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굴암 십일면보살상
오늘은 나무십일면보살마하살(南無十一面菩薩摩訶薩)을 보겠습니다.
십일면보살(十一面菩薩)은 머리에 11개의 얼굴을 가진 관세음보살입니다. 대광보조관음보살(大光普照觀音菩薩), 십일면관음보살(十一面觀音菩薩), 십일면관세음보살(十一面觀世音菩薩)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십일면보살(十一面菩薩)은 앞면에 3얼굴, 왼편에 3얼굴, 오른편에 3얼굴, 뒤편에 1얼굴, 그리고 맨 위에는 부처님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앞면의 3얼굴은 웃는 얼굴로 자심(慈心)을 상징합니다. 왼편의 3얼굴은 성낸 얼굴로 비심(悲心)을 상징합니다. 오른편의 3얼굴은 치아를 보이며 미소 짓는 얼굴로 청정한 사람을 보면서 더욱 정진하도록 권장함을 상징합니다. 뒤편에 1얼굴은 크게 웃는 얼굴로 선하거나 악한 모든 중생이 함께 뒤섞여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을 모두 포용하는 큰 도량을 상징합니다. 맨 위에 있는 부처님 모습은 최상의 진리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나무십일면보살마하살(南無十一面菩薩摩訶薩)이란 명호에는 갖가지 형태의 모든 중생을 포용하여 부처의 길로 인도하는 보살 중의 으뜸이 되는 보살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
첫댓글 십일면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잠시 들려 쉬였다 갑니다.
부처님되소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南無十一面菩薩摩訶薩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