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유치원 선생님으로 일했던 여자사람이에요^^
제목 그대로 아이가 부모님들께 거짓말을 해서 유치원에서 더이상 나오지 말아달란 이야길 들었네요..
저는 평범한 유치원 선생님이에요.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씻고 꽃단장을 하고 유치원에 가서 청소하고 의자치우고 하며
아가들을 맞을 준비를 해요.
그리고 창문으로 아가들이 엄마 손잡고, 할머니 손 잡고 유치원에 아장아장 걸어오는거 보며
너무 귀여워서 버선발로 뛰어가서 안고 우쭈쭈 하고픈 마음이 들때도 있을만큼 아가들을 너무 좋아해요.
아파트 단지내 유치원이라 유치원 버스는 안다니고 아가들이 항상
조그만 손으로 부모님 손을 꼭 잡고 종종걸음으로 걸어온답니다^^ㅎ
그럴때마다 이 일이 정말 행복한 일이구나 느끼면서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왔어요.
그러다 5살짜리 꼬마숙녀 아가가 저희 유치원으로 오게 되었는데
보통 애들이 몇일이면 잘 익숙해지는데, 요 아가가 너무 부끄러움을 많이타고 내성적이라
이주가 되었는데도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끄트머리에서 혼자 끄적끄적 하기도 하고,
집중도 잘 안하고 해서 고민이 많았었어요.
그래서 다른친구들하고 어울리게끔 노력과 고생을 많이했는데^^;
역시 헛된 고생이 아니었는지 한달만에 빛을 발하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기분좋아서 아가들한테 달지않은 쿠키를 제 돈으로 빵빵 쏘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아가들이랑 어울리며 이런 천사들이 어디 또 있을까.. 생각하고 또 생각했었는데
어제 금요일에 집에 돌아가던 아가들에게 열심히 손을 흔들어 빠빠~를 외치고 뒷정리를 하던중
내성적이여서 고민했던 아가네 어머님께서 아가를 안고 찾아오셔서
씩씩대시며 저보고 자식이 있냐고 호통치듯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남자친구는 있지만 남편도 없구 애기는 더더욱이 없어서 아니요.. 무슨일이세요? 했더니
다짜고짜 머리를 툭툭 치시며 화내시더라구요
"OO(내성적이였던 애기)한테 이렇게 했다며, 너한테도 이렇게 하면 좋아? 좋냐고"
이러시며 제머리를 계속 검지로 미시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말씀이세요, 제가 애기한테 왜 그런짓을 하겠어요" 라고 말했더니
큰소란에 원장님께서 오셔서 무슨일이냐고 어머님을 말리시더라구요.
그러자 어머님께서 놔보라고 저년이 내 딸 머리를 때리고 호통쳤다 하시는 겁니다.
제가 그 말씀을 듣고 혹시라도 내가 아가한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짓을 했나?
아가가 왜 그런 말을 어머님께 했을까 하고 정말 제가 처음 유치원에서 일했을때 부터
어제까지의 기억들을 다 헤집어 보았지만 그런일은 결코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이 어머님께
"어머님, 아가가 잘못 알고 있는거 같아요. 방금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이랑 잘 놀고
집에 돌아갔는데 무슨말씀이세요.." 라고 제가 놀란가슴 쓸어내리며 말씀드렸더니
내 딸이 거짓말이라도 하는거냐면서 오히려 제 옷을 양손으로 잡아당기고 마구 흔드시다가
던지듯 놓아버리셔서 전 옷이랑 머리랑 난리난 상태로 주저 앉고 말았어요.
원장님께서 애기한테 "OO아, 정말 선생님께서 머리를 때리고 혼냈니?" 하고 물어봤더니
"응. 선생님이 아까 내 머리를 (자기 주먹으로 자기 머리를 쎄게 때리며) 이렇게 했어"
하는겁니다.. 그러더니 어머님께서는 저봐 저년이 발뺌을 한다고 어떻게 저런년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노릇을 할 수가 있냐며 싸가지 없는 년.. 엄마 아빠가 잘못 가르친 년..
이런 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일단 죄송하단 말씀을 거듭 드리면서 진정시키고
저에게도 어서 사과하지 않고 뭐하냐고 호통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울다가 일어나서 어머님께 정말 죄송하다고, 아가한테도 미안하다고 고개 숙이고
사과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님께서 원장님께 이 유치원 애기 때린다고 소문낼꺼라고
당장 내일부터 저 짜르지 않으면 가만계시지 않으시겠다고 으름장을 두고 가버리셨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울고있는 저한테 정말 그런적이 있냐, 저 애기는 오늘 뭐하며 지냈냐 등등을 물어보신후
한숨 쉬시더니 여기 아파트가 돈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아가들을 너무 오냐오냐 키워
이런일이 빈번했다는 겁니다.. 제가 오기전에도 애기 거짓말 때문에 짤린 선생님이 있었다..라는 말씀이
끝나기 무섭게 유치원에 전화로 다른 아가 어머님께서 얘기 들었다고 저를 당장 짤라달라 말씀하시고..
원장님께선 저에게 미안하다며, 이대로 제가 있으면 유치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서
어쩔수 없다고 퇴직금은 넉넉히 줄테니까 다른 일자리 구하라며 나오지 말아달라 말씀하셨고..
저는 이런일이 생겨 죄송하다고 하지만 전 진짜 결백하다고 하고 가방들고 나와버렸네요..
일주일에 다섯번 아가들 커가는거 보며 남자친구한테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보채고 했었는데
어째서 그 아가가 저한테 그랬는지.. 알수가 없네요 정말...
그리고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란거에도 정말 놀랍네요..
아가들 거짓말, 정말 흔한 일인가요?
그나저나 다른 유치원 알아보기도 무섭네요..
게시판 주제에 상관없는 그냥 푸념인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추가)
우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셨을거라 상상도 못했어요.
글을 쓴 당일에 글쓰고 나서 그냥 착잡하고 해서 남자친구한테 전화로 털어놨더니
이런&^$%#*$$(!!!!! 너그걸 그대로 당하고왔어? 내가 가서 당장$*#^#*&%^&*#!!!
하길래 오히려 제가 진정해.. 다친곳은 없고 괜찮아.. 하면서 진정시키느라 진땀뺏네요.
그리고 오늘 경리업무 자리나 찾아볼까.. 생각하던 중에
무심코 들어 왔는데 베스트에 글이 올라왔을줄 상상도 못했네요 정말!
그리고 아이들이 거짓말을 그렇게 자주 한다는 댓글들 보고 놀랬어요 한번더!
CCTV 이야기가 많으신데 거기 유치원.. CCTV 있습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그냥 가방들고 나왔는데
생각해보니 CCTV 돌리고 확 거봐요! 난 암것도 안했는데! 하고 싶지만..
쿨하게 나왔는데 또 다음날 찾아가서 내가 안그랬다 이러는것도 그렇고....
친구는 당장 내일 가서 원장님이랑 그 아이 어머님과 다른 학부모들을 불러다가
얼마나 무식한 여자인지 까발리러 가자는데.. 이미 직업은 잃었는데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싶고
모르겠네요. 만약 내일 간다면 후기라는것도 올리고 싶네요..
톡커님들, 모쪼록 행복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부족한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런식으로 애기가 거짓말하는건 부모님 관심 끌라고 하는 것 밖에없는데,....... 자기가 벌인 일이 얼마나 큰일인지도 모르고 그냥 관심끌라고 막 거짓말 하는 거 같애...............
왜 애기들이 저런 거짓말을 하지?? 되게 작은것도아니고 저정도면 존나큰거짓말이잖아.. 5살짜리가...
애가 진짜 못됬다 어린게벌써부터...
아 유교과인데..... 교수님 말씀들으면 애들이 종종 그런다함ㅡㅡ 근데 애들보다는 엄마들이 더 문제임 무족권 아이말만 믿고 이렇게 행동하니 원ㅡㅡ
부모가 참 교육을 잘시켰나봐 5살짜리가 나중에 커선 뭐가 될까 진짜
맹뿌?
오세이돈?
수첩공주
ㅋㅋㅋㅋㅋㅋㅋㅋ줄줄이 나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 많이 달려서 와봤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투척
종종 이런 얘기들 많이 듣는거같아. 애기가 거짓말하는거... 대체 거짓말하는 심리가 뭘까??왜지???? 혹시 이쪽 공부한 언니 있음????
애가 싹수가 노랗네ㅡㅡ
유치원가기싫으니 거짓말하는거지 뭐. (그 방법이 한참- 너무 잘못됐지만) 그리고 애초의 문제는 부모.
설령 애가 맞았어도 다짜고짜 찾아와서 저렇게 무식하게 대하는거 보면 그 부모에 그 자식 애가 뭘 보고 배웠겠냐는
무식으로 똘똘 뭉친 집안으로 밖에 안보임
애들이 거짓말을 얼마나 잘하는데ㅠㅠㅠㅠㅠ
나 테이크아웃전문 피자집에서 일하는데 종종 어린애가 심부름하러 오는 경우가 있는데 애가 잔돈을 피자집앞에 있는 인형뽑기에 다 쓰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내가 안 줬다고 뻥쳐서 잔돈 다시 준적있는데 끽해야 초등학교 2학년인데 헐
근데 사장님이 종종 그런애들이 있다는거야 근데 걔네 부모들은 무조건 자기 자식은 순진한줄알고 아이가 다른곳에서 쓴거 아니냐고 하면 동네에 소문 안좋게 낸다고 협박하고 그래서 걍 잔돈 주라고 그러더라
저원장이 하나만알고 둘은모르네 자꾸 선생이 애들때려서 짤리면 누가 저유치원에 애 맡기겠어 좀 어렵고 힘들더라도 학부모하테 사실을말해줘야지 저럴때 애들한데 상황설명 자세하게 시키면 말이 달라지던가 아님 아이상상이라는게 확 드러날텐데;;
나도 저런일 당했었다. 예전에 일하는데서 초딩1,2 정도로 보이는 애 둘이 와서 2만원인가? 장난감사고, 뽑기로 다 탕진하고 갔는데 그 엄마란 사람이 쫓아와서 왜 잔돈 안거슬러주녜ㅋㅋㅋㅋㅋ 그래서 애들 장난감 사고 얼마를 거슬러줬고, 그돈으로 뽑기 뽑아갔다고 했더니 못믿겠다는냥 영수증은 왜 안줬냐 ㅈㄹ하는거ㅋㅋ 난 영수증 줬는데 애들이 버리고감ㅗㅗ 그래서 다시 뽑아주고 뽑기가 얼마짜리 몇개뽑았고 까지 다 설명해줬더니 그때서야 애들한테 소리꽥꽥 지르면서 가버림. 아 진짜 진상 진상 ㅡㅡ
애들이 거짓말 더 잘해.. 진짜.. 잘못하고 못하고 개념이 크게 없으니깐 자기 자신을 위해서 거짓말을 많이 해.ㅠㅠ
유치원 가기 싫으면 선생님이 때렸다... 엄마 몰래 지갑에서 돈 훔쳤으면 나쁜 언니들이, 나쁜 형들이 돈 가지고 오라고 했다. -_-....
이유는 각양각색...
소극적인 애들은 뭐 싫은거 말로 못하고 있다가 거짓말로 부모한테 고자질해서 뒷통수 치는 경우도 봤고.. -_-..
내 자식이 거짓말을 할 줄 안다.. 라는걸 알아야 하는데 애들이 거짓말에 한참 맛 들린 다음에 부모가 알아차리니.. 그게 문제... ㅠㅠ
엄마가미친년이네 진짜 지자식귀한줄만 알고 저여자도 누군가의 자식인데 와 진짜 어디야 내가가서 저아줌마 머리쥐뜯고싶다진심 저런개념없는년들이 꼭 지자식귀할줄만알아요 ㅡㅡ 내가 겪어봐서아는데 저거는진짜 사과받아내야함 안그럼 머리꼭대기까지 지자식잘난맛에 산다 진짜ㅡㅡ
존나 빡친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처음부터 걍 cctv 확인하자그러지 겁나 답답하네 아 애새끼 진짜짱난다 엄마도 ㅋㅋㅋㅋㅋㅋㅇ ㅏ짜증나!!!!!!빡ㄱ쳐!!!!!!!
아오 진짜 거짓말 그거 진짜 장난아님.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유치원교산데 애들이 집에서 한 거짓말들 나열하면 열페이지 나올거같애ㅠㅠㅠㅠ 엄마들은 애가 그런말을 왜하냐는 반응들이고.ㅠㅠㅠ
저딴거짓말을..
우리 교수님이 얘기해준것중에 교수님이 유치원선생님 할때 겪으신건데 애가 지코에다가 지가10원짜리 구겨넣고 형들이 자기한테 이랬다고 부모님한테 말한거..... 부모님들은 교수님한테 와서 애가 폭행을당하게 냅뒀냐고 난리를 쳤는데 병원갔더니 의사가 이거는 본인이 아니고서야 넣을수가 없다고 했나? 무튼 부모님 애 교수님 유치원원장 다 보는앞에서 진실 밝혀지고 애도 무서워서 거짓말쳤다고 솔직하게 불어서 부모가 교수한테 무릎꿇었었대 ,...ㅋ 애들진짜 무서워,,,
이런 거 보면 진짜.. 요새 젊은 엄마들 정말 무식한 거 아님?-_- 우리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나나 동생이 트러블 생기면 우리 말 곧이 믿지 않았음.. 그 나이 때 애들은 거짓말할 수 있다고 그런데 그게 정상이라고 했음.. 그래서 조용조용히 사태파악하고 거짓말이면 따끔히 지적하고 그러셨음.. 우리 엄마는 고등학교도 다 못 나오신 분인데 배웠다는 젊은 엄마들이 왜 이 모양임;;
애들 진짜 무섭다 요망한것들.. 저거 교육잘시켜야할듯 저런게쌓이고쌓여서 개념없는 청소년으로 자라는거인거같음..
무슨 애를 저렇게 키웠대...............애가 뭐 저러냐......................
저 동네 부모들이 미친년들이지..... 지네 애새끼들 그렇게 오냐 오냐 싸고 키워서 나중에 자식한테 얼마나 대접받고 얼마나 잘 키웠나 보자. 아 오 시발 나같았으면 그만두는 마당에 존나 싸웠을듯
부모들이 다 잘못 키운거지.......... 진짜 이런 글 보면 너무 답답함....
어휴 부모가 썅년이네 ㅉㅉ 애새끼도 답이 없고 ㅉㅉ 하여간 내가 이래서 애를 싫어함
하.......... 이런거 보면 애들이 꼭 순수한것만도 아닌거 같다
근데 저거는 애들이 영악해서가 아니라.. 지 환상하구 현실을 구분을 못해서 그래.... 애가 맞고왔다고 바로 흥분해서 들고나갈게 아니라 애한테 정황을 거듭 물어봐야함. 그럼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있다니깐....
2222 이게 어떻게 애기가 영악한거야 ㅠㅠ 언니들 진짜 이런거 보고 애기가 영악하다고 하는 언니들 진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5개만 봐봐 ㅠㅠㅠ 진짜 무조건 부모잘못이야 타고 난것도있지만 다 애기는 애기나름대로 사랑받고 싶고 관심받고싶고 본걸 안본거라고 생각하고 안본걸 본거라고 생각한다고.... 과거랑 현재도 잘 구분하지 못하고 ㅠㅠ 애기 영악하다고 하는 언니들 특히 때려야된다고 하는 언니들 정말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꼭봐 나중에 애기 그렇게 양육하면 진짜 클난다 ㅠ^ㅠ 우리 엄마도 나 잘못 양육했어 훈육 제대로 못시키고 그래서 나 혼자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 보면서 어떻게 크긴 컸는데 진짜 잘못큰거구나 생각해 매
일 울면서 본다
저게 현실이랑 환상이랑 구분을 못하는거래도 어쨌든 애들 영악한 면은 있는듯 모든 애들은 아니라도 대부분이 있다고 봄
마자 거짓말짱잘하더라 애기얘기도 들어보고 상대방얘기도 들어야해 내동생이 맨날 거짓말해서 난맨날 엄마한테전화해서 물어봣지
와..왜거짓말을했지??
부모가 저러니까 애한테 문제가 생기지.. 걱정마 애가 어떻게 자라겠어 지 부모 똑 닮아 크겠지. 그럼 어른 되서 어떻겠어? 지 부모한테 지가 배운대로 갚아주겠지.
부모가잘못키운거겟지
애들 거짓말 잘함 관심받을려고하는행동임.저엄마 무조건 애말만믿고 지성질만 부려대는인간같은데 평소에 애한테 어떻게하는지 알만함. 저런부모있음 진짜피곤하겠다
나 어린이집 선생님임.. 하루는 애가 엄마한테 맞고왔다고 뻥을 침.. 너무 어이가 없었음.. 전화가 와서 선생님 너무 서운해요 어떻게 애가 맞고왔는데 전화한통이 없나요? 라며 난리 난리 개난리를 치심.. 나 듣고있다 인내의 한계가 옴.. 어머니.. 안맞았아요..7살 형아가 너 귀엽다고 볼을 쓰다듬어줫어요 제가 봤습니다 그게 맞은건가요? 어머니 이러시면 저 아이 교육 못합니다. 애가 맞았으면 제가 먼저 전화했죠 라며 다다다다 따짐..
맞아 ㅡㅡ 애들이라고 다 천사아님 다 거짓말할줄알고 존나 영악함
아이는 거짓말을 못한다는건 거짓말이다. 우리조카가 엄마 관심끌려고 엄마 아빠가 때렸어요 이런저런 사소한 거짓말을 잘한다. 우리형부는 미칠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