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3년 11월 28일, 29일 오후 7시 <각각1회>
장소: 장소: 사운드홀릭(홍대전철역 부근)
출연: 강산에, 불독맨션, 뜨거운감자, 위치스, mc스타이퍼 외
가격: 현매 25,000원 예매 20,000원 (초기매진 될 수 있음)
주최: 타투법제화추진위원회
주관: soul on your skin
후원: 문화연대, palette 기획, 공간문화센타, 상상공장
기획: Palette기획 / 문의 : 02-322-5142
스탠딩 20000원
조인트콘서트> soul on your skin
강산에, 불독맨션, 뜨거운감자, 위치스, mc스타이퍼 외
11월 28일 - 사회: 신해철 출연:mc스나이퍼, 피아, 불독맨션, 뉴리안
11월 29일 - 출연:강산에, 뜨거운감자, 최소리밴드, 위치스 사회:노홍철
------------DJ: 반디, 비제이, 후지와라, 홀, 머프, 제인, 에이케이
2003년 6월 13일 연행되어 2003년 8월 22일 부정 의료업자로 유죄판결을 받은 타투 아티스트 김건원씨의 구명 및 타투(문신) 법제화를 후원하는 공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젊고 유망한 예술가의 구속이 아니라, 법제화를 통한 올바른 타투(문신)문화의 정착입니다.”
21세기의 새로운 부족문화로 다시 부각되는 타투는 자신의 몸을 대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러한 타투문화가 한국사회에 자리잡기 시작한 지금 이 시점에, 과거의 평가기준을 가지고 일률적으로 타투이스트(문신예술가)들을 처벌하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법제도적인 폭력이다.
또한 예술로서의 타투가 과거 조폭들의 일탈적인 특성과 결부되어 표현의 자유를 침해 당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시민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측면에서 모든 예술분야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표현의 자유와 신체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전근대적인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구시대적인 행위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1. 예술로서의 타투와 타투문화에 대한 이해 도모
2. 위생적이고 엄격한 타투 시술의 법제화
3. 항소 중인 예술인 김건원씨의 후원
에 목적을 둔 후원의 콘서트 <Soul on Your Skin> 자유와 정의를 위해서...
를 기획하고자 한다.
문화의 다양성과 인권을 위해서...
‘한국은 변하고 있습니다.’ 라는 광고 문구가 생각난다.
10명중 8명의 사람들은 이 사건을 접하면 한결같이 분노한다.
그것은 그들이 문신을 가지고 있고 좋아해서가 아니라 획일적이고 강요적인 한국 분위기에 질렸기 때문이다. 문화의 다양성과 인권의 존중은 21세기 민주사회의 필수 조건이라는 것에 모두들 공감하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유 없는 제재와 탄압은 이제 그만!’
한국은 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변했다
- 타투 법제화 추진위원들 -
위원장: 민주 변호사 협회 부회장 임종인 변호사
(가나다 순)
김건원 : 비기 타투 스튜디오 대표, 타투이스트.
김수정: -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
김정란 : 상지대 교수, 시인.
김진한 : 영화감독
김형수 : 약사 신협 이사장, 전국시군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장 역임
노혜경 : 부산대 겸임교수, 시인.
문건영 :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박재동 : 만화가
방은진 : 영화배우 겸 감독?
성능경 : 행위예술가 겸 화가
이동연 : 문화연대 문화사회연구소장.
임성환 : 아웃사이더 발행인
최정한 : 공간문화센터 대표.
홍세화 : 한겨레 논설위원.
강산에...그의 이름 세 자가 그의 음악세계를 잘 말해주고 있는 듯 하다. 강산에의 음악을 평가하는 많은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하는 말-강산에는 가장 한국적인 락을 추구한다라고 하는 말. 그럼 과연 '한국적이다'라고 하는 건 어떤 의미일까? 강산에의 노래 속에 흐르고 있는 국악적인 요소들 때문에 한국적인 것인가? 물론 그렇다.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4집 <연어>를 들어보면 98아리랑을 비롯한 여러 곡들에서 국악의 리듬과 선율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강산에의 음악을 한국적인 락의 표현이라고 평가하는 데는 무엇보다 그의 음악이 가지고 있는 밀착력(?) 때문이 아닐까 한다. 강산에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게 슬픈 곡이건 경쾌한 곡이건, 그 음악 속에 푹~ 빠져 마음이 동하게 되는 것 같다. 강산에가 주로 만드는 Rock & Roll 리듬의 곡을 듣고 있다 보면 그 흥겨운 리듬에, 어느새 내 몸은 그 음악을 따라 박자를 맞추고 내 입은 노래를 따라 흥얼거린다. 나와 음악이 하나는 되는 시간이다.
내가 강산에의 음악을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노래의 가사 때문이다. 강산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앨범의 전곡이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된다는 것이다. 처음 강산에의 음악을 들으면 먼저 음악의 선율과 리듬이 느껴진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 노래의 가사가 주는 뭉쿨한 느낌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강산에가 그의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현실에 대한 저항정신과 삶에 대한 성찰이 노래의 가사 속에 그대로 배여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일각의 팬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룹 ‘불독맨션’은 데뷔앨범의 제목을 ‘펑크’로 내걸었다. 멤버들이야 그저 신난다는 뜻에서 붙였다고는 하지만 우리 청취 정서를 감안할 때는 참으로 과감한 타이틀이다. 물론 이들은 제목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신나는 펑크를 연주한다. 불독맨션은 이 시대 음악작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이한철의 그룹이라는 점에서 신인밴드임에도 오래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대학가요제 대상을 타면서 제도음악계에서 활동을 시작했지만 곧바로 솔로 앨범이나 그룹 지퍼를 통해 오히려 인디 쪽으로 선회한 인물이다. 그의 지향은 앨범 수작으로 꼽히는 ‘Milk’의 ‘똑같은 길을 가는 건 싫어’라는 노랫말 하나로도 알 수 있다. 모던 록은 그 동안 마니아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불독맨션은 거기에 펑키 댄스의 즐거움을 이입해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데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들은 또한 음반이 아닌 공연으로 밴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 이한철은 “방송도 출연하지만 우리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활동은 라이브”라면서 “공연할 때가 가장 자연스럽다”고 말한다. 불독맨션은 그러나 주류 TV음악과 분리된 음악을 들려주는, 들려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협소한 주류음악에 감염된 사람들을 향해 ‘우리의 주류음악은 비주류 감성의 수혈이 절실하다’는 점을 일깨운다.
뜨거운 감자
김C(보컬), 하세가와 요헤이(기타), 고범준(베이스)
이들의 1집이 나왔을 때 보컬 김C의 음색은 강산에와 비교됐고, 밴드의 음악은 소위 말하는 '한국적인 록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윤도현밴드와 비교되었다. 이렇게 별 특출난 것 없어 보였던 팀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이들에겐 좋은 노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이들은 1집의 시원찮은 녹음에도 불구하고 <여의도의 꽃들은 좋겠네>나 <무언> 같은 귀에 들어오는 좋은 노래를 만들어냈고, 더 다행스럽게도 이 능력은 2집에서 더욱 발전되고 안정된 형태로 나타났다. 2집의 음악만을 놓고 보자면 이들은 이제 더 이상 윤도현밴드나 강산에의 이름을 빌리지 않아도 된다. 송라이팅을 얘기하자면 지금의 윤도현밴드보다 월등히 뛰어나고, 고전적인 록 세션의 형식으로 얘기하자면 강산에의 음악보다 더 록킹하다. 이들은 그간 모던 록 밴드나 얼터너티브 밴드라는 명칭으로 불리었으나 1집과 비교해 보다 다양한 음악들을 담아내며 단순히 어디에 포함시키기 애매한 음악들을 들려준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1집보다 따뜻해지고 여유로와 졌으며, 보컬 김C의 음색 역시 조금은 더 부드러워졌다. <아이러니>나 <풋사과>, <U Turn> 같은 곡들은 이런 변화를 확인시켜줄 수 있는 대중적인 트랙들이고, 반면 <잡담>이나 <서울 기러기>, 그리고 앨범의 마지막에 담긴 히든 트랙 등은 곡 각자의 특성을 잘 살린 록 넘버들이다. 1집 녹음만을 마치고 팀을 떠났던 풍류의 뒤를 이어 팀에 가입한 (한국의 어떤 기타 플레이어보다 더 한국적인 연주를 들려준다는 소리를 듣곤 하는) 하세가와 요오헤이는 팀 멤버들이 자신에게 바친 <걱정마 Yohey!>에서의 인상적인 연주를 비롯해 모든 곡들에서 안정적인 사운드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1집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얘기되던 사운드의 문제 역시도 보다 나아진 레코딩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확장을 통해 <난 나를 사랑할 줄 몰랐습니다>에서의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나 히든 트랙에서의 10분간의 싸이키델릭한 시도까지 무난히 담아내고 있다. 이 정도의 단단한 연주와 좋은 송라이팅 능력을 갖춘 밴드가 여전히 윤도현이나 강산에의 이름을 등에 업고 활동해야 한다는 사실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들의 1집은 이미 사장되었고, 이번 앨범 역시도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이들의 노래를 들으며 이들이 <맛 좀 봐라>에서 노래하는 것처럼 스스로 "뜻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능동적인 리스너들이 좀 더 많아지길, 그리고 이 능동적인 리스너들로 인해 이들이 "죽을 때까지 기타를 치는 멋진 친구녀석"이 되기를 바라는 건 그리 큰 욕심은 아닐 것이다
MC. 스나이퍼
‘무관의 제왕’ 에서 부터 힙합의 음유시인, 민족MC 까지 마치 적어도 몇 장의 앨범을 발매한 가수처럼 많은 수식어와 관심으로 다가온지 1년 만에 2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힙합이라는 음악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울려놓은 1집 타이틀 곡 ‘BK Love’와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는 이 친구가 정말로 처음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친구인가 하는 의구심을 낳기에 충분 할 정도의 완성도와 재능을 보여줬다. 또한 아주 심한 중독성 음악으로 자생적으로 생겨난 팬클럽의 회원(다음카페)이 25,000명을 넘어서서 자체적으로 회원을 정리해야 되는 상황까지도 발생하게 됐다. 댄스 힙합이 아니라 정통 힙합이라는 ‘빡센~’ 쟝르의 한계성을 뛰어넘어 2002년 하반기에 앨범판매 100,000장이라는 초석을 세우기도 했다. MC Sniper의 Trade Mark 이기도 한 ‘연꽃’문양은 당시에 ‘동대문 의류상가’와 ‘남대문 의류상가’등에서 T-Shirt로 제작을 하여 판매하기도 했다. (Logo 사용 승인 없이…) 본인과 주위의 아픔을 노래하고, 병든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며, 대부분의 곡들이 ‘방송불가’ 판정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활동한 그에게 수많은 동료 연예인과 가수들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2집 앨범 역시 사회적인 문제도 많이 다뤘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다뤘다. 또한 여태껏 한국 힙합음악이 시도하지 않았던 국악과의 접목과 앨범속지에서도 느낄 수 있는 Sniper 만의 한국적인 색깔 등…2집 앨범에서는 더욱더 그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힙합 뮤지션임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이 앨범을 발매하기도 전부터 외국에서부터 많은 Love Call을 받고 있다. 2집 앨범의 수록곡은 총20곡으로 타이틀곡만 잘 만들고 나머지 삽입곡을 대강 만들어 채우는 다른 가수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꽉 찬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힙합 이면서도 Sampling에 의존하지 않고 대부분의 Rhythm Part, String Part를 Real Recording을 하여 Album Quality를 한층 높였다.
위치스 밴드
하양수(보컬), 윤지웅(기타), 우재준(베이스), 신선호(드럼)
2000년 강변가요제에서 ‘I WANT YOU’란 곡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이후 대학가와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의 집합소인 홍대와 신촌 클럽에서 음악적 소질을 키워온 위치스[WITCHES]. 2년 후인 2002년 겨울 첫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위치스 첫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떳다 그녀"에서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악상전개의 자연스러움과 독특하면서 흥겨운 리프를 따라가다 보면 주류 대중 음악의 체제적, 경제적 속박에서 벗어난 그들의 음악적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위치스는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이번 첫 앨범에서 이처럼 정제되어지지 않은 듯한 원시적인 생명력과 비틀어진 듯하면서도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음악적 스타일을 통해서 “컬트락”이라 이름 지어도 괜찮을 만한 위치스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지향을 보여주었다. 다양한 장르에 여러 가지 기법으로 많은 실험을 한 이번 첫 번째 앨범은 기존의 여느 락 밴드에서 느껴보지 못한 야릇함 감성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
위치스.. 그들은 말한다.. “본인들도 자신의 음악장르를 모르겠다고… 손이 가는 대로 입이 움직이는 대로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를 뿐이라고… “ 당당히 그들만의 음악을 내 놓은 이상한 사람들 위치스[WITCHES] 마녀들이 몰고 오는 신기한 마법의 음악 속에 한 번 빠져보자!
피아
요한 (Voice), 헐랭 (Gt), 기범 (Bass), 심지 (F.X), 혜승 (Drum & cut)
서태지 컴퍼니 1호 밴드인 피아는 나' 혹은 '우리' 라는 의미의 彼(피)와 我(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되어 대한민국 여러 클럽과 각종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중 '인디파워1999' 앨범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 후 2000년 활동 본거지를 서울로 옮기며 앨범작업에 박차를 가한 끝에 2001년 3월 1집 앨범「 pia @Arrogant Empire 」을 발표하였다. 2001년 1집「Arrogant Empireu 로 국내 코어 씬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Pia는 2년 반만에 새 앨범 <3rd PHASE>를 발매했다.
단적으로 말해서, 피아의 새 앨범은 그 동안 피아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할 정도의 완성도와 기존의 피아와는 달라진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요한은 거칠고 육중한 외침으로 소외된 자아를 쏟아내고 있다. 멤버간의 음악적 공통분모였던 -‘대상’에 대한 분노-는 광기 어리고 직설적인 내지름에서 스스로의 가슴에 꽂히는 좌절과 슬픔, 더 나아가 희미하게 나마 비치는 희망에의 의지로 전이되었으며 그 깊이와 밀도는 더욱 깊어졌다. 독특한 심지의 스크래칭과 샘플링은 언제나 곡 속에 자연스레 녹아나 있으며, 혜승의 그루브하고 시원하게 받쳐주는 드럼과 전체 톤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기범의 베이스, 헐랭의 스트레이트 하게 몰아붙이는 기타플레이...단지 흉내내기 식의 음악이 아님을 보여준다. 피아는 멤버들 각자 개성이 뚜렷하지만 결코 튀지 않는 음악 바로 "밴드 음악"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소리 밴드
"최 소리"의 연주 속에 베어있는 장단과 선율과 호흡은 그가 어린 시절 전라도 지방 시골에서 자라면서 농악놀이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 우리가락의 어우러짐을 바탕으로 한다.
그는 중학교시절부터 드럼 연주를 시작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80년대 말, 국내 최고의 록밴드 `백두산` 그룹에서 드러머로 활동하였다.하지만 상업적인 음악환경에 대한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무한한 소리의 탐구를 위해 악기를 들고 입산하게 된다.
7년 동안 산 속에서 생활하면서 그는 세상의 모든 물체와 에너지는 각기 고유의 특유한 소리가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인간과 자연, 사물 하나하나를 하나의 소래개념으로 관찰하는 소리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가 타악기 연주자로 변신하면서 솔로로서 처음 앨범을 발표한 것은 97년 "두들림 i"앨범으로 데뷔하였다. 98년, 두 번째 앨범 "두들림 ii" 와 광주항쟁에 숨진 이들을 위한 3집 앨범 "5월의 꽃"등을 발표한다. 2002년, 이제 그는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는 "두드림의 조련사"로 바뀌었다....
"최소리의 두드림은 소리에 대한 갈망이며...소리에 대한 탐구이며...모든 소리를 알기 위한 작업 중에 하나이다.“ 그의 두드림은 각종 타악기를 통해서 마치 잠들어 있는 영혼을 깨우듯 동양적이면서 한국의 뿌리깊은 아름다움과 멋을 서양의 세련미와 접목 시켜서 그만의 새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살아있는 소리전달을 위하여 공연 전문의 7인조 그룹 "최 소리와 자유인" 이란 그룹을 결성하였다.
첫댓글 좋은 콘서트에서 티켓예매 됩니다
티켓파크에서도 예매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