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ony Logistics Oil Free Facial Lotion 70g
남자의 거친 피부! 기름 아닌 수분이 필요할 때, Anthony Logistics 오일 프리 페이셜 로션 |
남자의 거친 피부! 기름 아닌 수분이 필요할 때, Anthony Logistics 오일 프리 페이셜 로션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남자들의 피부는 거칠고, 어둡고, 두껍고, 유분도 많은 피부잖아요?
그런 당연하다는 생각때문인지 아니면 보수적이고 마초적인 성향때문인지 몰라도
그동안의 남자들은 피부 관리에 소홀했던게 사실입니다.
여성에 비해 남성의 피지선은 활동이 많아 유분이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고, 진피층이 두꺼운 것도 사실이죠.
진피층이 두꺼운만큼 피부 주름은 잘생기지 않아도 한번 생긴 주름은 깊게 생겨 잘 사라지지도 않고,
주기적으로 쉐이빙을 하는 부분들은 미세한 스크래치와 자극, 트러블까지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피부 특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피부 관리를 안한다면 자기 관리가 소홀한 것이죠?!
요즘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규칙적인 생활, 몸매가꾸기, 공부, 연애 등도 자기관리이겠지만
가장 중요한 자기관리는 '피부관리'라고 생각해요.
보통 사람을 처음 만날 때 첫인상과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데 피부가 안좋다면 아무래도 좋게 볼 수가 없을 것 입니다.
그만큼 그동안 남성들이 소홀히해왔던 피부관리는 중요하다는 소리에요!
그루밍하는 남자는 남자답지 못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관리에 철저한 완벽한 남자인거죠 :)
자기관리 하는 멋진 남자! 지금부터라도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피부관리의 기본인 보습!부터 시작합시다.
촉촉한 피부는 매우 중요하기 떄문에 남성 화장품 브랜드에도 보습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Anthony Logistics의 오일 프리 페이셜 로션 역시 보습 제품으로
유분이 많은 남성들에게 적합한 로션입니다.
Anthony Logistics는 미국내 유명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우리나라 롯데백화점 본점과 강남 신세계백화점은 물론 세계 25개국에 2,400여개의 매장이 입점해있으며
남성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남성에게 필수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제품들과 솔루션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앤소니 로지스틱스 (이하 앤소니)의 오일 프리 페이셜 로션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Oil-Free (오일프리)제품입니다.
'Oil-Free'란 유분이 없는 제품인데요. 깊게 파고들면 오일이 있기는하지만 크게 느껴지지 않는 정도로
오일함량이 낮은 제품입니다.
지성 피부이거나 트러블성 피부이신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죠 :D
지저분한 배경없이 심플한 화이트&그레이톤의 배경에 블랙 텍스처는 제품의 특징을 글로 잘 설명해줍니다.
비록 영어이긴하지만 -,-
Objective는 '피부의 본성을 숨기다' (당신의 피부는 개성을 밖으로 빛나게 하지말아야 한다!)네요.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지...
본 제품은 실크아미노산과 함께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해주는데요!
알로에베라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진정과 수분공급, 자극 완화에 효과적이며
카모마일 허브 추출물은 진정, 리프레싱, 피부반생 역할을 합니다.
함께 함유된 자몽오일, 레몬풀 에센셜오일은 천연 모공수렴제로써 좋은 효능을 발휘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만다린 에센셜오일 성분은 튼살과 흉터완화, 토너 역할을 합니다.
앤소니 로지스틱스 오일 프리 페이셜 로션은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을 이용해 바르길 권유합니다.
손바닥 면적이 넓기 때문에 손바닥을 이용해 바르다가는 이 좋은 로션이 손바닥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손바닥 관리(?)를 하시는 분들은 무관하겠지만 어쨌든!
매일 아침, 저녁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작은 원을 그리듯 얼굴 중심에서 바깥 방향으로 바르며 흡수시키면 됩니다.
Anthony Logistics는 남성들의 그루밍니즈뿐만 아니라 남성들 스스로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남성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병 중 하나인 전립선암에 관심을 가지고 전립선암 극복의 상징인 푸른색 리본을 제품에 표시하여
전립선암, 백혈병, 림프종 치료를 위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비영리단체에 기부해오고 있는 착한 기업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앤소니 로지스틱스 오일 프리 페이셜 로션을 직접 사용해볼게요!
버진실러를 제거하지 않고 백날 짜내봐야 나오지 않습니다, 사용전에 먼저 뚜껑을 돌려 열어 붙어있는 버진실러를 제거합니다.
제품의 외관은 흔하디 흔한 튜브형태로 손보다 작은 앙증맞은 크기 (70g. 튜브높이 9cm)입니다.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무난하고 차분한 무채색의 칼라감이 댄디하고 부드러운 남자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 같군요.
실러까지 제거했으니 손등에 직접 짜보겠습니다.
향은 상큼한 모과나 망고... 기타 종합과일향(?)이 나는 것 같아요.
톡쏘지도 않고, 진하지도 않고 은은한게 남성 화장품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향이라서 아주 새롭더라구요!
좌측의 사진이 짜낸 직후의 덩어리진 사진, 우측의 사진이 손가락으로 조금 펴바른 사진이 되겠습니다.
수분 로션이라서 그런지 적은 양으로도 확실히 넓고 묽게 잘 펴발라졌습니다.
바른 직후에는 미끌거림이 역시 조금 남지만 끈적임 없이 상큼한 느낌이네요.
흡수 되기 전에 바르지 않은 부분, 바른 부분을 촬영해보았습니다.
잘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조금이나마 차이가 보이시나요?
바르지 않은 부분이 마치 마른 스펀지와 같다면 바른 부분은 물을 머금은 스펀지처럼 촉촉합니다.
그동안 봐왔던 수분 크림은 젤처럼 반투명 혹은 투명한 제품으로 보기만해도 정말 시원~하고 물이 잔뜩 들어있을 것 같은데
앤소니 로지스틱스의 본 제품은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그닥 수분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초반에 말씀 드렸듯이 Oil-Free 제품이라고해서 유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유분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여기서 또 참고하셔야 할 점이 기름종이라고해서 기름만 흡수하는게 아니라 수분도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인 유분테스트는 아니지만 참고용으로 포스팅하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좌측부터 짜낸 직후, 10분 후, 40분 후의 모습인데요.
유분인지 수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기름종이이니까 수분보다는 유분을 더 많이 흡수했을텐데
생각보다 유분띠가 넓게 생성되었습니다.
바르기 전과 손가락으로 일부 펴바른 모습을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면 위와 같습니다.
오른쪽이 손가락으로 두번 휘적거린 모습인데요. 미세하게 촉촉한 수분이 느껴집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오일프리 제품이지만 유분이 조금 있는데요,
오늘 바르고 활동을해보니까 눈에 보이는 유분 테스트 결과와 달리 피부에서는 유분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유분테스트 결과 보고 실망이 많았는데 직접 바르고 활동해보니까
답답하거나 끈적거림 없이 산뜻하게 잘 흡수된 것 같았어요. 유분에 의한 光이 아닌 수분에 의한 光이 무엇인지 알겠더라구요 :D
남자의, 남자에의한, 남자를위한 미국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시장점유율 1위! Anthony Logistics가 만든 오일 프리 페이셜 로션!
남성의 피부가 원하는 것들을 제품 하나에 함축시킨 앤소니 로지스틱스 오일 프리 페이셜 로션이었습니다.
첫댓글 수분에 의한 光...
이란표현이 보기만해도 참 매혹적이네요
음... 표현 참 멋져요!
수분기가 없을거같은 푸석푸석...한것도 인상깊고요
감사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그 매력에 더 빠지실거에요 ^^ㅎ
앤소니 오일프리 로션 수분감 좋죠^^ 저도 겨울부터 아직까지 이놈 3통으로 쓰고 있습니다.. 근데 앤소니 오일프리 보단 올퍼포즈가 지금 여름에는 피지도 잡아주고 좋은것 같습니다.^^ 어제 뷰티옴므 운영자님이 하시는 애덤스애플에서 바로 올퍼포즈 하나 구입했습니다.
역시 여름엔 올퍼포즈가 지복합인 제.피부엔 딱인것 같습니다.
근데 지기님 뭔 샘플들을 그리 ㅎㄷㄷ하게 보내셨는지 ~~ 완전 사랑합니다 ㅋㅋㅋ 역시.최고에요 ㅋ
아- 저도 애덤스애플 한번 이용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안닿는군요ㅠㅠ 남성전문화장품샵이라서 마음에 쏙들고 종류도 많던데! 빨리 지금 쓰고 있는 스킨로션 다 쓰고 애덤스애플에서 새로 구입해야겠어욬!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뭐랄까... 꺼칠해보이지 않고 활기있어 보인달까요? ㅎ
번들번들 거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촉촉한 수분 제품은 잘 안쓰는데 이건 연고 같기도 하고 하이라이터 바른 것 같기도 하고 ㅋㅋ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