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이면 비교적 어린 나이에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기 시작했네요. 어차피 탈모 치료제로 병원에서 처방 할 수 있는 약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대표: 프로페시아) 과 미녹시딜 성분의 뿌리는 약(대표 : 마이녹실 등) 2가지 밖에 없습니다. 이 약들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간혹 부작용만 겪고 약을끊으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언급하신 헤어그로라는 약은 검색해보니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프로페시아 카피약이군요. 프로페시아는 msd에서 생산하는 오리지날 약입니다만..가격이 비싼 관계로 국내 생산된 카피약도 많이들 복용합니다. 대표적으로 피나테드,알로피아, 가장 저렴하다는 모나드 정 등이 있는데 피나스테리드 1mg으로 성분은 같습니다만 임상 실험등 효과면에서는 차이가 좀 날지도 모릅니다.
경제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프로페시아를 권해 드리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국내 카피약 중 믿을 만한 제약회사 제품을 드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작용 중 피로감은 복용자 중 느끼는 사람이 많은 편인데, 저 같은 경우엔 잠자기 전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서 비교적 못 느끼도록 하는 편입니다.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