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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식 레코드 (akashic records)는 산스크리트어인 'aksha' 에서 비롯된 말로 아카샤는 하늘, 우주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카식 레코드는 예전부터 인간과 우주의 모든 활동 기록이 보관되어있는 일종의 데이터베이스로 알려져 있었다.
비유적으로 설명하자면 모든것이 포함된 일종의 도서관이라고 볼 수있다. 이 기록은 일종의 우주를 창조한 슈퍼컴퓨터, 혹은 신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기록들은 지속적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고 한다. 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기본적으로는 없다. 깊은 최면 상태에 빠진 사람들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체험한 사람들이 이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하여 정보나 지식,능력에 얻게 된다.
사람의 기억의 창고(도서관)가 뇌에 있는 것처럼 우주에도 기억의 창고 같은 것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이 일부 사이킥능력자(영능력자), 예지능력자들의 주장이다. 그 기억의 창고, 우주도서관같은 것을 ‘아카식레코드(Akashic Records)’라고 한다.
아카식레코드 개념은 지구상 모든 영적 전통에서 언급되어왔다. 성경에는, 생명의 책으로 언급된다. 아카식레코드는 우주심신의 눈, 신의 말씀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카식레코드 혹은 영원한 생명의 책에 관한 언급은 고대로 거슬러올라 간다. 구약성서와 그 이전의 책들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진실의 구조에 관하여 쓰여진 지식의 집단 창고가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아카식레코드에 정보를 담는 에너지는 산스크리트어로 원인물질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카샤(Akasha)이다. 아카샤는 사랑의 에너지이다. 힌두 신비주의에서 아카샤는 자연의 4가지 원소인 불, 공기, 흙, 물이 만들어지는 원인물질로 간주된다.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을 통해 우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진동은 아카샤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며, 이것은 모든 영혼과 창조물의 에너지화된 기록으로 남게 된다.
아카샤(Akasha)란 단어는 고대 티벳어 에서 나왔다. “Aka”는 공간, 창고, 보관소를 의미하고 “Sa” 하늘, 숨겨진, 비밀스런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Akasha”를 번역하면 “보이지 않는 저장소”란 의미가 된다. 아카식레코드는 아카샤라는 정묘한 공간에 새겨진 기록들이 숨겨진 도서관이라 할 수 있다. 아카식레코드는 지구에 시공간이 시작된 이후 내내 존재하였던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아카식레코드라는 개념이 근래에 처음 등장하게 된 것은 ‘신지학(神智學)협회’를 창설한 브라바츠키(1831~1891)와 ‘인지학협회’를 세운 루돌프 슈타이너(1861~1925)와 관련이 있다. 브라바츠키는 20세기 신비주의의 토대를 마련한 러시아 출신의 영매이고 루돌프 슈타이너는 신지학의 신비주의적 요소를 제거하고 그것을 더욱 합리적으로 학문화해 ‘인지학’의 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슈타이너는 브라바츠키의 신지학처럼 유체이탈, 영적 의례(채널링 등), 마술 같은데 의거하지 않고, 명상과 도덕적 수양만으로도 ‘초감각적 인식’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인지학 이론을 세웠다. 그는 타고난 투시 능력자, 영시 능력자인데다가 논리적 사고능력, 언어표현능력도 뛰어났다.
신지학의 브라바츠키같은 순수한 영매와는 달리 자연과학자의 눈과 철학자의 논리적 사고능력에다가 예술가다운 문장력을 갖춘 영적투시 능력자인 슈타이너는 신비학도 학문으로서 성립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스스로 ‘초월적 인식’을 획득할 수 있을 때에야 ‘인지학’은 하나의 학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슈타이너는 인지학의 방법에 따라서 수련, 특히 그 ‘명상’과 ‘집중’ 수련을 매일 15분씩 꾸준히 계속하면 초월적 인식능력의 발현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슈타이너는 ‘아카샤연대기(Akasha chronicle)’라는 저서를 남겼다. 그는 거기서 우주의 창생부터 혹성의 진화, 고대의 아틀란티스 대륙과 무 대륙 등의 존재에 관해 이야기를 했는데, 아카식레코드와 접촉해 정보를 얻었다고 했다. 바로 이로 인해 아카식레코드라는 용어가 ‘정신세계’ 관련자들 사이에서 곧잘 쓰이게 됐다.
그런데 이 아카식레코드 즉 우주도서관은 사실은 우리의 내부에 있는 것이라는 주장이 그후에 심심찮게 제기되어 왔다. 미국의 뇌과학자인 존 C. 릴리 박사는 의식의 심층을 끝까지 탐구한 학자이기도 한데, 그는 자신의 내적 체험의 기록에서 심층의식의 가장 깊은 데에 아카식레코드같은 우주적인 기억층이 존재하는 것 같다고 했다.
스위스 출신의 분석심리학자 칼 융 박사가 말하는 ‘집합적 무의식’이라는 사람의 가장 깊은 의식층이 릴리 박사가 말하는 우주적인 기억층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꿈 속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세계와 직관의 세계, 죽음의 순간에 주마등처럼 체험한다는 ‘자기의 일생’의 광경도 이 심층의식을 체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언하거나 예지하는 것도 그 일부분은 자기의 심층의 정보를 읽고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슈타이너도 아카식레코드에 접근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수단으로서 명상을 수련할 것을 강조했다. 알다시피 명상은 심층의식과 접촉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의 하나이다.
결국 슈타이너도 자기의 심층의식에 담겨있는 정보에 접근해 ‘아카샤연대기’를 썼다고 할 수 있다. 영적투시 능력자나 예지 능력자 가운데는 특별한 수련을 하지 않았는데도 능력을 발휘하게 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어떤 일을 계기로 자기의 심층의식과의 통로가 활짝 열려버렸거나 타고난 심층의식 연결자일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명상을 효과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만이 심층의식 속의 우주도서관, 무한한 지혜의 세계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이다.
노스트라다무스는 그리스의 오라클, 기독교와 수피 신비주의,밀교에서 파셍된 방법들을 통해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하여 예언의 정보를 얻었다. 또한 아카식 레코드를 사용했다고 밝힌 이물 중애는 찰스 웹스터, 애니 배산트 ,앨리스 베일리,윌리엄 릴리, 맨리 P.홀, 릴리안 트리몬트, 애드가 케이시와 같은 사람들이 있다.
아카식 레코드는 현상뿐만이 아닌 의식도 포함하여, 모든 사건과 그 결말,사건에 따른 피드백등이 데이터로 남겨져 있다. 그리고 모든 인간이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할 수 있는 능려이 있는데, 다양한 기술적인 방법들과 영적인 수련으로 이 기록에 접속하는데 필여한 집중 상테를 유지할 수 있다.
아카식 레코드에 개념에 대한 전반적인 아이디어는 물질론과 기계론적인 현대의 세계 뒤에 실제로 상호 작용을 하는 영역이 존재한다. 우주론 ,양자 물리학,생물학,인간의식연구에서 이런 밝혀지지 않은 물리적인 현실뒤쪽의 세계가 존재하며 이는 다른 모든 지점의 공간과 시간, 이벤트들을 연결하는통신 네트워크와 같은 것이다. 순수한 정보의 영역이기 때문에 딜레이도 없이 접속이 가능하다.
뉴에이지 외계서적의 용어로 표현하자면 아카식 레코드란 행성의 집단의식, 행성의 마인드라 정의할 수 있다. 과거에 이 지구상에 살다간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의 생각과 경 험, 지식들은 일련의 에너지로 작용하게 되는데, 그것들은 아카샤라 알려진 광대한 행성 주 변의 에너지 장(場)에 고밀도의 진동수로 각인되어 있다. 지구상에 살다간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면 그 나쁜 생각들은 그 사람의 사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지구주변에 에너지 영역을 만들어 존재하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즉 한 인간의 살아생전의 생각들은 에너지가 되어 지구주변에 머물며, 이 행성의 집단의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아카식 레코드는 수행을 통해 고도의 영적 능력을 지니게 되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영역이다. 크게는 우주의 모든 선 지식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접촉과 동시에 열람 이해 해답을 알게 된다는 영역을 이야기 한다.
뉴에이지 New Age 뉴에이지는 쉽게 말하자면 20세기 물질문명과 피폐해진 종교에 지친 사람들이 일으킨 운동으로, 개인 자신의 내적 영역, 즉 영혼을 발전시켜 구원을 얻자는 취지로 소승불교(선종불교)의 교리와 비슷하다. 왜 뉴에이지, 즉 새 시대라는 이름이냐면, 황도 12궁에서 볼때 현대는 '물고기자리'에서 '물병자리'로 넘어가는 시대이고 이 '물병자리' 즉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운동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개인의 영적 능력을 향상시켜 우주적 진리, 우주의 커다란 의미와 하나가 되는 것이 목표이며 무신론과 물질주의가 만연한 20세기 말엽, 사람들은 종교적 인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었다. 기존의 사회 ·문화 ·종교에서 더 이상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여 영적 공허를 느낀 사람들이 이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이 뉴에이지라는 이름으로 전개된 운동이다. 현대사회에 새로운 신문화운동으로 대두되는 이 운동은 종교적 영역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운동이 개개인의 영성적 변화, 즉 인간의 내적 능력을 개발시켜 우주의 차원에 도달하는 것이 바로 구원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아카식 레코드를 빅뱅이론에도 접목시키려하는 시도도 있었다. 우주의 가속팽창과 우주 공간의 전역적인 균일성이 일관적인 우주적인 퍼즐에 아카식 레코드가 기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 우주의 압도적인 일관성은 모든 별과 은하가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되어 있고 이 사실은 우리의 우주가 과거, 미래의 우주,또는 또다른 우주와도 연겨되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의 심층의식은 우주만물의 의식과 하나로 이어져 있다. 우주만물에는 모두 의식이 있으며 그것은 균질적인 것이다. 사람도 에고(자아의식)가 형성되기 전인 갓난아이 때에는 우주만물의 의식과 균질적인 의식인 심층의식만을 가지고 살아 우주만물과 하나로 이어져 있었다. 우주도서관의 문이 그대로 열린 것 같은 상태에서 사는 것이다.
말을 할 줄 몰라 표현을 하지 못할 뿐 그들은 아카식레코드를 모두 읽을 수 있는 지혜의 덩어리이다. 나이가 들면서 에고(자아의식)가 형성되어 감에 따라 우주도서관이며 지혜의 덩어리인 심층의식은 깊은 심층으로 밀려들어가게 된다. 그래도 심층의식이 완전히 덮혀 있는 어른들과는 달라서 언뜻언뜻 우주도서관과 연결되는 일이 있다. 아이들 가운데 자기의 전생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예언·예지의 소리를 하는 아이들이 그런 아이들이다.
아카식레코드는 시공간에서 발생한 모든 생각, 행위, 감정, 경험들이 에너지형태로 기록된 것이다. 아카식레코드는 또한 모든 실제에서 모든 삶의 경험이 기록된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이 기록들은 과거, 현재, 미래의 인간이 의식할 수 있는 에테르로 된 홀로그램 정보저장고라 할 수 있다. 아카식레코드를 이루는 에너지는 사랑의 에너지이다. 아카식레코드에 포함된 지식은 우주의 모든 것을 창조하고 그 속에 스며든 사랑의 에너지를 설명해주는 '아카샤'라고 하는 정묘한 물질에 기록된다.
아카샤는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다 누구나 언제든지 아카식레코드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실제로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 매일 일어나는 직관의 번뜩임과 육감은 아카식레코드에 포함된 신성한 지혜를 힐끔 들여다 보는 것이다. 우주의 모든 존재들은 아카식레코드에 정보를 주고 그곳으로부터 정보를 얻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사랑의 에너지에 의해 창조되고 사랑의 에너지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우리의 신성한 탄생은 아카식레코드에 포함된 신성한 지혜와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아카식레코드는 연민과 기쁨의 진동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가능성들을 포함하고 있다. 아카식레코드는 우주의 DNA와 같다. 과거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포함하고 있고, 미래의 모든 가능성에 대한 완전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모든 개별 영혼은 자체의 고유한 아카식레코드를 가지고 있다. 집단, 사건, 조직, 지역들도 각자의 고유 아카식레코드를 가지고 있다.
모든 존재들은 그들의 영혼이 활동을 하는 아카식레코드 영역에 접근할 수 있다. 한편으로, 어느 누구도 우리의 허락 없이 우리 개인 아카식레코드에 접근할 수 없다. 아카식레코드는 안내자, 보호자 (Guides, the Keepers, or the Guardians of the Akashic)로 불리는 영적인 존재들에 의해서 보호된다. 이 영적 보호자들은 우리가 우리의 아카식레코드에 접근하는 것을 돕고, 거기에 보관된 정보를 강하게 보호하고 있다.
사람들은 직관, 기도, 명상, 통찰의 섬광을 통해 아카식레코드에 접근한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이런 아카식레코드를 힐끔 들여다보는 경험을 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스스로를 직관과 내부의 안내에 맡기는 것이 아카식레코드에 있는 정보를 볼 수있는 강력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아카식레코드의 문을 여는 기법을 배움으로써 구체적으로 아카식레코드에 접근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명상, 호흡조절, 발성기도를 이용하는 것이 이 기법에 포함된다.
아카식레코드를 이해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이 기록들은 당신 영혼의 전체 역사와 현재의 모든 면들과, 당신 미래의 모든 잠재성들을 담고 있는 책으로 보는 것이다. 이 형이상학적 책은 너무 방대하여 물리적으로 절대 존재할 수 없다. 이 책은 우주의 모든 것을 이루는 사랑의 진동 속에 에너지로 기록된다.
아카식레코드는 시공간에서 일어난 모든 생각, 감정, 행동, 경험을 담고 있다. 개인의 아카식레코드는 자기 영혼의 경험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담아 기록을 통해, 당신은 인간관계, 건강, 영혼의 경로, 그외 당신과 관련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아카식레코드에 있는 모든 정보는 사랑의 에너지로 보관되므로, 아카식레코드를 읽는 동안 의문사항에 대해 알게되는 답들은 도움과 희망을 주게되고, 우리의 현재 상황과 미래에 펼쳐질 가능성들을 알게 해줌으로써 강한 힘을 가지게 해준다.
※ 아카식레코드(우주도서관)에 접근하는 법
아카식레코드라고 불리는 집합적 무의식층(심층의식층)에 접근하려면 자아의식(표층의식)을 제어하여 집합적 무의식층으로 녹아들어가는 일이 필요하다.
집합적 무의식은 우주의식이기도 하기 때문에 거기에는 만물의 정보가 다 들어 있다. 거기서 필요한 정보를 가져오려면 자기의 책임과 자유의지로 아카식레코드에 접근하겠다는 자기의 결의가 필요하다.
아카식레코드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정보만을 내주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스피릿가이드(지도령)나 고차원적 존재(천사, 장군신 혹은 조상령, 옛 성자 등)에게 지금 필요로 하고 있는 정보만을 열람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원을 해도 좋을 것이다.
긴장 이완이 될 수 있는 상태라면 누워도 좋고, 앉아도 좋다.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것이 긴장 이완이 더 잘된다면 음악을 틀어도 무방하다.
보통보다 느린 호흡을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한다. 호흡의 길이는 마음의 상태가 변하는데 따라서 적당히 조절하도록 한다.
이마 한 복판에 탁구공 정도의 크기의 구슬을 이미지로 만든다. 그 구슬은 청자색이고 그 둘레는 흰 구름으로 둘러싸여있다. 구슬이 돌기 시작하면 그 높이를 유지한 채로 머리의 중앙까지 평행으로 이동시킨다.
회전운동이 잘 되지 않을 때에는 안쪽의 색(청자색)과 바깥쪽의 색(흰색)을 반전시키고, 머리 한복판에서 빛의 구슬을 곧바로 떨어뜨리는 이미지를 그린다.
발밑을 통해 숨을 들이마시는 이미지로 호흡을 해본다. 숨을 내쉴 때에도 그 흐름은 멈추는 일이 없다. 숨을 들이쉬고 있을 때에도 숨을 내쉬고 있을 때에도 발밑에서 지구의 빛이 들어온다.
이런 호흡에 익숙해지면 다음에는 지구의 빛에 색채를 붙여보도록 한다. 색은 전부 10가지이다. 각 색마다 최저 한 번씩의 호흡을 해보도록 한다.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 색은 여러 차례 계속해서 해보도록 한다.
빛은 좌회전의 나선을 그리면서 적색, 오렌지색, 황색, 녹색, 청색, 남색, 자색, 로즈핑크, 은백색, 마지막은 밝은 황금색이다. 황금색은 서너 차례 호흡을 해보도록 한다.
온몸을 황금색 빛이 가득 채워간다. 그 빛은 한 번씩 숨을 쉴 때마다 점점 더 커져가다가 두 팔을 벌린 크기만한 계란 모양이 되었다.
정수리를 통해 숨을 들이마신다는 이미지로 호흡을 해보도록 한다. 숨을 내쉬고 있을 때에도 그 흐름은 멈추는 일이 없다. 숨을 들이쉬고 있을 때나 내쉬고 있을 때나 머리 위 30센티쯤 되는 곳에서부터 우주의 빛이 쏟아져 들어와 양팔을 벌린 크기의 공간을 가득 채워간다. 이 호흡에 익숙해지면 다음에는 우주의 빛에 색을 붙여 간다.
색은 전부 열 가지이다. 각 색마다 최저 한 번씩의 호흡을 해보도록 한다. 우주에서 들어오는 빛은 지구의 빛보다 섬세하기 때문에 투명한 색을 이미지로 그리도록 한다.
색은 투명한 적색, 투명한 오렌지색, 투명한 황색, 투명한 녹색, 투명한 청색, 투명한 남색, 투명한 자색, 투명한 로즈핑크, 투명한 은백색, 그리고 마지막은 투명한 황금색이다.
이 투명한 황금색의 알이 차원을 넘어설 때의 우주복(우주를 여행할 때 입는 옷)으로 바뀌어 우리의 육체, 마음, 정신, 혼을 지켜준다.
의식을 가지고 하는 여행에서는 우리의 내부로의 여행은 동시에 우리의 외부인 우주로의 여행과 같은 것이다. 우주는 하나의 의식으로 통일장을 이루고 있다.
머리 위에서는 우주의 빛이, 발밑에서는 지구의 빛이 들어오는 것을 이미지로 그리면서 호흡을 계속한다.
앞에서 머리 중앙에다 만들었던 구슬을 심장 언저리까지 천천히 수직으로 이끌어내린다. 그리고 지구의 빛과 우주의 빛을 그속에서 융합시키는 이미지를 그리면서 호흡을 해본다.
두 개의 흐름을 융합시킴으로써 구슬 속은 제로포인트가 된다. 심장에다 의식을 집중하면 언제나 ‘조화’ 속에 머물러 있을 수가 있다.
언뜻 보니 눈앞에 계단이 있다. 모두 33계단이다. 수를 세면서 올라가 보자. 1, 2, 3,…, 11계단째는 자아의식의 최고영역이다. 여기서 잠시 발을 멈추고 주위의 경치를 구경한다.
그 다음에는 자아의식을 넘어서 12, 13, 14, …, 22. 만약 피로를 느끼면 잠시 휴식을 취해도 된다. 준비가 되었으면 경계선을 넘어서 앞으로 나아간다. 23, 24, 25…, 점점 우주도서관이 보인다. …, 29, 30, 31, 32, 33.
문 좌우에는 돌의 대좌가 있고 오른쪽 대좌에는 ‘지혜의 문장’이라는 상형문자, 왼쪽 대좌에는 ‘용기의 문장’이라는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다. 각각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이어라’라는 의미의 말이 쓰여져 있다.
그 앞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속으로 ‘열려라, 문이여’하고 외웠더니 우주도서관의 문이 소용돌이를 치기 시작한다. 도서관으로 한 걸음 발을 옮겨보았더니 깊은 바다 밑에 있는 것 같은 고요함이 느껴진다. 이미 차원을 넘어서 있기 때문이다.
돌아가고 싶다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돌아갈 수가 있다. 거기서 스피릿가이드나 고차원의 존재를 불러보아도 좋을 것이다. 부르면 언제나 와줄 것이다.
똑바로 걸어가면 수정구가 보인다. 수정구에 손을 대고 소리를 내 질문을 하거나 마음 속으로 질문을 떠올리거나 하면, 목적하는 책이 나온다. 도서관에는 거울과 같은 테이블이 있으니 거기에 손을 대고 책을 내와도 된다. 만약 읽을 수 없는 문자로 되어 있는 책이면, 읽을 수 있는 문자의 책으로 바꿔달라고 청원해도 된다.
우주도서관의 정보는 머리로 읽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다 만든 제로포인트의 영역에서 읽도록 해보자.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면 알 수 없는 문자가 있지만 가슴의 영역에서 읽으면 알 수 없었던 문자도 차츰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개인의 책을 읽을 때에는 수정이나 테이블에 손을 대고 자기의 이름을 말하도록 한다. 그래도 책이 나오지 않을 때에는 생년월일을 덧붙인다. 표지를 펼치고 손을 대면 필요한 페이지가 저절로 열릴 것이다.
당신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전생이나 상처받은 기억같은 것은 결코 열리지 않을 것이다. 역설적으로 말한다면 펼쳐진 페이지는 당신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 뿐이니 용기를 내서 읽어나가기 바란다.
펼쳐진 페이지에는 한 장의 사진과 문자가 늘어서 있다. 해독하기 어려운 문자는 스피릿가이드 혹은 고차원의 존재에게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사진에는 당신의 전생의 모습이 찍혀있다.
우주도서관에서의 검색이 끝났으면 스피릿가이드에게 돌아간다고 하자. 검색에 몰두하고 있으면 가이드가 돌아가기를 재촉하는 때도 있다. 여기는 또 다시 올 수 있는 곳이니까 온 길을 그대로 되돌아가자.
우주도서관의 문을 나서니 눈 밑으로는 별들을 거느리고 소용돌이치고 있는 은하가 보인다. 하나하나의 별이 서로 다른 빛을 방사하고 있으면서도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 일체감을 맛보기 바란다.
여기서 보이는 광경은 우주의 집합적 무의식이며 이 계단은 우주와 지구를 잇는 다리가 된다. 33, 32, 31, … 22계단째는 인류의 집합적 무의식이다. 여기서 조금 휴식을 취해도 무방하다. 이곳에서는 태양계와 이웃 별들이 보인다. 21, 20, 19, …, 11계단째는 당신의 의식이다. 지구로의 귀환이 다가왔다. 이 지구에 처음으로 내려선 날의 일을 회상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확인하듯이 계단을 내려가도 좋을 것이다. 10, 9, 8, …, 1.
대지에 단단히 발을 딛고 발바닥에서 대지의 숨결을 느껴보도록 하자. 혹성인 지구와의 조화가 느껴지면 심장에 만든 빛의 구슬을 황금색으로 바꾸어 곧바로 발밑으로 내려보낸다.
우주에서 얻은 정보를 지구의 중심에 가라앉혀 가는 이미지를 그리자. 당신이 우주에서 가지고 돌아온 것은 혹성 지구의 진화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빛이 된다. 그 빛을 이용해 혹성 지구가 녹색이 넘치는 별이 되도록, 다툼질이 없는 별이 되도록..,당신 자신의 소원을 빌면 된다.
아카식레코드에 포함된 진리는 우리가 모든 사물 속에서 영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허용한다. 우리가 이 진리를 알게되면 우리가 신, 신성 혹은 근원에서 분리되었다고 믿는 환상을 벗어던질 수 있게 된다. 아카식레코드는 우리가 우주의 모든 존재와 하나임을 깨닫게 도와주고, 우리가 원하는 현실을 창조할 수 있는 개인적 혹은 집단적 힘을 찾도록 해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우주와 하나되는 좋은 정보
실천해보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상위 차원자들이 접속해서 볼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들 차원은 볼수가 없대요.
인간인 몸상태로 차원을 상승하지않으면 모를까 말이지요.
시간여행도 아카식 레코드와 관련이 있다고 해요.
인간도 정신수준이 올라가면 볼수 있습니다.
@홍익인간 그러게요. 볼수있는데 문제는요.
예수나 부처, 공자님 정도는 되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왜냐면.. 아카식레코드 내용을 모르지만..
인터넷에 내용이 나와있는게 없는거 같더라구요.
천사님들이 꿈속에 명상속에 나타나
알려주는 내용이 아닌...
인간이 직접 접속해서 내용을 알리지는 않네요.
그래서 안되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좌우지간 정신수준을 열심히 올려봐야죠~~^^
@바이칼 격물치지 할 수 있는 능력되면 볼수 있습니다.
크라켄이 여러대이고 양컴과 연결되어 있고
블록채인 통신을 한다는 것을 관계자도 아닌 저가 어찌 알겠습니까.
@바이칼 궁금한 것에 대한 해답을 얻으면.
곧 여러 곳에서 해답이 맞음을 증명해 줍니다. ㅎㅎ
@홍익인간 맞아요. 동시성인지 아니면 깨어난 분들이 많아서인지
예전엔 하늘을 봐도 저혼자 봤었다면
지금은 수만명이 하늘을 올려다 보나봐요.ㅎㅎ
하늘뿐아니라 여러곳에서 카페내 글들에서도 나타나요.
이런것은 참 신기하다고 밖에 설명할게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