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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맥주 거품기 ‘소닉 아워(Sonic Hour)’
맥주의 하얀 거품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아이디어 제품이 선보였다.
일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마실 때 거품이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자까야(izakaya)라 불리는 술집에 가면 800엔짜리 맥주를 시켰을 때 커다란 머그잔에 2/3는 맥주, 나머지 1/3은 거품으로 채워져 나온다. 그만큼 맥주의 거품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본 내 맥주 애호가들을 위해 타카라 토미 아츠(Takara Tomy Arts)社는 조만간 ‘소닉 아워(Sonic Hour)’라 부르는 맥주 거품 제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닉 아워’는 ‘비어 아워 시리즈(BeerHourSeries)’의 일부다. 지난 2011년 토이 포럼(Toy Forum)에서 최초로 ‘비어 아워(Beer Hour)’가 공개된 이후 맥주 거품 제조기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발전을 거쳐 왔다.
‘소닉 아워’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컵의 2/3를 맥주로 채운 후 약간의 물을 부어 받침대에 올리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초음파 진동이 맥주잔의 바닥에 골고루 전달되면서 부드럽고 풍부한 맥주 거품이 생성된다.
맥주와 좀 더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 사람은 조명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전체 8가지 조명 색상 중 하나를 골라 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소닉 아워’의 가격은 세금 포함하여 3,990엔이며 색상은 검정과 흰색의 두 가지로 나온다. ‘소닉 아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조키 아워(JokkiHour, 비어머그 아워)’나 ‘비어 아워 콜드(BeerHourCold)’를 함께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www.takaratomy-arts.co.jp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http://iit.kit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