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면 전남한방산업진흥원-해남화원농협, 기능성 김치 개발 협력[식품저널뉴스 이지현 기자]

[이외단]

▲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 해남 화원농협이 공동 개발한 삼채 장아찌

전남한방산업진흥원(원장 조정희)과 해남 화원농협(조합장 최문신)은 기능성 김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은 김치 제조에 필요한 한방 재료 탐색 및 효능 연구를 진행하고, 해남 화원농협은 시제품 생산 및 제품화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김치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치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남한방산업진흥원과 해남 화원농협은 우선 삼채 잎을 활용해 공동 개발한 ‘삼채 잎 김치’, ‘삼채 잎 장아찌’를 이달 선보이고, 향후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의 기술 자문을 바탕으로 해남 화원농협이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