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새 위탁업체로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 재활원 선정
진도군이 3년동안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해 나갈 새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 재활원을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진도군은 지난 7월 7일부터 25여일 동안 전국을 대상으로 위탁 법인을 공모한 결과 현재 운영중인 무안군 장애인협회와 임마누엘 사회복지법인이 참가, 관련 법령에 따라 구성된 위탁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위탁법인을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임마누엘 사회복지법인은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 출신의 김경식씨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서울·경기지역에 7개의 재활 및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복지 전문 법인 중 하나이다.
허재관 주민생활복지과장은 “관내 3,200여명의 등록 장애인들의 이용시설로서 새 법인의 운영능력과 전략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새 법인은 기존 근무 직원들을 100% 고용 승계와 함께 관장은 새 법인에서 새로 모집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장애인 복지관을 맡아 운영하게 될 김경식 대표(임마누엘 재활원)는 “그 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제가 하고 있는 일과 연계해 폐교 구입 등 많은 노력을 해 왔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나 공정하고 신뢰가 가는 이번 심사에 당당하게 선정된 만큼 장애인들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선정위원 박모(52세) 위원은 “위탁심사위원회는 법인 소개와 그 동안의 운영성과와 사업계획 등의 설명을 법인으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계획의 현실성과 시설 운영의 전문성 등 각 분야별로 심도 있게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 선정된 위탁 법인은 오는 31일까지 진도군과 운영계약을 마치고 인수인계 등을 거쳐 오는 11월 30일부터 3년간 본격 운영하게 된다.
첫댓글 너무도 고생 많이한 울 친구, 이젠 고향발전에 최선을 다 하시길....(석중 18회임)
신앙을 떠나 순수하고 참신한 생각이 앞서야 하게지요,,, 고향장애우을 위한큰봉사기대하게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