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김경문 감독이 2011년까지 계약기간이라면
2012년 이제는 투수출신 감독이 와야 합니다.
투수출신 감독이라면 두산 출신의 sk김상진 코치, 넥센의 김시진 감독, 그리고 요미우리코치로 있는 송진우
그리고 롯데처럼 외국인 감독을 데려오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투수코치도 바꿔야 합니다. 김상진코치도 있고, 송진우도 있고, 그래도 방법이 없다면 일본인 코치를 데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박찬호도 은퇴하면 연수받고 두산 투수코치로 뽑는것도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지금 달감독이 맘에 안드는 이유는
1차전 송승준이 나왔을때 변화구에 약한 최준석을 4번으로 기용한 것, 맨날 선풍기만 돌리는 이성열을 기용한것
2차전에는 타율 저조한 고영민을 3번에 기용, 김현수를 4번에 기용한것, 최준석을 기용한것 등등
그리고 김동주를 5번에 배치한것
다른건 다 괜찮아도 김동주만큼은 4번타자가 가장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가장 무서웠다는 우동수트리오 있을때에도 2001년 한국시리즈에서 김동주는 4번타자로 만루홈런을 치고, 그해에 우승반지를 얻었죠
두산의 자존심은 김동주입니다.
10년 넘게 두산의 4번타자, 그리고 대표팀의 4번타자 김동주였습니다
그런 김동주에게 5번이라니, 정말 이건 아닙니다
3차전은 이 라인업으로
1.이종욱(중견수)
2.임재철(우익수)
3.김현수(좌익수)
4.김동주(3루수)
5.이두환(지명타자)
6.이원석(1루수)
7.양의지(포수)
8.손시헌(유격수)
9.고영민(2루수)
개인적으로 2012년에는 김상진 코치가 두산 감독이 되었으면 합니다. 투수코치는 송진우를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1. 이종욱 (중)
2. 정수빈 (좌)
3. 김현수 (1루)
4. 김동주 (지)
5. 양의지 (포)
6. 임재철 (우)
7. 손시헌 (유)
8. 이원석 (3루)
9. 오재원 (2루)
제 생각에 현재로선 최상의 라인업이네요;
대타로 이두환, 대주자 민병헌정도...
홍투수가 퀄리티만 해주면 충분히 승산있지 않을까요?
이좋은선수들에게 1승이 왜이리 어려운건지...롯데가지고 말이죠...ㅠ
10년전 4번이 지금도 4번을 쳐야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김동주의 두산인지, 두산의 김동주인지 생각해보면 답은 뻔하죠. 올해 김동주의 득점권 타율 생각해보면 더이상 김동주=4번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투수들이 두산에서 가장 꺼려하는 선수가 김동주 선수인건 부정할수가 없을듯....
김동주 선수가 4번 답지 않게 득점권 타율이 좋지 않은거나 사실이지만.
그동안 김동주=4번타자 라는 공식으로 몇년동안 야구했는데 이런 중요한 순간에 굳이 바꿔야할까요
전성기때 이종범은 상대팀 투수에게 김동주보다도 더한 공포의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전성기가 지난 지금은 교체멤버 신세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건 이제 김동주의 전성기는 지났습니다. 김동주 은퇴 전날까지 4번 쳐야 하나요? 솔직히 요즘 김동주 플레이 보면 상대팀 투수들도 그렇게 김동주를 꺼려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현재 감이 좋은 임재철이 주전이 아닌것이 더문제인듯! 올해 35인 임재철만큼 확실한 안타제조기는 없는데...아쉽군요
저도 투수출신 감독 or 외국인 감독.....투수코치 반드시 교체~~~
달감독님 재신임이 답입니다.. 방향이 틀리지 않은 야구를 바꿀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비가 김성근감독 갈아치우고 암흑기 달렸죠..
달감독 재신임후, 투수 코치 교체에 한표 던집니다!! 그렇다고, 김인식 감독님을 다시 모셔올수는 없을것 같고, 현재 달감독님이 두산베이스를 강팀으로 만드신 공두 있고, 구단 입장에서 의외로 모험을 두진않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