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4월 11일 목요일의 기도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오늘도 나를 돌보시고 일으키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온 우주를 다스리시며 모든 것을 움직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주님이 오늘 이 거대한 우주 속에 티끌같은 나를 기억하시고주목하시고 돌보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로 인하여 오늘도 새 힘과 능력을 얻어 일어납니다.   주님! 오늘도 하루 24시간 내내 주님과 호흡하며 주님을 숭배하고 경배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내 모든 죄와 불완전함과 결점들을 가려주시고 내 안에 있는 모든 선하고 아름답고 좋은 것을 키워 주소서. 오직 주님이 사랑하시는 것과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 내가 무정함과 불친절함을 부끄러워하고, 주님의 은총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하나로 연합하며 살 수 있도록 사랑과 믿음의 열정을 북돋아 주소서. 내 마음이 차가운 가슴이 되어 의욕이 없어질 때, 성령의 봄바람을 불어넣어 주셔서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내 마음이 황량한 땅 같이 공허하고 메마른 가슴이 될 때, 그 밭을 갈아주시고 성령의 단비를 뿌려 주시어  무엇을 심어도 잘 결실할 옥토가 되게 하여 주소서.   걱정과 염려로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라는 음성을 듣게 하시어 평안을 회복하고 기력을 채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이 작은 존재에 담긴 수많은 일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께는 이 모든 일들이 아주 작은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나에겐 그 일들이 얼마나 큰 일인지 아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의 선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뜻에 따라 그 염려스런 일들이 다 잘되고 복되고 아름답게 되게 하소서.   오늘도 내 눈 앞에 보이는 일들로 근심하지 말게 하시고 영원까지 보시는 주님의 안목으로 멀리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의 손에 모든 문제를 맡깁니다. 일이 많아 지칠 때, 일이 있음을 감사하게 하시고 일이 없어 낙심할 때, 쉴 수 있음을, 그 시간에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주님과 교제할 수 있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기뻐하며, 쉬지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평온함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도 몸이 아파서 신음하는 이들을 굽어 살펴주소서. 육체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낫는다는 믿음을 주셔서, 속히 좋아지게 하시고 회복하게 하소서. 저희 안에 있는 모든 병과 장애의 결박에 매이지 않게 하소서.   어린이들을 오늘도 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장애를 가진 이들마다 특별한 보호를 받게 하시고 젊은이들의 학업과 직장과 결혼이 잘 되게 하소서. 좋은 생각, 건전한 생각,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주시고 잘 참고 견디는 성품을 주셔서  오늘도 더 나은 내일을 그리는 이들이 되게 하소서.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습니다. 결과에 따라 기뻐하는 이들도, 분노하는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다 주님의 통치 아래에 있음을 믿고 받아들이게 하소서. 더 이상 대한민국이 진영에 갇혀서 서로 증오와 미움과 조롱을 보내는 땅이 되지 않게 하소서.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이 더 성장하고 발전하고  세상에 더 거센 한류의 물결을 보내어 주님이 쓰시는 선교의 나라가 되도록 다스려 주옵소서!   오늘도 북한을 비롯한 세계의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지켜주시고 복음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여 주소서.   오늘도 한소망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는 주의 종들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삶의 가치와 보람과 의미를 주소서. 내가 주님을 위해, 세상을 위해 기여하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으로, 삶이 더 즐겁고 행복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그들의 헌신을 통하여 교회가 반석위의 교회처럼 든든하게 하시고 이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소서.   주님께서 마태복음 18:19에서,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라고 약속하신 대로, 이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여기 들어와 합심하여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약속대로 여기 모여 합심하여 드리는 저희의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소서! 각자의 은밀한 기도, 간절한 소원까지 들어 주소서! 오늘도 외출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온가족이 평안히 귀가하여 아름다운 봄날의 저녁을 집에서 맞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출애굽기 14:13)   아멘, 주님! 오늘도 주님이 나를 위하여 구원을 행하시니, 나는 가만히 서서 주님의 구원을 보는 사람입니다! 어제도 아니고, 내일도 아니고, 오늘 주님이 내게 구원을 행하실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나를 위하여 일하시는 주님이 오늘도 함께 하시니, 나는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어떤 어려운 일이나 걱정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나는 이리 뛰고 저리 뛰며 큰소리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나는 가만히 서서, 나를 위해 일하실 주님만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날씨가 좋든지 나쁘든지, 내 기분이나 컨디션이 좋든지 나쁘든지, 혈압이나 그밖의 모든 건강수치가 좋든지 나쁘든지, 경기가 좋든지 나쁘든지, 일이 잘되든지 안되든지, 누가 내게 뭐라 하든지 말든지, 나는 오늘도 이 아름다운 봄날을 즐기며 감사하며 기쁘게 살 것입니다! 오늘은 너무도 소중한 봄날의 하루이며 이 모든 아름다운 하루를 주님이 나를 위해 만드신 나는 오늘의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앞은 홍해가 가로 막고 있고 뒤에는 원수 대적이 쫓아와도 가만히 서서 주님만 바라보며 평온함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을 주신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