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 MVP 출신 두경민을 영입 및 NBA 출신에 CBA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니콜슨을 용병으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 시키고 컵대회를 통해 첫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예상했던 바와 같이 팀 화력이 엄청나네요.
특히, 가장 큰 장점은 주전 선수 전원이 3점슛 능력이 엄청나다는 점입니다. (저번시즌 3점슛 2,3,4위 두경민,김낙현,전현우에 +첫선을 보인 니콜슨도 장난아니네요)
이로인해 스페이싱 농구에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고, 모션오펜스를 통해 화끈한 공격농구가 예상되네요.
또한, 첫선을 보인 이번시즌 용병조합을 평가하자면 작년보다 상당히 좋다고 평가됩니다.
1옵션인 니콜슨은 슛이 기본적으로 원체 좋아서 공격을 쉽게 하는 느낌이고, 작년 설린저처럼 타짜 기질이 있어보입니다. 다만, 수비는 설렁설렁하는 느낌이라 전술적인 보강이 필요할 듯 싶고,
2옵션인 알렉산더는 픽앤롤 게임 및 기본적인 센터역할에 충실한 선수고 2번째 시즌인 만큼 KBL에 적응하여 무난히 2옵션 역할 잘해낼 것 같습니다.
정효근에 부상은 아쉽지만 작년 정효근 없이 시즌 절반이상을 치뤘던 걸 생각하면 작년 멤버에 두경민 +면 확실히 정효근 없이도 강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신인 드랲을 통해 높이 있는 4-5번 백업 역할 선수만 보강하면 올시즌 창단 첫우승에 도전할만하고 평가 됩니다.
P.S 오프시즌 두경민 = 강상재+박찬희 트레이드로 팬들사이에서 평가가 엇갈렸었는데 제 생각엔 유도훈 감독에 신의 한수라고 보여집니다.
말그대로 저번시즌 박찬희는 이미 팀내에서 임준수에게도 밀리는 벤치 자원이 됬고, 샐러리캡 줄이기에 가깝고 실제로 두경민=강상재 1대1트레이드인데 무조건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첫댓글 엄청나더라구요.
뭔가 김낙현의 아쉬운 부분이 두경민을 통해 메꿔지면서,
둘의 시너지가 상당합니다.
니콜슨도 잘하는거 같은데,, 엄청난 공격 농구가 기대되요.
외국인선수와 매치업에서 어떻게 되는지가 관건이겠네요. 슛이 좋은 선수라 기대가 됩니다.
LPG(가스)급 화력농구가 재밌더군요.. 올시즌은 가스공사 경기를 많이 보게 될것 같아요..!!
쉽게말해서 이대헌 백업 민성주만큼 혹은 이상 할 수 있는 신인 픽 잘하면 4강 이싱
잘하는거 같아요 아직 타팀 외국인선수랑 붙어봐야 알듯 약점인 4번을 어떻게 매우느냐 관건임
갠적으로 유도훈 감독이 팀에 맞게 신인 잘 뽑고 키우는 느낌이라 기대됩니다!
가스공사 신인 누구 뽑을까요?
골밑에서 2점을 줘도 공격시에 3점을 맞받아칠수 있는 그런팀이 될 가능성이 보였는데 두경민-김낙현-전현우 뿐만아니라 차바위나 니콜슨까지 3점이 가능하니 2000년대 초반 LG이후
최고의 득점력을 뽐낼수 있는 팀이 될 가능성도 분명 있어보이네요
고향이 대구라 동양 따라 지금은 고양 응원하는데, 어제 상무 뚜까패는 거 보니까... 응원팀 옮겨야 하나요?
고양도 어쩌다보니 정 많이 들었는데... 이승현 오고 우승했을 때, 장재석의 강백호 미들 슛 장면에 찡했는데...
인천 분들도 팀따라 지금 가스공사 응원하시는 분 많으시겠죠?
근데 인천에 새 팀이 들어오면 갈아타실 건지... 저는 어찌해야 하는지...
게시글 읽고 게시글과는 완전 무관한 댓글을 쓰네요. 아... 난감하네...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응원팀(DB) 제외하곤 가장 우승했으면 하는 팀입니다. 전원 3점이라!!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