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0분에 집을 나섭니다.
기온이 봄 날씨처럼 포근하니 아무래도 상고대는 물 건너간듯 싶지만~
그래도 요런 얼음꽃바라기를 하면서 41명을 태우고 원효사주차장으로 출바알~~333
얼음꽃과 눈꽃은 아니더라도 미세먼지가 없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눈을 감습니다.
원효사주차장에서 하차하려니 주차요원이 안된다며 손사래를 치며 위로 올라가라하고... 원효분소로 올라왔으나 국공직원들은 퉁명스럽게 다시 내려가라고 제지를 하는 바람에 다시 주차장까지 내려갔다가 걸어서 올라옵니다. 이런 된장&고추장 같으니라구~!!!
원효분소 우측 길로 들어서면서 바로 좌측으로 무등산 옛길로 오릅니다
조릿대와 너덜지대를 약 2km정도 오르니 널따란 치마바위 위에 밥상을 펴고 기다리는 일행들. 방역지침에 따라 6인1조로 3조 나눠서 점심 식사를 하고 두개조는 먼저 출발~
마지막 조는 전투식량을 가져 오셨는데 사용법을 몰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약 50분이 소요됩니다.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습니다~ㅋㅋ
첫 화장실이라 만원입니다
목교 쉼터에서 선두팀 올려 보내고, 후미팀들을 기다리다가 다시 운동겸 오르락 내리락~ㅋㅋ
후미팀 기다리면서 요래 놀고 있으니
선두팀에서 찍어 주셨네요
서석대를 오르면서 개인별 인증샷도 남겨드리고,
팀별로 단체사진도 찍어 드리며 슬로우 슬로우~ㅎ
시간도 널널하니 여유를 만끽합니다.
입석대 전망대에서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개인별 사진 찍어드리고 장불재로 향하여~~^^
저 아래 중머리재가 보이네요
중머리재에서 산우님들 증심사쪽으로 하산하시라하고, 저는 서인봉으로 슝~
한길 선배님 봽고~
모두의 건강과 인류 평화를 위하여~
그리고 나를 위한~
탑돌이를 하면서 군데군데 돌 세개를 얹어 놓습니다~_()_()_()_
새인봉 찍고 삼거리로 하산하시는 섭섭이님 만나 다시 모시고 오릅니다~^^
가파르고 바윗길이라 겨울철엔 미끄럽기 때문에 다시 빽해서 삼거리에서 약사암 쪽으로 하산하시라 했기에~ㅎ 오늘은 너무도 포근하여 새인봉을 두번씩이나 오르시게 해서 죄송스럽습니다. 새인봉에서 사진 찍어 드리고~
새인봉을 지나면서 무노가선배님도 만나고~
다시 슈웅~
물개 닮은 이 바위 이름은~?
지나온 능선을 조망하며~
무등산에 오르면 무조건 이 코스를 강추합니다만
급경사에 바위구간이라 겨울철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겠기에 공지대로 완만한 코스로 안내를 드릴 수 밖에요~ㅎ
무등산의 주능선이 한눈에 조망되는 코스~
운소봉을 거쳐 329.6m봉을 지나 주차장으로 하산하여 30년 전통의 담양국수집에서 굴떡국에 파전, 팥칼국수도 맛있네요~^^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챔피언이십니다~♡
시간을 칼 같이 오후 5시30분 정확히 출발~!
버스전용차로제 마치기 전에 서울 도착을 위해 휴게소도 최대한 짧게~^^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신사산악회 대장님들은 종주와 명산, 트레킹, 섬산행등 다양한 공지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리산 테마산행으로 타산방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가보지않은 지리산의 속살들과,
백두대간을 20구간으로 나눠 진행할 만큼 충분한 경험과 뛰어난 산행 실력 그리고 무엇보다 산우님들을 챙기는 인간미 넘치는 대장님들이십니다.
현재 산행비도 특가로 모시고 있으니, 산행공지에 지인분들을 함께 모시고 오셔도 신사산악회 좋은 산악회 소개해줬다고 좋아들하실겁니다.
좋은 공지가 취소되지 않도록
'참석글은 내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빠른 댓글 부탁드립니다~
저 사무사는 매월 4째 토요일엔 여유로운 소풍산행으로
서로를 배려하면서 산행을 여유롭게 즐기는 약 10km 전후의 100대명산을 진행합니다.
2월 4째주 26일엔 계방산으로 마지막 겨울산행을 즐기며 새 봄을 맞이 해 봅시다~^^/
3월 26일엔 동강 할미꽃을 보러 백운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신사산악회와 함께 하시는 산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신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첫댓글 멋지네요~~구석구석오르시는체력이대단하시네요~
전힘들어서 포기했거든요~~대장님자리가결코
녹록치 않은자리~~🙌🙌🙌🙌
덕분에 즐감했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인봉 코스 함께 걸어 더 좋았어요~
늘 긍정마인드 좋아 보입니다
아름다운 산 길 위에서 자주 뵙길요
대장님의 부드럽고 딱부러지는 진행에 하루산행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사진을보니 기억이 더욱 새록해지네요
다음 산행에서도 잘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함께 서로를 배려해 주시는 마음이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산행길 위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2/26 계방산도 신청,입금 완료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와우 대단하신 대장님 감사드립니다. 좋은 산행설명& 홍보 , 등력 최고이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산행을 기획하시는 대장님들이 계셔서 신사산악회의 미래는 밝습니다~^^/
대장님의 칭찬에 살짝 부끄럽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춘다'고 어깨춤이 절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