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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외식은 오랜만의 삼겹살~~
청주에서 30분정도 걸리는 옥산까지 달려
맛있는 삼겹살을~
고기도 좋지만
그보다 고기굽는 솜씨가 일등인 울신랑이 구운
삼겹살이 최고라는~~~
다른사람이 구우면 그 맛이 안나요~^^
지글지글 구운 삼겹살 쌈싸묵고~
청주에선 삼겹살이 파절이를 함께~
그리고 충북지역에서만 볼수 있는 탄산수~
술을 못마셔서 신랑 한잔할때 저는 탄산수로~^^
그리고!!! 삼겹살도 삼겹살이지만...
삼겹살 기름에 남은고기 종종 잘라넣고
김치랑 파절이 잘라넣고 볶다가
공기밥 넣고 장국하구 고추장넣고 볶다가
상추도 올려놓고 호일을 덮고 데우면~
세상에서 젤 맛있는 울신랑표 볶음밥~~~
고기를 즐기지 않는 저이지만...
신랑이 궈주는 삼겹이는~~ 너무 좋아요^^*
약먹느라 돼지고기 먹음 안되는디~
너무 먹고파 다녀왔어요~~
친구들도 인정해준 울신랑의 솜씨~
비록 사먹는 거지만~
신랑만의 요리(?)를 자랑해 봅니다~^^*
첫댓글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저희집도 어제 시댁가족들 초대해서 고기파뤼했는데~~ 시댁은 아직도 웬지 모르게 어려워 허둥지둥하다보니..^^ 사진이 없어요~~~ 그나저나 볶음밥까지 쵝오~! 그리고 저 탄산수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전 처음봤어요~
충북 청원군에서 만날수있는 초정탄산수가 있어요~ 사진첨부글올렸으니 함 보셔요~
삼겹살에 볶음밥 죽음입니다...ㅋㅋ
고기굽는 것이 기술입니다.
그러게 고기굽는 기술도 볶음밥도 울 신랑이 월뜽해서~~ 덕분에 제가 살이 자꾸만 찐답니다^^*
삼겹살에 김치볶음밥 진짜 맛있는데요....먹고싶어요..이 밤중에..ㅠㅠㅠ
고기도 맛있지만 김치볶음밥이 정말 끝내준담다~^^
여자들은 남편이 해주는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것 같아요.
본인이 하면 냄새를 많이 맡아 질리는데 남편이 해주면 그럴일이 없으니까??
아니면 음식 준비 안하고 마음껏 먹을수 있으니까??제 경우 입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삼겹살 눈으로나마 즐감 합니다..
저희집은... 남편이 해주는 음식이 더 맛있어요~ 시어머니가 음식솜씨가 좋은데다.. 울 신랑도 개인요리강습도 받아서 간은 항상 신랑이 봐줘요~ 제가 하는 것보다 신랑이 더 잘해요~ 신랑이 요리하면 치우는건 제가 하지요~~~
맛있겠습니다.
침넘어가는 소리 들리시나용~~ ㅋㅋㅋ
ㅎㅎㅎ 사진으로 다시보니 저두 배가 고픕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