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소솔대
시금치를 데치다 말고
친구 생각이 물밀듯이 몰려온다.
학창시절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닐때
친구는 양은 도시락 한 쪽에
시금치만 해가지고 와서는
이거 우리 고모가 싸 준거라고 먹어 보라더니
한 입 먹어보고 설 익어서 못 먹겠다고
뒤로 제쳐 두었지
하지만 지금은 팍 데쳐진 것보다
약간 아삭거리는 식감이 있는 게 더 좋다.
새 파랗게 데쳐져서 나를 빤히 쳐다보는 얘들이
친구가 나를 보고 파랗게 웃는 거 같다.
오이랑 시금치랑 넣고 비벼 먹으면서
그 친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파란 하늘엔 하얀 구름이
바다위엔 갈매기가 노니는데
친구가 정말 보고싶다.
시금치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친구
비빔밥 속에 시금치는 아삭 아삭 거린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
우리 소솔대님
좋은 시간 보내세요 !!
방장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생각이 멋지셔서 누구를 막론하고
사랑으로 베풀어 주시느라 공사다망 하시지요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밤 잘 보내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아침님 감사드려요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여 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친구가 많이 보고 싶겠습니다.
지난날을 생각하면 이곳 저곳에서 함께했던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시금치를 좋아했던 친구로 기억하는
그 친구는 지금도 시금치를 좋아 하겠지요.
소솔대님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십시오.
린두님 반갑습니다
늘 사랑이 가득하고
즐거움과 행복이 넘쳐나는
시가이 되시길 바래요
좋은 밤 되세요
늦게 들어와 소솔대님을 찾으니 참 ----없네요
왜 요즘 저보다 더 게으르신가요>
아니면 더 바쁘신가요/\
소생야 몸이 허락은 해주지 않으니 겨우겨우 앉아봅니다만
우리 소솔대 시인님은 건장 하신데....ㅎㅎ
시금치 비빔밥 먹고 싶다
쓰윽 쓰윽 비벼서.... 아..
행복하신 웃음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저 기쁨으로 옷 입으시고
밝은 모습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