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풍무동에 손 내려주고 1002번 타고 나오는 중 고촌을 막 지나는데 콜리스트에 행주외동출 하남착 확정10000(?) 이런 쓰레~ 다시보니 0이 하나 더100000 급히 눌렀지만 '다른 기사님 배차..'에구 아까비 어제 그콜 수행하신 기사님 추카합니다.
송정역 도착해서 문래역콜 잡고 아파트입구에 도착해서 손을 깨우니 귀소본능 작용 기사님 여기부터는 제가 운전할테니 얼른 다른콜 잡으라며 잔돈은 팁입니다. 땡큐~
콜밭이니 좀 고를 생각에 로지켜니 에휴 소리가 절로 나는 떵들만 자동으로 오르락 내리락.. 쌍권총중 다른 총 카카오를 장전하니 문래동출 하남..착 1002번 버스안에서의 잔상때문이었을까!! 예상 39000 이면 아까 봤던100000에는 못미치는 콜이지만 나름 가격도 이만하면 됐고 손꾸락이 작동. 카네비가 인도하는데로 손을 만나 미터기작동시키고 출발. 올림픽대로가 고속도로네 예상요금보다는 2~3천원 적게 나와도 시간이 돈인 대리기사에겐 땡큐~ 어 그런데 하남시청을 지났는데도 5km이상 더 남았다!? 내가 아는 하남이 아닌가!!!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카네비녀의 목소리가 별로 반갑게 들리지 않는다. 손을 깨우고 다왔다하니 "빨리오셨네요 고맙습니다." "아 네, 길이 안 막혔네요. 그건 그렇구 여기는 어딥니까?" 손은 아무렇지 아않은듯, 상산곡동이란다. 대리짬밥에 상산곡동이 어떤곳인지 모르겠는가?
도착지: 하남대로229(상산곡동). 예상요금보다 3천원 덜나왔네. 이것은 예상했던 것이니... 종료처리하고 카카오에 전화하니 여인네 목소리가 상냥하게 들려오는데 내 기분은 그다지좋지않다. 뭔가에 홀린 것 같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여인네에게 앞으로 손이 콜올리는 앱에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할수 있도록 해주심 고맙겠습니다. 한겨울에 이런곳에 오면 기사들 얼어죽습네다. 더군다나 버스 끊길시간엔 답없습네다. "기사님 고생하셨습니다. 소중한 의견감사합니다.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운겨울이네요. 휀님들 건승하시고 올해 계획하신일들 갈무리할 시간입니다. 더 희망찬 내일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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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도로명주소라 당했습니다. ㅠ
신주소 거부해야 합니다
양아치손 많아요
도로명주소로는 처음입니다. 충분히 개연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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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조심하시고 오늘 대박나시길...^^
버스다닐 시간에는 다닐만 합디다.^^*
어제 하남미사28단지에서 하남시청까지 걸어가니까 25분걸리네요 ㅡㅡ 똥콜버려가면서 걸었는데 다행이 하남시청뒤모텔에서 콜하나잡고 나왔네요 미사단지는 다시는 안들어가는걸로 할려고요
에고 거길 이 추운 날씨에 걸으시면 ㅠ
시간이 몇시였습니까?
@타소스 새벽1시30분정도였습니다 장안동에서 25로뜨길래 25면갈만하다생각들어서 들어갔는데 미사단지는 아직 오지네요 ㅎㅎ
@간지대마왕 그래도 시청쪽에서 콜 잡으셔서 다행입니다
그쪽도 새벽엔 기사들 몰려서 경쟁 심하거든요 ㅠ
헌데 어디로 탈출하셨습니까?^^
@타소스 중계동 잡았습니다 운좋게 제차가 백병원근처에 세워놨는데 다행이 잘잡혔네요 저한테는
@간지대마왕 하남서 평일에 1시 넘어서 콜 잡을 확률이
그리 높지 않을텐데 말이죠
물론 경기도라면 가능성 높지만
여튼 행운이십니다 ㅋㅋㅋㅋㅋ
신주소는 반드시 미리 숙지해야죠.
신주소는 거의 불량착지더군요.. 카드는 수정할게 태산인데도 수수방관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