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지수 교수님!
언젠가 한번쯤 만나뵙고싶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기회를 빌어 글을 써봅니다.
이렇게 진지하게 글을 써보는게 너무 오랜만이네요.
올해에 교수님 강의를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한
학생입니다~ 일단 정말 교수님의 엄청난 팬입니다.
교수님은 제게 수험시절 내내 종교와 같은 분이 되어주셨답니다ㅎㅎ
저에게 교육학은 전공에 비해 학부때부터 발목을 잡고 학습된 무기력감을 제공하는 학문이었습니다.
첫 임용 시험때는 구색을 갖춰 논술 작성도 너무 힘들었던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늘 교육학 책을 들여다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충분히 힘들었던 제가 교수님 기본과 모고 강의를 듣고 나서 변화가 점차 생겼습니다.
조금씩 하루하루 느리지만 책을 읽으며 점진적으로 개념이 굳혀지고 인출 속도도 나아지는 기분이 체감이 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교육학 내용이 금방 휘발 될 수 있으니 자주 분량을 적게 나눠 매일 꾸준히 보면된다, 40번 봐도 눈에 잘 안들어오면 50번 100번 자기에게 맞춰 공부하면 된다고 하신 말씀이 공부를 하면서 큰 믿음을 주고시고 의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인생에 관한 격려의 말씀이나 공부 방향 조언을 해주실때마다 정말 따뜻한 위로가 되어 공부할 큰 용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 들어가기전에도 교수님 영상이나 숏츠 보면서 비로소 마음의 안정을 찾았답니다..!
교육학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전보다 분명 성장한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이제 교육학이 전만큼 기피감을 주지않고 자기효능감을 주는 과목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늘 저희 곁에서 건강하시고 사랑받으시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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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표지판
힘든 수험생활 속 봄날의 햇살과도 같은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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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7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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