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상안미국민학교 친구를 50년만에 만난날
고향에서 국민학교를 ( 초등학교) 상안미 1리라는 마을에서 6년동안 같이 다녔던 친구는 12명이였었다.
그런데 한친구는 마순기 친구는 연락이 안되어 카톡과 전화 통회를 못하고 다른친구들은 카톡과 전화통화가 되었다.
그래 우리도 고향에 후배들처럼 같이 얼굴좀 보자고 했다. 또 상녀친구와 도화친구가 몇년전부터 그렇게 화자고 했었는데
누가 설두를 안해 내가 올해 그럼 얼굴좀 보고 했다. 우리친구들은 60년생 61년생으로 올해 64세 65섯 되었다.
앞으로 살아갈 세월보다 살아온 세월이 더 많이 흘렀다. 그래서 우리가 많이 살면 30년 에서 25년정도 더 살것이다.
그러니까 고향친구들 얼굴좀 보고 살자고 하고 만나는 날짜를 3월 16일 토요일 5시로 나의 가게 청마루(고기)에서 만나자고 했떠니
나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살던 친구들만 나를 포함헤서 5섯명 모였다. 옛 어른들 말따나 하던지랄도 멍석 깔아놓으면 안한다더니
만나자 만나자 하더니 만날 날짜를 잡아놓으니까 못온다는 친구가 더 많았다. 그래서 약깐 기뿐도 좀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김일래 방도화 박경희 주승숙 장순희 다섯이 고향모임을 하였다. 도화랑 경희가 먼저와서 가게일을 도와줬다.
나는 친구들과 같이 술한잔을 하면서 다른 손님들도 음식을 해드리며 같이 즐겁게 이런저럼 이야기를 했다.
박경희랑 주승숙이는 정말 50년만에 만난 것 같다. 도화는 영월 있어 자주 통화는 한다.
우리집에서 1차를 먹고 2차는 노래방 3차는 무안카폐 4차는 숙소가서 소주한잔을 더하면서 아마도 3시넘께 예전에 있었던 소꼽놀이 하던 것들을
밤새도록 했었다.
숙소가 여자들이 많이 올까봐 침대가 아니라 온돌방을 예약했떠니 방바닦이 뜨근뜨끈해서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개운했다. 술을 많이들 먹었는데도
몸이 아프지 않았다.
늦께 잠을 청한지라 아침에 모두가 10시넘어 일어나 11시쯤되어 내가 인스화장지 공장가서 화장시 선물셋트 하나씩 사주고 알다 카페에서 대추차 한잔씩 사먹고 아침겸 점심겸은 해장국으로 먹었다. 그리고 다시 청마루에와서 커피 한잔씩 더먹고 친구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 고향에서 어린시절 개구장이들로 컸던 시절이 많이 생각났다.그래 서로 많이 웃음 바다가 되었다.
첫댓글 우리 어린시절에는 동물성고기는 개구리가(양서류) 우리들의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영양식의 고기였었다. 그 이야기를 하느라 밤새 경희는 개구리잡아 왕소금 끼언저 화롯불에 구어먹던 이야기를 연실 했었다. 어쩌다 동내돼지 한마라 잡으면 온동네가 잔치가되었다. 집집 마다 나누어먹느라 ㅋㅋㅋㅋㅋㅋㅋ 가난했지만 오고가는 정이 있어 그때가 좋았다.
그것이 60년대생들의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