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앙~??
전 세계 10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며 큰 논란을 가져온 '흰수염고래(Blue Whale)' 게임의 관리자가 붙잡혔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죄 없는 청소년 수백 명을 죽음으로 내몬 '자살 게임'의 배후에 17세 소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거주하는 익명의 17세 소녀는 '흰수염고래'라는 게임의 최종 관리자 역할을 해왔다.
'흰수염고래'는 러시아에서만 최소 130여 명의 청소년들을 죽게 만든 일명 '자살 게임'이다.
게임은 '50일'간, '50개'의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대부분 처음 게임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빠져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심리적 압박을 통해 다음 미션을 계속 진행하게 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참가자의 신변은 물론 가족의 안위까지 위협하기 때문.
결국 참가자들은 관리자가 시키는 대로 각종 해로운 미션들을 모두 해결한 뒤 인증샷을 찍어 보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미션을 달성하는 순간 최종적으로 '자살'을 선택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왔다.
체포된 소녀는 이 게임에서 참가자들에게 미션을 부여하고, 수행을 강요하는 등 총괄적인 운영과 관리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소녀는 게임에 참가한 10대들에게 자해를 하거나 가족을 면도 칼로 해치라는 등 잔혹한 미션을 부여하고 따르게 했다.
체포 당시 소녀의 방에서는 게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소름 끼치는 그림 여러 장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또 미션을 수행하지 않은 참가자들과 그 가족에게 보내는 살해 협박 편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소녀는 다른 10대 청소년들과 같이 게임에 참가자로 들어왔다가 개발자의 신임을 얻어 최종 미션인 자살 대신 게임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한편 '흰수염고래' 게임은 러시아 전역을 거쳐 유럽은 물론 남미에 이어 중국까지 약 20개국에서 피해 사례가 접수될 정도로 큰 사회적 파장을 가지고 왔다.
이후 지난 5월 '흰수염고래' 게임을 최초 개발한 러시아 남성 필립 부데이킨(Filipp Budeikin, 22)가 체포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체포 당시 필립은 "자살한 사람들은 쓰레기에 불과했다"라며 "그들은 죽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했다"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했다.
첫댓글 뭐야 우리집 와서 집청소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
영화네 ㄷㄷ 소녀라니
이런 일 있었는줄 첨알았어 헐
어휴 지랄쌈바를 추고있네 진짜
으이구 딱 양키놈들 조커감성.. 너만힘든거 아니다 한소리들으면서 부장님이랑 소주한잔 하고 뜨뜻한 국밥한사발 먹으면 퇴마될 놈들이 악마인척하노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