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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시올립니다.
제가 너무 단면적인것만 써서그런지 원하는 대답을 얻지못했거든요,,
현재 대학원 3기 학생입니다.
디자인쪽이고, 교수님 밑에 있는학생아니고
과제에 공모전에 이것저것 나름 바쁘게 지내는학생입니다.
전에 회사다니다가 정말 가고싶은 회사가 생겨서
그곳에 가고싶어서 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그 기업이 대학원을 인정해주는곳은 아닌데
제가 전공이 디자인이 아니라 조형계통이라 디자인 학위를 받고싶은 이유에서 진학했습니다.
그만큼 간절했기에 다니던 회사도 관두고 지금 3기째 다니고있는데
제가 원하던 그 회사에서 이번에 하반기에 공채가 났어요.
일반 계열이 아니라 티오가 매년나는것도 아니고
2년에 한번씩?쯤 나는것같은데,,, 현재 나이가 27이에요.
너무 원했던 곳이라 한번 넣어보고싶었는데
선배가 하시는 말씀이 대학원 재학중인건 오히려 안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글고 저번 캠리때 인사담당자께 여쭤봤더니 대학원 포기 의사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하셨구요.
궁금한건 인사 담당자님의 말씀과 달리 포기 의사를밝히든 아니든 대학원 재학중인거 자체가 별로
안좋은거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정말 그런지...궁금한거에요.
저번 댓글로 어떤분이 진로를 번복하는데 좋게 봐주겠냐고 하셨던데
진로를 왔다갔다한거 전혀아닙니다.
그곳에 가고싶어서 학위를 위해서 간거였고 또 이곳 대학원,, 전혀 널럴한 곳아닙니다.
정말 과제 많고 교수님들이 학부생들 못지않게 많이 시켜주셔서 넘 바쁘게 지내고있습니다.
근데 이번에 티오가 났길래 넣어보고싶은거였습니다.
매년 공채때 티오가 나는 계열이 아니라 더 늦으면 나이가 더 걸리니까..
근데 넣으나 마나 대학원 재학중인게 안좋은거라면
나중에 잘안됐을때 그 후유증이 제 자신감을 막을것같아서
이번에 지원하는것에 좀 주춤하게 된겁니다.
대학원 졸업을하면 그만큼 나이가 감안돼서 평가된다고 하시던데
그게 대기업에서...그것도 디자인쪽에_신입공채에 적용 될 수있는건지도 궁금하고..
답답하네요...이것저것.
졸업하면 경력 3년차에 대학원 석사까지 갖출수있지만
현실적으로 제 나이를 커버해줄수있는...강한 경쟁력이 생길런지...의문입니다.
조언해주실분 있으신가요?
대학원...재학중에 대기업 지원이 문제가 되는지 중심으로 이것저것...
첫댓글 전 님처럼 디자인계열은 아니지만 자연계라 ful-time의 빡센 대학원 생활을 졸업한 구직자 입니다. 계열마다 다르지만 우선 원서를 써보세요. 카더라 통신은 믿을거 못됩니다. 대학원 다니는 것이 업무네 전혀 지장을 주지 않을것이며 합격 후 입사할때 회사에서 원하면 휴학이나 자퇴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세요. 그런데 그 회사 될 것도 아닌데 무턱대고 그만 두시면 나중에 다른 회사에서는 자퇴 이유에 대해 더 집요하게 물을거고 자칫하다간 의지력없는 인간으로 보일 수 있어요. 저도 그것때문에 힘들어 하면서도 결국은 졸업하고 취업준비중입니다.
지금 당장 자퇴가아니라 회사에 합격하면 그때 관두겠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