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남한산성에 갑시다^^

[牧丁]

남한산성 산행 공지

1) 산행이름 : 남한산성 성곽돌기

높 이	남한산성 도립공원(청량산) 606m
위 치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24km 떨어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있는 경기도남한산성도립공원은 동경 127도 11분, 북위 37도 28분 지점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으로는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있으며 성 내부는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속해 있다. 남한산성이 위치한 광주시는 약 80%가 산이며 나머지 20%가 평야부에 속하는 경작지이다.
높고 낮은 산이 많으며 좁고 긴 하천이 한강을 향하여 북 또는 북동쪽으로 흐른다.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삼국시대이래로 우리 민족사의 중요한 요충지로 기능해 온 장소이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였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인들에게 있어서 남한산성은 성스러운 대상이자 진산으로 여겼다. 남한산성 안에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을 모신 사당인 숭열전이 자리잡고 있는 연유도 이와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조선왕조 시대의 경기도남한산성도립공원은 선조 임금에서 순조 임금에 이르기까지 국방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소였다. 그 중에서 특히 조선 그 중에서 특히 조선 왕조 16대 임금인 인조는 남한산성의 축성과 몽진, 항전이라는 역사의 회오리를 이곳 산성에서 맞고 보낸 바 있다. 16대 임금인 인조는 남한산성의 축성과 몽진, 항전이라는 역사의 회오리를 이곳 산성에서 맞고 보낸 바 있다.

인조 2년(1624)부터 오늘의 남한산성 축성 공사가 시작되어 인조4년(1626년)에 완공한데 이어, 산성 내에는 행궁을 비롯한 인화관, 연무관 등이 차례로 들어서 수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문화유산은 1894년에 산성 승번제도가 폐지되고, 일본군에 의하여 화약과 무기가 많다는 이유로 1907년 8월 초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
그 이후 주인을 잃은 민족의 문화유산들은 돌보는 사람 없이 방치되다가 하나 둘 역사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가고 말았다. 그렇지만 남한산성 주변에는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 그 중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것에서 터만 남아있거나 문헌상으로 확인되는 것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최근 들어 남한산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 모이는 장소 : 8호선 산성역 2 번출구

3) 모이는 날짜및 시간 : 2012년 7월 8일(일요일) 오전 11시

4) 산행 등급 : 초급

5) 산행 시간 : 5~6시간(널럴하게 잡아서)

6) 산행 코스 : 남한산성버스종점 마을~남한산성 둘레길~님힌산성입구

7) 준비물 : 등산복에 등산화, 식수(충분히), 맛난 점심도시락,

행동식(육포, 과일, 각종 음료), 기타 개인이 필요로한 등산용품 등

8) 산행 회비 : 뒤풀이 시 1/N

9) 산행대장^^  목정 (010-5064-4557)

[제다이]

저는 그날 참석이 어려울듯 하여 미리 신고합니다. 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김 새는 댓들 아서 죄송

[牧丁]

안타깝지만... 그럼 담에 같이 갑세다

[고수]

거, 요즘 보아하니 랑 동업계에 사허시드먼.. 으음

[유유자적]

제가 요번 토욜 근무하는 날이라 일욜은 하루 푸욱 쉴까 했는데..
기상천외하게도 우리 몹정낭자께서 산행대장을 자청하시니 아니가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할 것 같아
선뜻 동참
이번 산행은 암만캐도 안전요원이 필요할 것 같으니 그 중요한 임무를 투덜고수님이 맡아 주시면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무탈하게 산행에 성공할 것 같으니 대장께서는 적극 대동 바랍니다..

[牧丁]

오실라요
지는 이름만 산행대장이고 길은 잘몰라요 길 잘못 들면 유자님이 길좀 잘 안내해주시라요

[고수]

그 투덜고수는 안전요원이 아니라, 깽판요원이 될듯하오.. 으음, 배째

[秀(수)]

에구..모처럼 목정님이 공지를 올리셨는데.... 참석 모햐요... 당분간..
제 발톱이 빠지는중이라 운동화 못 신음..

[牧丁]

에구?어쩌다가 발톱이 빠지우?ㅠㅠ아프겠네
올만에 같이 산행하면 좋을텐데....
담에 꼭 같이가자구

[고수]

그라니, 허리사이즈가 심상치 않더라니께.. 으음

[violet]

산행대장목정
대장님...우천 시에도 강행군인갑쇼
널럴한 코스로간다면야...아침에 무리를 해서락두 가보고자픈디..
하도 산행 안 한지 오래 되어서 산책정도 코스가 나한테 무난해...밥은 김밥2줄로 때울겨

[牧丁]

날라리 산행대장이라 길 잃을까 두렵습니다
비가 와도 갑니다 비내리는 산성길 너무 좋았잖아요
열무 비빔밥 해먹고 싶은데 울집에 열무김치가 떨어 졌어요
밥에다가 열무김치 넣고 콩나물 걀후라이 고추장 참기름 넣고 마구마구 비비면 맛있겠쥬
다른건 다 있는데 주인공 열무김치가 없다는....
가집 열무김치 한봉다리 사면 될라나

[violet]

나 좀 신 열무김치 있는디..
것만 랑 가꼬가묜 돼유

[Richard]

비야, 비야, 욜라리 내려라 산행 못하게.... 자전거는 비오면 취손데.... 쩝

[牧丁]

당근 고맙지유 열무김치하고 숟가락만 갖고 오셔유
비가 욜라리 내려두 합니다

[고수]

나으 끼니꺼리는 안 싸와두 괘안소..
고수님 댁에 보일라나 하나 놔주슈.. 으음

[마담올리브]

목정님잘댕겨 오셔요넘 무리 말고요썬크림 단디 바르고요
날이 흐려도 발라야 한다나요 ..
전 맘만 보내께요벌써 대네여..

[牧丁]

올리브 여사도 같이 가면 을매나 일까 아숩다는...

[고수]

이 올여사루 말할것 같으믄, 원캉 태생이 골수꽈인지라
학무,태풍님 동행산행이 아니믄, 나가 산행에서 본 적이 읍지라.. 으음

[코스모스]

전 남한산성하면 이상하게 병자호란부터 떠오르는것이 .. 일종의 학습효과로 각인된.
그만큼 역사적으로 치욕의 장소여서 그런가 봅니다.조선의 임금, 인조..머리가 깨어지는 굴욕적인 삼전도 ..
기억속에 서너번 가보았지만 특이한 건,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았다는 거..다른 관광지에 비해..^^*
이름난 맛집들도 꽤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무슨무슨 한방오리..토종백숙..원조 냉면 등등.. 아 ! 정말 막걸리
유명한 집도 많았다..^^*

[유유자적]

기라 여사한테 계란이나 한 판 쌀마라 해서..배낭에 잘 메고 오이소..
병자호란 이바구는 주막에서 하고

[유유자적]

몹정대장님..참석자가 몇 분이유
지는 암만 손꾸락으로 세알리봐도 모리것시유

[牧丁]

5명이상은 될것 같습니다 낼 산성역에서 다시 세어봐유

[doctor]

집에서 가는길이 엄청 머네요.
전철역 세다 말았어요.
두시간 잡아야 할듯.
참석합니다.
환승시 시간차가 있어 좀 늦을지도 몰라요.

[牧丁]

좀 늦게 되면 전화 주세요 환승역은 그리 많진 않죠
훈장님도 화정에서 올라카면 멀긴한데 화곡과 화정이면 어느분이 더 오래 걸릴라나요

[doctor]

환승 한번도 있고 다섯번 하는 코스도 있고..
시간 좀 더 걸리더라도 한번이 낫겠죠?

[돌쇠]

가고는 싶은디 선약이 있어서 아쉽네요 즐산 안산 하세요

[고수]

그니께, 참석자가 몹정, 배욜, 코골, 닥터 ← 욜케 되는거이 분맹히 맞는거유
낼 무자게 덥다는디, 으 진정한 저질체력이 을매나 버틸랑가 몰것네.. 에효
그란디, 으째 구성원으 면면에서 2nd 투덜산악회의 냄새가..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