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頉 바람 불지 않은 한 해 없었다 마음먹은 대로 다 이루어진 한 해도 없었다 무슴슴한 한 해도 없었다 입안에 혀 같은 인연은 더더욱 없었다 내 마음도 나에게 그랬다 숨이 차면 느리게 걷고 말이 말(馬)이 되어 달리면 말을 쉬게 하고 슬픔이나 아픔이나 외로움이 손을 내밀면 낯설지 않은 숨처럼 보듬고 더 슬프고 아프지 않아 고맙다고 다독인다
거친 바람 앞에서는 몸을 낮추고 흔들리면서도 길을 잃지 않고 걷는다 느리게
김미형(無相行,韓國)
첫댓글 중앙아시아 천산 산맥 나라들을 다녀왔습니다.이천 년 전 법을 전하고자 실크로드 상인들과 함께 먼 길을 떠났던 분들을 생각했습니다.무상행 님의 새 시집 발간을 축하 드립니다._()()()_
무구행님, 고맙습니다. 한시가 올라오지 않아서 좋아하는 여행가셨나, 무슨 일인가 싶어서 궁금했 습니다.^^ 쉽게 갈 수 없는 곳, 잘 다녀 오셨습니다^^_()()()_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_()()()_
_()()()_
감사합니다
시속에 ...시어가제글이 되어 흐릅니다고맙습니다 무샹행법우님 _()()()_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첫댓글 중앙아시아 천산 산맥 나라들을 다녀왔습니다.
이천 년 전 법을 전하고자 실크로드 상인들과 함께 먼 길을 떠났던 분들을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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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행님, 고맙습니다. 한시가 올라오지 않아서 좋아하는 여행가셨나, 무슨 일인가 싶어서 궁금했 습니다.^^ 쉽게 갈 수 없는 곳, 잘 다녀 오셨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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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무샹행법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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