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첫콜 스타트 부터 앚안좋더니 마지막콜로 인하여 경찰서콜 받으러 간뒤로 얼마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파츨소에 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안산으로 이사한지 25일 정도 지난...오늘
부평에 볼일을 보고 난뒤 상동으로 이동하여 9시부터 차안에서 콜을 노린다.
상동->월곡 18K
상동->신내 20k
상동->안암 20k
상동->수지 2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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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분이 지난 9시 37분 아이콘에서 남이 잡았다가 버린 상동->고촌 20K를 지져서 잡는다.
새로 생긴 남태평양참치 집이라고..상동 웬만한 업소는 한번만 설명 듣고도 어느정도 아는데..
재차 질문뒤 어딘지 캐취하고 참치집(2층) 앞에서 전화...곧 나온다더니 6,7분이 지나도 안나오자 다시 전화..
"제가 이곳을 잘 모릅니다"
"참치집 앞에 와있습니다." 했더니...
"곧 나갑니다"
잠시만 더 기다리면 대기비 알아서 준다는 말에....
"몇분정도 기다려야 할까요?"
"5분이면 됩니다."
10여분뒤....나오더니...
"미안합니다. 일행들이 한잔 더하자고 해서 일단 취소해야 될거 같아요.." 하며 만원을 건넨다.
정확히 10시 5분에 상황실에 전화하여 손님이 그자리에서 한잔 더하고 다시 부른다고 전하니...
다짜고짜(퉁명스럽게)..확인해 본다고....(중국놈 빤쓰를 입었나..그냥 캔슬도 아니고 그자리에서 한잔 더하고 부른다는데..)
잠시후 프로그램 열어보니 20K가 10K로 바뀌어 있었다.
상황실로 전화...한잔 더하고 부른다는데..
그곳(콜센타)은 대기료에서 조차 콜비를 떼나고 물었더니 자기네는 마일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콜비를 뗀다길래...
아예 캔슬 된것도 아니고..기사(나)가 늦어서 캔슬 됐다면 내스스로 완료 하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말했더니..
상동에서 고촌은 10k나 15k에도 가는데(이부분에서 열 오름) 20k 올려 줬으면 그정도(10k에 대한 콜비)는 물어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에..
상동에서 고촌을 그가격에 누가 가냐고 하니..
걱정말라고 그런콜 못잡게 한다나...락을 건다는 것으로 해석..
아무튼 서로 길게 얘기해 봐야 금요일 피크시간에 서로 피곤하다며 일방적으로 뚝~
두어번 전화했지만 받지 않음.
명랑대리......02)448-7318
대기비에서도 콜비 뜯어서 당신 식구들끼리 명랑,화목하게 회식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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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콜 고르다 며칠째 죽쑤는데...
늘 똥콜은 걸러 내지만..오늘 뭐가 씌였는지 상동에 주차 해놓은 차를 갖고 안산으로 복귀해야 된다는 핑계로 똥콜을 잡은 제 실수담입니다.
당산역 대기중...
당산래미안->화곡푸르지오 12k
레미안을 알기에 잡고 전화하니 혀가 꼬부라 지다 못해서 겨 들어가는...
재차 물어보며 3번의 통화끝에 당산중학교 앞에서 만나기로..
기다리니 친절하시게도 그앞으로 운전해 오시더구만요...
만나자 마자 화곡 푸르지오를 나의 네비로 찍으로 검색불가..
주소를 물었더니 화곡동 191번지랍니다.
술취한 손은 두세번 묻습니다.
정확히 맞다고,.,
네비만 믿은건 아니고 네비대로 등촌삼거리에서 좌회전 맞나요? ->맞다.
재성병원->우회전(네비대로) 맞나요? ->맞다.
거슬러서 구불구불 가보니 산동네 꼭대기 ......어...여기 아닌데...? <-손놈의 말
다시 물으니 그때사...까치산식당 어쩌고,,,
방향감각을 찾고자 네비로 검색하니 또다시 5.8km....?
꼭지 돈다,,,그때 이미 출발한지 35여분 지난 시각.
까치산식당 근처 푸르지오 도착하니 총 50분남짓 소요..
아파트 주차하기 직전 본인이 주차한다면사 꺼내는돈..
주섬주섬...1만원 한장에 천원짜리 4장....
건네지는 않고,..장황하게 손놈은 기본적으로 대리비 수수료가 30%(어떤기사 얘기를 들었다는,,)라...그만큼 깍고
대신 얹어서 준다나...
뺑뺑이 돌리고 적선하듯이 2천원 얹어 주는데..다시한번 꼭지 돈다.
"지금 뭐하는 겁니까? 대리기사를 거지로 아는 겁니까?" 하니...
정색하며...."내가 뭘 잘못했는데.?"
분명히 화곡동이라고 했고,,191번지가 아니고 194번진데...끄트머리 숫자 하나 틀린거 가지고 그러냐고...
아시다 시피 191번지하고 194번지는 엎어지면 코 닿을 자리...그만큼 술이 꼴았다는...
"돈으 더받고 안받고를 떠나 대리기사를 거지 취급하듯이 천원짜리 두장 얹어 주는 그돈 받고는 완료 못하겠다면서...
당산동으로 다시 가자고 하니...손도 동의...솔직히 열이 받아서 꼬불꼬불 아파트 단지내에서 속도를 좀 올리다
화곡 5동 현대 아이파크 언덕길에서 속도를 내다 신호에 걸리면서 손 얼굴이 앞유리에 닳을락 말락...
손 열받아 내리더니 뒤로(진행방향 반대) 걸어가며 112에 신고...
차 돌려서 손한테 차에 타라고...그뒤부터 그놈 욕설....(볼펜형녹음기 작동-구입하고 처음 작동시킴)
대리비를 주지는 않고...손에 쥐고는 계속 깐족거림..
채권추심내지는 떼인돈 받아드림..그런류의 업체에 다닌다고.,.
그직원들이 거의 전직 경찰이라나....그뒤 계속 전화에 주저리...
제 신고에 경찰(연로하신)출동....뭔일이냐...대리비 못받았다.
얼른 주던지 목적지 가서 못받으면 그때 다시 신고하라고..
손놈은 또다시 주저리...경찰은 짜증나는지 손놈한테 짜증내고는 가버린다.
녹음기 켤때는 욕설을 녹음하려고 했지만...너무 깐족거려...대화중.. 만날때 그손이 음주운전 한 대화까지 진행...
좋게 좋게 정해진 요금만 받고 내딴엔 빨리 벗어 나고 싶었지만...
계속되는 깐족거림에 자꾸 그러면 음주운전을 고발하겠다고 했더니...하라고...
녹음 되어 있다고 하니....해봐란 식으로 계속 되는 깐족임...
보여 줘도 못믿고...들려 달라고......메모리카드만으로 들려줘야 믿는다는.....참나...
이걸 죽여..살려...
경찰이 왔지만 차마 말을 못하고 사과 한마디 받으면 잊어 버리려 했는데...
경찰앞에선 꼬리 내리다가 보내고 나니....신고하지 왜 못했냐..하는 식으로...
신고해봐야 본인은 면허 취소되고 벌금내면 끝이라고...
내핸드폰 잡고 놀리듯이 신고하라고...
도저히 못참고....일단 12,000원만 받은 뒤 바로 112신고..
다시 온 경찰 왈...
"아까는 왜 음주얘기 안했냐고..?"
"가능하면 좋게 넘기고 싶었지만... 모멸감에 다시 신고 했습니다" 하니..
"당신을 음주현행범으로 체포..어쩌고..."
나한테는 "음주입증을 못할시 무고죄로 처벌 받을수...어쩌고.."
입증하고 다 감수하겠다고 대답하고는 순찰차에 올라타고 발산지구대로...
이제껏 그리도 깐족이던 손...수긍을 하는지 포기했는지 순순히 응하고..음주측정 결과 0.13...
난 목격자 진술서를 쓰고 5시를 조금 넘긴 시각 발산지구대를 나왔지만 발걸음도 무겁고 마음도 편치 않더군요..
약간은 후회스럽기도 하고..
차를 찾으러 상동에 도착한 06:25분경.. 상황실 아가씨 한테서 전화 오더군요.
무슨일 있냐고...손이 지구대를 나와서 전화를 한 모양입니다.
면허를 취소 당했다나....그러면서 조치를 취한다는 둥..두고 보라는 둥..
내입장에서 간단히 설명하고
아침 일찍(?) 귀가 하게 된 긴~~ 하루 였습니다.
첫댓글 양아치 손땜에 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보통 업소에서 콜을 불러주면 천원을 주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업주들이 이것에 민감해서 상황실에서 취소되었다고 전화하면 손님이 돈 주는것 보았는데 뭔소리냐며 따집니다.. 업소사장이 불러서 캔슬되어 만원을 받은경우 그냥 상황실에 솔직하게 이야기 해서 이천원 덜 버는것이 속편하지 않을까요... 상황실은 전화비라도 천원 벌어야죠...
그것까지 기사가 배려?해야 하나요>>??
대단하심니다!!!~~~..상황실은 전화비라도 천원 벌어야죠... ㅎㅎㅎ 전화 한통 천원이면..우리 기사님들 손만나기까지 보통1~3 까지 통화하죠..구럼 얼마??..그러다 캔슬 하면..누가..그 손해를 물어야 하나여????..
^^ 첫번째는 대기료도 금액에 포함됩니다. 만약 그콜을 안찍었던가 콜을찍었고 그회사의 방침에 따라주는것입니다. 패널티도 아니거 금액1.0을 받은거 대기해서 받았기때문에 금액 붙는건당연한거구요. 두번째는 손과 뭐하러 싸워요 운행 못하겟다고 하시고 상황실에 전화한후 경찰서로 가셔서 사정말씀드리고 깨끗히 하면 빨리 끝나는뎁 저는 경찰과 손과 저와 4시간을 싸워서 결국엔 손이 돈도 안주고 가더라구요 그런경우는 그냥 오늘재수없구나하구 생각했는데 두번째는 잘하셧어요^^ 돈가지구 깝죽대는손들 가만놔두면안되여^^
하는일도 양아니 시발세이 고추값못하는 씹세끼
술먹은 개하고 싸워서 이긴들,..무슨 이익이 있다고....그냥 져주고 지나놓고 보면 별것 아닌 것을...
그러다 보면 그 다음 희생이 님이 될수도 있고 저가 될수도 잇읍니다...ㅎㅎ
에혀~~고생 하셨네요...잊고 다시 시작해보아요~
음주운전 신고까지는 좀 그러네요 마중나온거인데
지나고 나면 다 소용이 없구 부질없는 것인데...서로간에 너무 감정에 치우치셨네요.. 작은일에 너무 집착하지 맙시다.그손도 큰 상처를 받았을 겁니다.
대기료에 대해 뭔가 착각하시는분들이 있으시네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오더 또는 오더창이라고 하는말은 우리가 업체로부터 받는 명령서입니다. 이것을 할것인가 말것인가를 전적으로 기사몫인데..명령서에 대기포함이나 대기 또는 몇시출발 이런글귀가 들어가 있지않은이상 대기에 따른 대기료는 순수하게 기사몫입니다. 서울,경기권 업체가 몇개인데 그 업체들의 고유방침을 개개의 기사들이 다 안답니까? 대기료에서 수수료를 갈취한다면 기사들이 경유하면서 받는 경유비 또한 보고해서 수수료를 내야할판이겠네요...참나
대기료,경유비,팁은 완전히 기사가 가져야할 몫일뿐이고 업체에서 군침 흘릴 돈이 아닙니다/ 패널티까지 업체몫으로 가져가는 개판오분전 아닙니까? 만약에 대기료나 경유비를 못 받았거나 캔슬되었을때 업체에서 어떤 책임을 가져 주던가요?? 계약이나 거래엔 공정성이란게 있어야지 안그러면 불공정 거래행위로 고발조치 시정 됩니다/ 대리기사가 억울하게 일할 필요는 없겠죠/ 위험성까지 내포된 야간대리일이며 수익이 변변치 못한 직업임을 생각해 봅시다
아~~휴~~ 시원한 말씀......정말 ....대기님 말씀 잘 하셨어여.......^^*
대기료에서 콜비 뺴가는 업체는 악질 중에 악질 업쳅니다.대기 중 손의 사유로 오다 취소되면 ...대부분의 업체들은 택시비라도 받으라고 하죠.당연한 애깁니다......난 아직까지 대기료에서 콜비 빼간 업체는 겪어보지 않았는데..............참 어이가 없네여........
이런 맹랑한------.
아무리 양아짓 했다구 cyborg님을 위해서 운전해서 온건데 음주처벌은 좀그렇네요
음주운전은 님하고 만나러 올때 한건데 그건 오히려 고맙다고 해야 하는 상황아닌가요? 아무리 상대가 양아치래도 글쓴분하고 싸운뒤에 음주운전한걸 신고했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앞전의 상황이라면 신고는 너무한 처사인듯 합니다.
님들 돈 버시나봐요 배고푸면 그런소리 안나오는데..
전 대리운전 14일째 배고파서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음주운전 신고는 잘못한 일이네요. 대리운전 때문에 평생동안 한번 만나고 두번 다시 볼지 안볼지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철천지 원수처럼, 음주 운전 신고라는 치명적인 앙갚음까지 할 필요가 있습니까? 저 같으면 몇천원 손해보고, 좀 기분 상한 것 있더라도, 음주운전 신고는 하지 않았겠습니다.
너무고생많았네요 하지만신고는...손의양아짓 어디한둘입니까 내가이해해야지요
술먹으면개.............. 저 같으면 중간에 운행포기 했을거 같습니다. 상대편 아니지만 신고는 너무한듯 합니다. 나에게 이익이면 그만이고 불이익이면 바로 신고.............흠
님 글을 읽고서 동감이 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연말모임이 연이어져 이제 글 봤습니다. 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같은 대리 일 하면서, 자신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여기도 많이 있네요. 평소 형님의 인격과 마음 씀씀이를 잘 알기에 ,그 날 그 상황이 어땠을 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