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직녀도 이날만은
만나게 하는 칠석날
나는 당신을 땅에 묻고 돌아오네
안개꽃 몇 송이 함께 묻고 돌아오네
살아평생 당신께 옷 한 벌 못해주고
당신 죽어 처음으로
베옷 한 벌 해 입혔네
당신 손수 베틀로 짠
옷가지 몇 벌 이웃께 나눠주고
옥수수 밭 옆에
당신을 묻고 돌아오네
은하건너 구름건너
한해 한 번 만나게 하는 이 밤
은핫물 동쪽 서쪽 그 멀고 먼 거리가
하늘과 땅의 거리인걸 알게 하네
당신 나중 흙이 되고
내가 훗날 바람 되어
다시 만나지는 길임을 알게 하네
내 남아 밭 갈고 씨 뿌리고
땀 흘리며 살아야
한 해 한번
당신 만나는 길임을 알게 하네
첫댓글 님들 살인적인 올 더위에
잘들 살아남어 혔는지요
정말 고생들 하셨읍니다~
내가 하늘나라로 뜨난다면
울 옆지기가 이노래을
불러 준다면 내 가는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울까 싶어서 맘에
와닫는곡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가우고문님
오랜만에 노래를 들려주시네요
곡명이 너무 슬프네요
찾아보니 도종환님의 접시꽃당신 시집에
수록되어 있던 시였네요
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 아내를
묻고 돌아와 쓴 시 라는군요
훗날 흙이되고 바랑이 되어 다시
만나자는 애닲은 노래였습니다
고문님의 스틸보이스에 더욱
애잔함이 다가옵니다
슬프게 불러주신 노래에
박수와 추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예감 지기님..!
답글이 많이늦었네요~
가끔씩 지기님 까페에 들어가 보는데 지기님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많이 활성화된 늦김을
밭았답니다
협조도 못 해주는 처지
에 노래올리기에 내자신
민망스러워 몇일을 망서리다가 염치을 물업써왔답니다~ㅎ
많이 부족한 내노래에
칭찬까지 덤으로 은져
주니 감사할따름 입니다
고운밤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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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아우님..!
정말 오랜만이군요
협조도 못 하고해서 겨면쩍은 마음으로 한곡
올려 봤네요~ㅎ
아무튼 감사하고 늘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가우 고문님 유난히도 무덥던 여름도
이제 세월앞에 힘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옥수수밭에 사랑을 묻고 처음으로 접해보는
노래지만 너무나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멋진 열창의무대에 뜨거운 박수박수드림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한주 힘차게 열어가세요~~
푸른바 후배님...!
잘지네셨는지요
그렇게도 괴롭이던 더위도
세월에는 꼬리을 내리는
군요
노래하기 참좋은 계절에
후배님은 아직 젊음이
많이남은걸로 알고 있고
있답니다
남은 젊음멋지게 보네시길 바라며 늘
건강 하시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비 아지매 정말정말
반가워유~
그간 무탈하게 또 세월
가는줄 모르게 잘지네
서리라 믿고 있네요~ㅎ
좋은글 까페에 도움 을
못줘서 미안해서 못찾었
답니다~ㅎ
그래서 여러님들께 내가
잊혀질까 두려워 허접한
곡이지만 한곡뛰워 봤네요
다비님 께서 긴세월 이였
지만
아직 나에대한 열정를
보여주시니 감사합니다~ㅎ
마무튼 늘건강 하시고
주석명절 잘지네시고
축복받는 나날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가우선배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습니다. 애절하고 어려운곡 옥수수 밭에 당신을 묻고
열창하심에 박수와 추천 보내드립니다^^
명절이 있는 9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김태백님..!
초면이지만 반갑습니다
돌아가는삼각지 등
몇곡의 님의 노래들어
봤는데 노래가 음질두
젊고~
무리 하시지 않구
굴곡도 없이 잘~부러십니다
듣는이들의 귀감이
될듯합니다
노래 많이 해보신분 같군요
고운밤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