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 지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시협의회(회장 조미자)의 반찬 조리봉사가 서부봉사관에서 다시 시작되었다.
조미자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시장을 돌며 열무와 얼갈이, 미역, 당근, 고추 등 필요한 재료를 하나하나 구입하였다. 명절을 보낸 어르신들께 개운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전하고자 장보기부터 정성을 기울였다.
이번에 준비한 메뉴는 입맛을 돋워 줄 열무얼갈이김치와 부드러운 미역국, 채소를 넉넉히 곁들인 돼지양념불고기였다. 봉사원들은 채소를 다듬고 양념을 준비하는 일부터 미역을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써는 일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부지런히 손을 보탰다.
손이 많이 가는 준비 과정에도 서부봉사관 주방에는 노란천사들의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반찬을 준비하는 동안, 분주한 손길 사이로 즐겁게 봉사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길게 늘어선 반찬 용기에 음식을 나누어 담고 마지막 고명까지 더하는 손길도 정성스러웠다. 어느 한 통도 소홀하지 않도록 살피며, 어르신들께 전할 반찬을 차근차근 준비하였다.
명절이 끝난 뒤에도 이웃을 챙기는 마음은 쉬어 가지 않았다. 부천시협의회 노란천사들은 오늘도 어르신들의 식탁이 든든하기를 바라며, 반찬 한 통 한 통에 정성과 따뜻한 안부를 담았다.
첫댓글 봉사회 부천시협의회(회장 조미자) 봉사원 여러분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할 반찬 조리봉사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경자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