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콩국수 정말 좋아해서 일본에서 이것저것 시도 많이 해봤는데 간단히 남겨볼게요
일단 무조건 필요한게 삶은 대두!
어디 슈퍼가도 100엔 미만에 팔아요.
처음엔 여기에 물넣고 갈아서 소금 뿌려먹었는데,
물보단 우유(고소해짐)나 두유(담백하고 깔끔함)잠길때 까지 넣은게 좋음. 실제로 콩국수집에서 만들때는 콩삶은 물 좀 넣는대요!
그다음 실제 파는거랑 꾸덕한 면에서 너무 차이나서 견과류 집에 있는거 넣어보니까 확 괜찮아지더라고요.
나중에 찾아보니까 실제 음식점에서도 잣위주로 견과류 넣는게 일반적인듯.
잣이 기름지니까 마카다미아나 하다못해 호두는 넣어주는게 좋았음. 아몬드는 너무넣으면 맛이좀 이상해져요.. 전 3000엔짜리 미니 믹서기여서 칼로 다진후에 넣어요. 아님 멈춤ㅠ
원래는 좀더 꾸덕하게 나오는데 우유좀 많이 넣고 덜갈은듯..
면은 얇은 우동면 넣는게 베스튼데 여름에 9분넘게 삶고있으니까 현타와서 걍 소면 넣어먹어요.
소면있으면 비빔국수나 소멘도 해먹고하니까..
이렇게 만들면 한끼 200엔 정도에 콩국수 먹고 좋아요! 추천추천
오봉휴가때 한국 갈 생각이었는데 비행기값 너무 비싸서 못가겠어요ㅋㅋ
학부생때는 동기나 부활동 애들이랑 술도마시고 놀러도 가고그랬는데 대학원생이어서ㅠ
다들 오봉때는 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대두 갈으실때 땅콩버터 2숟갈도 같이 넣으시면 시판콩국수맛나요 ㅎ 시도해보세요
오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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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유모에서 힐링글 잘보고갑니다
처자가 결혼하면 사랑받겠습니다 알뜰살뜰 이뻐요
그냥 먹는거좋아하는 군필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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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요 ㅇ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