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MBC“기분 좋은 날. (강사 : 홍혜걸. 여에스더)”에서 건강검진에 대해 방영했습니다.
파로 진단 받기전 병원순례하면서 많은 검사를 하던 일이 생각나고 진단 받고는 건강검진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건강검진은 행복한 인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나 너무 많은 검진 항목으로 많은 검사를 한꺼번에 받다보면 방사선 노출로 위험하다 합니다.
참고하시라 정리해 올려봅니다.
Ⅰ. 검진종류
1. X-RAY : 엑스선을 인체에 통과시켜 촬영하는 것으로 결핵. 골절 . 신장 결석 진단
단점: 몸 내부를 자세히 볼 수 없음
2. CT검사(컴퓨터 단층 촬영) : X-RAY 단점 보완. 0.5cm의 작은 혹도 찾아 낼정도로 정밀한 검사
단점 - 방사선 사용하기 때문에 CT검사를 받는 부분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후 결정
3. MRI(자기공명영상) : 머리.목.척추.뼈의 질환을 발견하기 쉽다. 방사선 대신 자기장 이용. 인체에 무해
단점 : 암이 많이 발병하는 복부 검사는 미흡 -> 암을 찾는 데는 큰 도움이 안됨
4.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 : 한번 찍으면 머리에서 발끝까지 한꺼번에 어디엔가있는 암을 검사.고비용
5. 초음파 : 영상검사중 가장 기초가 되는 검사법으로 인체에 무해. 안전하고 값도 쌈
☆내시경.초음파 => 의사의 손으로 잡고 화면을 보고 눈으로 찾아내야하기 때문에 의사의 경험과 실력이 중요.
Ⅱ. 정밀검사에서 나오는 방사선량
검사종류 |
방사선량(mSv) |
가슴X-선 검사 |
자연방사선 노출량 |
흉부 X-선 검사 |
0.02 |
1 |
3일 |
유방암 촬영 |
0.13 |
6 |
18일 |
복부단층촬영(CT) |
10 |
500 |
3년 |
관상동맥 CT촬영 |
10.5 |
400 |
3년 |
심장핵의학 검사 |
17 |
850 |
7년 |
PET-CT(암검사) |
5-25 |
250-1250 |
2.3년-11.5년 |
표 분석 : 최첨단 장비라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아니다. 이유는 방사선 때문
1. 방사선 흉부 X-선을 한번 찍었을 때 노출되는 가슴 X-선 방사선량을 “1”이라하면 자연방사선 노출로는
3일정도 살아가면 노출되는 방사선량과 같다. (흉부 X-선 검사 1회 = 자연에서 받는 방사선 3일치)
2. 유방 엑스레이는 가슴 엑스레이의 6배정도 방사선량과 같다.
3. 복부단층촬영(CT) - 가슴엑스레이의 500배 요즘은 기계가 좋아져 가슴엑스레이의 100배 정도 찍은것과 동일
3년동안 받을 방사선량이 불과 10분만에 복부로 쏟아져 들어온다.=> 함부로 찍으면 안된다.
4. 관상동맥CT - 심장병유무 검사할 때.
40세 이상의 남녀가 1번 찍을 경우 280-500명 중 1명꼴로 유방암.폐암 발병 확률 증가한다.
검사자체로 암이 생길수 있다. 방사선은 몸안에 한번 누적되면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는다.
=> 심장병은 심전도. 초음파. 운동부하검사등을 통해 충분히 확인이 가능
운동부하검사추천 - 가격저렴. 본인과 주변 사람이 힘은 드나 방사선이 없기에 본인건강을 위해서 추천
5. PET-CT:방사선량 제일 많다.(최대 1250배). 방사선동위원소가 혈관에 들어와 돌면서 찍기에 함부로 찍으면 안됨
연구결과에 의하면 PET-CT를 한번 찍으면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로 계산해도 1/1200의 확률로 암 발생.
2번 찍으면 1/600,3번 찍으면 1/300.4번 찍으면 1/150. 즉 검사횟수가 늘어날수록 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
=> 건강한 사람이 검진 목적으로 즉 단지 암 조기발견 목적으로 찍으면 안된다.
암을 찾는데 최고이나 이것으로 암이 될수 있다.
Ⅲ. 추천한 필요한 검사
1.혈액검사로는 간.신장.빈혈.갑상선.콜레스테롤 검사를 한다.
- 비용이 많이 들지 않음.
- 암과 관련된 검사로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난소암(여성). 전립선암(남성) 검사(추가비용 5-6만원)
- 호모시스테인(혈관을 녹슬게 만드는 일종의 대사 독성물질)검사 : 엽산수치가 떨어졌을 때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졸중. 심장병의 위험요인.
수치가 높을수록 걸릴 확률 높다. 우리나라 10명중 1명.태어날 때부터 타고나기에 한번 검사해본다.비용:2-3만원
2.폐검사 : 검사 받을 때 저선량 CT를 고르자. (저선량 : 방사능 수치를 줄였다는 뜻)
저선량 CT라도 방사선 노출이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후 결정.
3. 위암 : 위내시경으로.
4. 간검사 : 간암은 B형이나 C형 간염 보균자에게서 많이 발생.간염 보균자는 6개월-1년에 한번 혈액. 초음파 검사
복부초음파 : 간.비장.췌장,콩팥. 담낭의 이상소견을 찾는 검사
5. 뇌동맥류 검사 : 뇌혈관의 내측을 이루는 내탄력층과 중막이 손상되면서 혈관벽이 부풀며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형성하는 현상 -> 타고난 뇌혈관이 꽈리처럼 꼬여있는지(터지니까) 한번 정도 검사해볼 것.
뇌졸증 걱정 되는 사람 : 뇌검사 대신 경동맥 초음파로 검사. 비용: 4-5만원
6. 대장암 : 내시경 권유. 4-5년에 한번정도
요점 : 건강검진 목적으로는 검사받다 암에 걸릴 확률이 있으니까 방사선 노출되는 걸로 검진받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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