍색 베레모를 쓰고
분홍색 색무테를 쓰고 있는 내모습니다.
역시 우리 코디언니 꾸미는거 하나는 기차게 하는것같다.
"아가씨 이제 가시죠 ?"-김기사
"네."-아빈
"안녕하십니까 도련님."-김기사
"네. 안녕하세요 기사님. 그런데 옆에있는 년은 누굽니까 ?"-은빈
"야. 채은빈 너는 처음보는 여자애한테 년이 뭐냐년이. 근데 되게 이쁘시게 생겼다."-윤빈
"도련님 이 분은..."-김기사
"조용히하세요. 안녕하세요. 채아빈이라 합니다. 영국에서 방금 귀국했구요.
내일부터 이 학교 다닐려하고 있구요 지금은 피아니스트란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훗."-아빈
그리고 나는 모자를 조금올려 손을 올려 인사를 해줬다.
"너. ??"-윤빈
"너. 언제왔냐 ?"-은빈
"그말하기전에. 오빠들이 깡패냐 ?? 왜이렇게 몰려다녀 ?? 그리고 둘다 옷차림이 이게 뭐냐. 첫째부터와바"-아빈
내가 말을 맞추자 은빈오빠가 뻘쭘히 내앞에섰다. 키는 멀대같이 커서ㅎ
"오빠 가까이서 보닌까 되게 잘생겼다. 그리고 넥타이가 이게뭐냐. 내가 넥타이 매는법 알려줬잖아.
그리고 단화는 누가 이렇게 신으래 ?? 차라리 슬리퍼를 사 신어라. 그리고 머리는 누가 이렇게 쏠리게 하고 다니래.
또 단추는 누가 푸르래 ? 섹시하게 보일려 일부로 그런거지 ? 그리고 마이는 왜 안입어 ? 또 전교회장이라며 ?
전교회장이란 작자가 이렇게 보라색 머리를 하고 다녀도 되는거야 ??"-아빈
"야 이오라버니가. 잘나가잖냐ㅋㅋ 근데 너 머리색깔 죽인다. 그리고 너 눈나빴냐 ??
왜 무테를 쓰고있어 ??"-은빈
"다물어. 머리색깔은 아는언니가 해줬고, 안경은 그냥 시력이 좀 나빠진 겸 뽀대나게 해볼까
해서. 그러닌까 한마디로 겸사겸사. ^ㅡ^
둘째나와."-아빈
"네."-윤빈
"오빠도 뭐 다를거 없구만 ?? 얼레레. 오빠는 회색머리네 ?? 할아버지도 아니구."-아빈
나는 둘다 옷차림을 봐주고 친구들에게 인사를 했댱.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17살이구요 말놓세요."-아빈
"응. 나는 민진우라 해>0< 이렇게 이쁜 숙녀를 앞에두고
얘기하닌까 되게 떨린다. 근데 피아니스트라면
그 5개국을 강타한 그 피아니스트 ?"-진우
"설마. 이렇게 이쁘겠냐 ?? 안녕 나는 현정인이야."-정인
"근데 정말 이쁘게 생겼다. 은빈선배하고 윤빈선배하고 좀 닮지 않앗냐 ?? 나는 유태우라고 해."-태우
"그래 안녕. 그런데 너네 뒤에 제일 키크고 잘생긴얘는 원래 말이 없니 ??"-아빈
"아 세영이 ?? 원래 좀 무뚝뚝이지. 너 근데 정체가뭐야 ?? 정체가 뭐길래
은빈형하고 윤빈형하고 그래친해 ??"-진우
"모르냐 ? 얘 내 애인인데 ??"-은빈
"정말요 ?? 선배애인이예요 ?"-진우
"그렇다닌까 ?"-은빈
"선배 구라그만쳐요 - _- ^^^ 선배 얼굴에 다써있어. 나 지금구라치고있다"-세영
"아진짜. 한세영놈 앞에선 구라못치겠네 ?? 야 윤빈니가 소개해봐ㅋㅋ 알면깜짝놀랄껄 ??"-은빈
"그럼. 당연한거 아니냐 ??
아빈이 우리 채씨집안에 막내이자. 그 진우가 말했던 세계 5개국에서 17살소녀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그 채아빈이 우리 동생 채아빈이oㅑ"-윤빈
"정말요 ?? 선배한테 동생이 있는줄은 알았다만 이렇게 유명한줄 몰랐어용. 아 그리고
너 캠으로 볼때보다 굉장히 이쁘다."-태우
"하지만 내동생한테 관심꺼라. 나는 지금 누구한테 내 동생 주기로 결정햇따. 내 동생이 하두약해서.
누가 지켜주지 못하면 금방 다치는애라서. 싸움잘하는 애한테 맡겨야되걸랑ㅋㅋ"-윤빈
"아. 이런. 형 나도 싸움잘하는뎄.^ㅡ^"-정인
"잠깐 그런데 캠이라니 - _- ^^?? 오빠 내가 보내준 캠 올리고 다녔지 ??"-아빈
"그건 둘째치고. 야 채아빈 너 어떡해 왔냐 ?? 그리고 너 이제 여기서 눌러붙는거야 ??"-은빈
"질문 하나하나씩해. 유학연수 끝났어. 삼년동안 오빠들 말처럼 열심히 피아노만 치다왔꾸.
아빠와 새엄마가 이제 자유를 준다해서ㅋㅋ 자유를 즐기러 한국을 택한거고, 김기사님이 마중나오셔서
집에갈려고 하닌까 김기사님이 오빠들 마중나가야 된다고 해서
나도 따라온거고 이제 여기가 명문고라 하니 여기서 진치고 있을꺼야."-아빈
"그럼 내일부터 학교나오는거야 ??"-은빈
"아니 내일 모레."-아빈
"그렇군. 이오라버니들이 오늘 뼈빠지게 놀게 해주마."-은빈
"뼈빠지겐 안돼. 이 이쁜동생 병원신세지는거 보고싶어서 그러는거야 ??"-아빈
"니가 뭐가 예쁘냐 ??"-은빈
"야 내동생치곤 얘 이쁜거야ㅋㅋ
동생만 아니였음 내가 잡았을껄 ??ㅋㅋ"-윤빈
"그치오빠. 윤빈오빠 귀여운건 여전하네. 은빈오빠 오빤 친구들하고 와.
나 윤빈오빠랑 갈께"-아빈
"oㅑ, 채아빈 너 정말. 어렷을쩍에도 매일 나하고 윤빈이 빼놓고
신휴하고 놀더..... 아빈아 미안"-은빈
나는 순식간으로 얼굴 사색이 굳어버렸고.
그모습을 본 애들과 윤빈오빠도 내표정을 보고 깜짝놀랐는지
괜히 서먹해졌다. 그래서 나는 일부로 표정관리를 해야했고.
다시 또 나오지도 않는 웃음 3년동안 지독하게 했떤
나도지도 않는 억지웃음을 또 띄고 말했다.
"괜찮어. 이런거 한두번 아니잖아. 가자"-아빈
"그래. 채은빈 너는 왜 그딴소리 또 끄집어내서
아빈이 또 표정굳게 하냐 ??"-윤빈
"아빈아 미안"-은빈
"괜찮어괜찮어."-아빈
"공주님 그럼 오랜만에 팔끼고 걸어볼까요 ?"-윤빈
"그러죠 왕자님^ㅡ^;;"-아빈
이렇게 오빠와 팔을 끼고 걸어본지도 꽤 오랬만이다.
왠지모르게 윤빈오빠와 은빈오빠와 같이 있음 신휴오빠 생각이
절로 난다. 왜인진 모르겠다. 은빈오빠가 신휴오빠 얘기만 꺼내도
눈물이 그냥 나온다. 지금도 눈물을 흘린다. 지금 내손에
하얀 액체가 떨어지는것을 보면 내가 지금 눈물을 흘리나부다.
하. 이 역겨운눈물. 이제 그만흘릴때도 됫는데.
이제 그만 울어도 될것 같은데. 왜또 눈물이 흘리는거야 ??
내가 액체를 흘릴때. 세영이오ㅏ 눈이마주쳤다.
세영이는 나의 눈을 계속 쳐다봤고 나는 흐느끼듯 눈웃음을 쳐줬고.
그런 세영은 눈을 돌렸다. 얼굴이 빨개진다. 케켔. 이녀석 되게귀엽다.
지금 이순간은 그냥 이상태로 윤빈오빠가 신휴오빠가 되줫음 되줫음.
그랫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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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로맨스]
#…사랑은 향기를 타고♬ [*001]
싸탕봉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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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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