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족되지 않는 만족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인간의 욕구는 다섯 단계로 형성된다는
욕구단계설(Maslow's hierarchy of needs)을
주장했습니다.
1단계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허기를 면하고 생명을 유지하려는 욕구로서
가장 기본인 생리적인 욕구와 의식주를 향한
욕구입니다.
2단계 안전의 욕구(Safety)
생리 욕구가 충족되고서 나타나는 욕구로서
위험, 위협, 박탈(剝奪)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불안을 회피하려는 욕구입니다.
3단계 애정·소속 욕구(Love/Belonging)
가족, 친구, 친척 등과 친교를 맺고
원하는 집단에 귀속되고 싶어 하는
욕구입니다.
4단계 존중의 욕구(Esteem)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인간의 기초가 되는
자아 존중, 자신감, 성취, 존중, 존경 등에
관한 욕구입니다.
이런 4단계까지의 욕구에는 만족이 있습니다.
'만족'은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함'을 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욕구의 충족을 통해 만족을
누리려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단계는 다른 욕구와 차이가 있습니다.
5단계 자아실현 욕구(Self-actualization)인데
자기를 계속 발전하게 하고자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는 욕구입니다.
자아실현 욕구는 충족될수록
더욱 증대되는 경향을 보여 '성장 욕구'라고
하기도 합니다.
결국 우리는 욕구를 채워야 할지
아니면 비워야 할지, 어떻게 만족할 수 있을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사랑을 나눔으로 누리는 만족처럼
다시 목마르지 않은 만족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욕구를 절제하는 사람은 욕구가 절제될 수 있을 만큼
약한 것이기 때문에 절제한다.
– 윌리엄 블레이크 –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