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페루, 중남미 원산의 '한련(旱蓮, Nasturtium)'
한련과/한련속의 열대성초화, 온실에서는 다년초
꽃말 '애국'
학명 Tropaeolum majus L.
개화시기는 5월~10월이며, 황색 또는 적색의 꽃이 핀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로 밑의 3개는 끝이 둥글며 밑으로 좁아진다. 꽃잎의 가장자리에는 털 같은 돌기가 있으나 위쪽의 2개는 돌기가 없다. 길이는 1.5m 정도이며, 줄기는 덩굴성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둥근 방패 모양으로 다소 다육질로 부드럽다. 씨앗이 1개씩 들어 있고, 성숙한 후에도 벌어지지 않는다. 꽃은 식용이 가능하며, 섭취 시 암술과 수술을 제거한다. 꽃은 샐러드나 비빔밥으로 먹는다. 괴혈병, 감기, 신경통 등에 좋으며, 혈액순환, 강장작용, 살균작용에 효과가 있다.
씨앗이 크므로 하루 정도 물에 불려 파종하면 발아율이 높다. 또는 서너시간 물에 담갔다가 껍질을 까서 파종해도 발아가 빨라진다. 발아 후에는 성장이 빨라 약 50일이면 꽃이 핀다. 파종후 비닐이나 신문지로 덮어 주거나, 그늘에서 분무기로 뿌려준다. 덩굴을 잘라 삽목해도 뿌리가 잘 내린다. 햇볕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키운다. 비료를 주되 질소비료를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더위와 추위에 다소 약하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에서 키운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듬뿍 준다. 모종을 사서 옮겨 심을 때에는 뿌리정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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