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선거 후에도 그랬다"… 야권, 尹 참모진 사의에 의구심 (daum.net)
윤석렬 대통령은 11일 오전 이관섭 비서실장의 브리핑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문을
국민 앞에 내 놓았습니다.
과연 윤석렬 대통령은 총선으로 나타난 국민의 뜻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22대 총선은 전국적으로 국정심판의 바람이 불면서 여당의 참패를 불러왔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무책임함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과 주요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호주 대사로 임명하여 빼돌린 일과,
양평 고속도로 불법 종점 변경,
명품백 뇌물 수수 사건에 대해 불수사,
주가조작 수사 결과에도 불기소하는 부당함,
그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고발사주,
의회입법주의를 부정한 거부권 행사,
협치 거부,
언론 통제와 황상무 테러협박,
의료 대란,
부산엑스포 유치실패,
새만금 젬버리 실패,
경제 폭망,
고물가 방치,
부자감세 등등등.....
민심은 들끓고 있었고,
그것을 총선에서 표로써 집단적 의사를 나타낸 것입니다.
제발 이런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 들여
입틀막 사지들어 하지말고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 보다는 차라리
해야 할 일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너무나 걱정되는 것이.......
이것이 공수표가 될 공산이 다분하다는 데 있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김태우 여당 후보가 17.15%포인트 차로 대패하자
윤석렬 대통령은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 된다!"며
"우리가 더 민생 현장에 더 들어가 챙겨야 한다!"라고 밝혔었는데,
그 후로 오히려 의료 대란을 불러 일으키고,
민생 토론 투어를 하면서 민생과 동떨어진 대파 한단 875원 발언으로 민심에 불을 댕기는 등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던 대통령의 언행이 <공수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다시 국민의 성난 민심으로 결기를 보여 준 마당에
야당과 협치를 통해 이 위기와 심각한 국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가야 할 일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도 더 이상의 소모적인 공산당 빨갱이 타령만 부를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성실하게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내 이웃을 나보다 낫게 섬기며 받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매사에 진실하고 정직하게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개석열이는 주딩이로 언제나 아주 매끄럽게 나발을 불었지요. 이번 총선 결과는 개석열이의 퇴진을 요구하는 것이지 국정쇄신이 아닙니다. 개석열이는 처음부터 주딩이로 아주 매끄러운 말을 잘했거든요 이번에도 또 속아달라는 것이지요.
내각제음모는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