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독후감
- 그 겨울의 찻집 -
..이란 양인자님의 에세이집을 이제서야 봤다.
지난 년말 나오자마자 샀는데 왜인지 미루다미루다 이제서야 읽은 것이다.
조용필, 정동원, 추가열등의 추천사야 그럴만해도...
1부 음악이 있는 곳에서 다섯곡의 조용필은 접어두더라도 김국환 문주란 이선희 혜은이 유열 임주리...외 여러 무명?인들과의 귀한 인연. 30선의 많은 히트곡, 혹은 사장?곡 가사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라든가, 유명가수들과의 인연..
살며 생각하며의 2부는 10편의 수필형식인데...방송극작가로써..또는 절세의 작곡가 김희갑님과의 만남과 개인사 편린들.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가사가 신춘문예에 몇차례 낙선하고 나서 가상의 당선소감으로 써둔 것이라는 전설을 들었었는데 그 부분이 좀은 미진한...
하여간 방송계등 다른 유명인에 대한 시선. 삶의 철학이랄지 작가다운 여러 갈파, 인생론등이 나와 거의 똑같은 것이 신기하기도 하여 위안받았달까,.다시 읽으며 발췌해둘 대목이 몇군데일 정도로...
책값이 아깝지 않은 책을 만나기도 쉽지 않은 일이건만 뜻밖의 좋은 일이다.
모두 나같지는 않을 터이니 추천하기는 그렇고, 연이 닿는다면 함 펼쳐보시길 권한다.
책이 얼마나 팔리는 줄은 모르나
'그 겨울의 술집'도 흥행이 좀은 될 것 같은데...
####에 술집에 출자해줄 재력가는 어디 없으까..나? ^^
* 짧은 생각이 단상이 아닌가했는데...지병많은 내경우는 모자란다는 쪽이 아닌가.
%%에 '장상'케 만드는 고인이 한둘이 아닌 것 같아
정초부터 주눅드는 기분...ㅜ^
'아아~ 웃고 있어두 눈물이 난다' ^^ ㅠㅠ
2024.2.10
첫댓글 책에도 나오지만 조용필이 죄라 발음못해 재로...여러번 엔지...나중에 보니 사실 사랑은 죄가 아니고 재일지도 모른다는..ㅜ^
그래요?
이제사 알게된 조용필의 가사발음 입니다 ㅎ
@소 담 두사람의 결혼사연도 웃기지요.
주간지에 연애사연이 보도되자. 가만있으면 웃길 것 같은데 내킨김에 결혼하자..
그런 방구소리에 결혼하는 건 뭔가..ㅋㅋㅋ
@무이 잠파노
하하하하하
허 절씨구 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