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맛집/인덕원)대박맛집.암소한마리 29,500원 한시간 기다려도 즐거운 안가면 후회하는 진정한 맛집 남부식당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강타한 시간 사포와 그 일당은 인덕원에 아주 맛있는 맛집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강풍을 동반한 자연재해를 뚫고 고기 먹으로 갔어욤^^ 볼라벤의 위력 탓인지 거리는 정말 썰렁하다못해 스산하기까지 했는데요
인덕원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남부식당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는 곳인데요 정육점과 식당을 겸하고 있는 곳이었어욤^^
남부식당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깜놀,거리가 한산한 이유가 여기 있었네욤^^ 맛집이라고 하더니 각 테이블이 모두 미어 터질 지경이네요^^
이곳에 온 시간이 7시가 좀 넘으 ㄴ시간이었는데 6시에서 7시 사이엔 자리가 남아있지 않아서 예약전화를 하던가 해야지 저희는 결국 이왕 온 김에 기달리기로 하고 전 빈 시간을 이용하여 식당 내부를 몇장 더 찍었습니다.
남부식당은 정육점에서 바로 고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라 질 좋은 고기를 바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식당 내부가 늘 손님으로 가득한 것 같아욤^^ 9월1일이 이곳이 개업한지 1년여째라 이후부턴 소폭인상한다고 하네욤 ㅠㅠ"
물론 여기보다 더 싼 고깃집은 분명 있지만 직접 정육접에서 내는 생고기의 맛을 보장할 수는 없어욤^^
바로 요렇게 직접 고기를 자르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욤^^ 맛있겠당~
사진찍고 일행이랑 이런 저런 수다를 떨고 하다보니 드디어 자리가 났네욤 거진 30~40분을 기다린 것 같아욤 하지만 오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왕 기대 ^^ 일단 저희는 암소 한마리를 먹기로 했어욤
밑반찬 맛이야 그리 특출나지 않지만 특이하게 사골국물을 주시더군욤^^
소주에 담겨져 온 얼음 상자~흠,요거 이리 먹으니 소주가 늘 차서 맛이 더 좋아욤^^ 일하시는 분들은 조금 수고스럽긴 하겠지만 요런 작은 것에서부터 신경을 쓰니 웬지 이집이 대박 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욤^^
오잉~~육회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그 양이 사뭇 적은 양이 아니네욤^^ 한입 먹어보니 ~아,맛있어^^
중간에 다시 서비스 투척하시는 주인장~~오옷,이거 여기 넘 좋아~~^^ 호르몬이 무지 해피해짐 ㅋㅋ
아직 암소한마리를 굽지도 않았지만 맛있는 육회에 소주 한잔 걸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암소 한마리를 굽기 시작합니닷 부위별로 있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앗어욤^^
뭐.어디가 더 사다하고 태클 다실 분이 잇을지도 모르지만 생고기가 주는 그 맛은 비교불가~ 진짜 맛있는 고기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신 암소 한마리~
아~~~한입 드실래욤^^
두명이서 먹으니 든든해져서 젓가락을 놓으려다 볶음밥이 또 일품이라는 말에 귀 얇은 사포, 일단 밥 한공기만 볶아서 먹어봤는데욤^^요거 남은 고기들과 잘 섞어서 먹어느 완죤 꿀맛~폭풍 흡입,쳐묵 쳐묵 ㅋㅋ
이렇게 배부르게 맛있는 암소 한마리 드시고 나니 만사가 귀찮아지는 노곤함이 밀려 오네욤^^ 가격도 암소 한마리 29,500원에 소주 4병 해봤다 5만원도 안나오는 아주 서민적이고 착한 가격~여기 진짜 굿~` 태풍 속을 뚫고서 온 보람이 있엇던 진짜 대박 맛있는 맛집이었어욤
맛있는 하루 보내세욤^^
|
출처: 처음 마주치는 신비로움으로.. 원문보기 글쓴이: 일초의 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