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할 수 있는 말인가 아닌가'는 뒷담화인가 아닌가의 좋은 기준이다. 칭찬에 발이 달렸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으니 상대가 앞에 없더라도 허물은 덮어주고 칭찬은 자주하라.
02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굿토커(good talker)'를 완성시키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굿리스너(good listener)'가 되는 것이다. 말을 독점하는 사람은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
03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은 옛말이다. 흥분하지 마라. 낮은 톤의 목소리가 힘이 되는 법이다.
04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해라.
상대방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말보다는 상대에게 정말 필요하면서도 마음에 남는 말을 해라.
05
내가 '하고' 싶어 하는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을 하자. 상대방이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같이 굴어도, 못이기는 척 상대가 원하는 말을 해주자.
06
'뻔'한 이야기보다 '펀(fun)'한 이야기를 해라.
자신이 하는 말에 스스로가 재미있어야 한다. '펀(fun)'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스스로 즐겨야 한다.
07
말을 '혀'로만 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말해라.
비언어적 요소는 매우 중요하다. 사람에 대한 이미지는 언어적인 요소보다는 시각적인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
08
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
학교나 군대, 회사 등 여러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조직에서 빚어지는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이 '말'이다. 내가 뱉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09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뱉어진 '말'은 나를 다스린다.
말은 항상 신중하게 하라. 당신이 뱉은 말은 곧 당신의 그릇과 인격을 나타낸다.
자신의 타이틀 앞에 '국민' 이란 칭호가 붙는 몇 안되는 사람들 중에 유재석이 있습니다. 개그맨으로 방송에 데뷔 후 수년간의 무명시절을 거쳐 어느 토크쇼를 통해 얼굴을 점차 알리게되었는데요. 이 후 예능 프로그램에 줄곧 MC로 기용되면서 전문MC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의 이런 성장가도 뒤에는 '추천'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니는데요. 지금은 고인이 된 최진실의 추천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추천이라는 단어와 함께 그의 이름이 늘 회자된데는 저 9가지의 소통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월요일 아침 여러분들과 함께 9가지의 소통으로 하루의 각오를 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