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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윔블던결승전 조코비치의 시그니쳐무브를 지켜보는 브래드피트
Jason-Kidd 추천 0 조회 2,615 23.07.17 19:17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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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7 19:23

    첫댓글 움짤이 저만 끊기나요ㅡㅜ

  • 작성자 23.07.17 19:46

    첫번째는 일반 모션짤, 바로 뒤이어 슬로우 모션으로 똑같은 장면이 재생되고. 브래드 피트가 연이어 나옵니다

  • 23.07.17 19:23

    저× 아직도 저러네

  • 23.07.17 20:21

    진심 최악으로 생각하는 스포츠스타입니다
    저 행동 너무 보기싫네요 ㅠ

  • 23.07.17 20:24

    이래서 조코비치가 싫어요. 그냥 테니스만 잘하는 기계.

  • 23.07.17 22:53

    222 짱 싫음

  • 23.07.17 21:27

    저짓거리하는거 바로 실격먹었으면 좋겠어요. 하면 안되는 행동과 매너에 대한 기본이 없는 게 참 보기 안좋습니다

  • 23.07.17 22:12

    먼저 인간이 되어라

  • 23.07.17 22:16

    상대가 잘하니 박수치는 모션도 보여주던데...ㅜ

  • 23.07.18 00:02

    사실 테니스 선수라면 한번쯤은 라켓 뿌시기는 거의 대부분 보셨을겁니다.
    그 매너 좋다는 페더러역시 젊은 혈기에 라켓 뿌시는거 종종 보였구요. 물론 빈도차이는 있을수 있겠지요.
    전 조코비치의 심정 이해합니다. 경기가 안풀려서 그러는것도 있겠지만, 저 장면 전에 잔디에 미끄러져서 거기에 화가 나서 그런것도 분명 있다고 보거든요.
    매번 상대선수의 엄청난 응원(비교적 강자일 경우)에 멘탈 잡는것도 참 쉽지 않은 선수예요. 물론 본인이 자초한 부분도 있을거 같지만, 전 그런것 보단 테니스 스타일에서 오는 약간의 루즈함으로 인한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코 스타일이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그건 조코 잘못은 아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초집중의 승부사다운 면모를 수도 없이 보여준 조코를 전 참 존경합니다. 제가 저입장이면 저렇게 절대 못할거 같아요.
    심성 나쁜 선수가 어디있겠습니다. 정말 아~주 조금의 확률로 있을수도 있겠지만 전 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아니면 저 자리에 오를수 없다고 보는 편입니다.
    승부사적인 면모, 독한 마음가짐...이건 프로 운동선수로써는 꼭 가져가야 하는 덕목이예요.

  • 23.07.18 00:05

    네트를 사이에 두고 있지만, 지독한 마음가짐이 없다면 결코 저자리에 오를수 없겠지요. 비단 테니스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이 마찬가지일겁니다.
    해서 저는 절대로 저러한 선수들을 비난할 마음이 없습니다.
    상대에게 폭행이나 더한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은 말입니다.
    본인이 좋던 싫던 어떤 계기로든 본인 결정으로 시작한 운동이고 누군가의 비난을 받을수도 있지만말이죠.
    저런 모습의 반면으로 또 훌륭한 일도 많이 하는 속깊은 친구예요.
    하지만, 이미지 메이킹하는 연예인들처럼 , 정치인이 아니기에 우리는 저러한 모습을 보면서 판단할수밖에 없겠지요.
    이면에 다른면모를 우리는 확실히 알수가 없을겁니다. 알고 싶지도 않을 분들이 더 많을것도 생각되구요.
    저도 반평생 테니스를 쳐온 사람이고, 농구 카페에서 테니스 인이 욕을 먹으니 많이 속상해서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7.18 12:09

    전 나달팬이지만 비슷하게 봅니다. 스포츠선수에게 너무 허들이 높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본인이 하는 일을 타인이 일거수일투족을 다 보는 게 얼마나 피곤한 일이겠습니까. 누구나 일 하면서 환호도 하고 근처 있는 거 집어 던지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그냥 선수들도 나름의 장점과 결함이 있는 한 명의 인간 으로 봤으면 합니다.

  • 23.07.18 13:19

    @Hornacek 공감합니다.

  • 23.07.18 01:00

    프로스포츠의 기본을 망각한거죠

  • 23.07.18 03:28

    다른 얘기지만 넷플릭스의 브레이크포인트에서도 나온것처럼 테니스 선수들이 이기적인 경우가 많다고 하던데 한편으론 이해가 가긴 갑니다

    모든 결과를 온전히 혼자서 책임지는 상황이 절대 만만치 않을것 같기도 해요

    심지어 성적의 결과도 좋고 경제적으로 엄청 여유가 있는 오사카만 봐도
    멘탈적으로 심하게 무너진듯 하구요.

    애슐리 배티는 세계 1위인가? 호주오픈 우승후 96년 생임에도 은퇴를 해버렸죠.


    이제껏 또라이로 보일까봐 한번도 얘기안했는데 동호회 하수인 저도 테니스 치다가
    라켓을 부수고 싶은 충동을 느낀적이 있었어요. 그때 그 충동을 느끼면서 속으로 너무 놀랐던 제 자신이 생각납니다.

    저야 물론 아! 휴식시간이 끝나서 나중에 이어서 쓸께요 ㅎㅎ

  • 23.07.18 06:40

    어디서 결제하면 되나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 23.07.18 07:25

    @어린아이 ㅍㅎㅎㅎ 민망해라


    전편 하이라이트

    넷플릭스 이기적 이해 오사카 심하게 무너진듯 애슐리 호주오픈 96년 또라이 라켓..

    이제 이어서


    저야 물론 라켓을 선수처럼 스폰 받는것도 아니고 내돈내산이니 엄두도 안나죠.

    (실제 동호회 테니스에서 어떤 사람이
    실제로 라켓을 경기중에 부러뜨렸는데

    그 사람은 두고두고 개또라이로 그리고
    매너가 진짜 없는 사람으로 두고두고 박제가 되었더라구요)

    제가 놀란건 나같이 나이먹은 사람도
    선수들이 하는걸 보고 무의식중에
    떠올리듯이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아무리 스트레스 받더라도 다른식으로 풀어야지 적어도 팬들과 함께 하는 프로라면
    좋은 행동이 아님에 틀림없습니다.

  • 23.07.18 07:31

    @둠키 ㅎㅎ 기다림에 대해 만족스러운 댓글을 달아주셔서.. 저도 간만에 긴 댓글로 답을 드리자면..

    전 개인적으로 본인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을 진짜 싫어합니다.

    물론 사람이다보니 분노나 감정이 표출될 수 있지만 그게 보이더라도 자재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상대를 인정하게 되는데, 자재하려는 모습없이 표출하는 사람은 별로더라구요.

    요샌 이런 방법도 잘 안쓰지만, 예전? 한 10년 전만해도 너무너무 화가나면 버리는 서류 뭉치 하나 들고 화장실이나 구석진 회의실가서 다 찢어서 허공에 뿌리고 난리를 치며 풀었습니다. 좀 풀리고 나면 다 정리해서 쓰레기통에 버리구요. 그 버려진 것들 모으면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더군요.

    암튼 수양이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왜 우리 조상들이 '군자'를 높이 쳐줬는지 알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둠키님은 이제 퇴근이신가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 23.07.18 07:39

    @둠키 경험을 할뻔 했군요..미수에 그쳐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분명 언젠가 한번쯤은 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은데요?ㅎㅎ
    테니스를 거의 제대로 치기 시작할무렵 , 선배들의 저러한 모습을 보며 난 절대 따라하지 말아야지..하고 수도없이 다짐했지만, 기어코 저도 후배들 앞에서 라켓에게 복수를 하는 날이 오고야 말았네요(약 7,8년전쯤)
    당시에는 분이 안풀려서(나에게) 한번 랄지를 떨었더니 속이 꽤나 시원했지만, 그 후에 따라오는 창피함은 이루말할수가 없었지요.
    도대체 말도 못하고 혼자 움직이지도 못하는 라켓이 무슨죄랍니다, 다 본인탓이죠. 하지만 분풀이 할 대상을 사람에게 하는건 더더욱 최악이니까 그나마 약하디 약한 라켓이 그 대상이 될수 밖에 없나봐요. 불쌍한 윌슨과 아이들.
    좋은 말씀 크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테니스에서 라켓 외에 다른식으로 스트레스 푸는건.......아마도 상당히 요원할듯 싶네요. 그게 동호인이건 프로선수건간에 말이죠. 그게 당연하다든지 해도 되는 행동인지는 결코 아닙니다만.

  • 23.07.18 05:22

    저런 행동이 당연하다는건 아니지만, 테니스를 그래도 좀 쳐본 사람으로써 이해가 되긴 합니다. 저도 몇번 부수다가 좀 크다보니 돈 나가는 생각에 딱 멈추게 되긴 했지만요. ㅋㅋㅋ 나만 잘하면 되는 테니스인데 내가 못하니 자신에게 화가 나는거랄까요. 거기다 높은 경쟁심도 한 몫하구요.

  • 23.07.18 06:51

    상대방 공격수 스텝 다 따라가고 마지막 슛체크까지 완벽했는데 골 넣으면 저런기분하고 조금 비슷할까요? ㅎㅎㅎ

  • 23.07.18 08:47

    저도 조코비치 저런 행동 정~~말 싫어했었는데요......또 자기 경기 잘풀릴때는 세상 매너 좋죠...^^ 하지만 요즘 문득 조코비치가 안스럽게 보이더라고요....거의 모든 경기 어웨이 경기 느낌으로 게임하며....특히 유명 선수들과 붙을때 혹은 토너먼트 8강전 이상의 시합에선 그 강도가 더 세죠~이번 결승전 전에도 언론은 조코비치의 윔블던 최다우승을 막아주기를 내심 바라는 듯한 늬앙스로 각종 유투브나 이런곳에서 계속 흘러 나왔고...요즘 드는 생각이지만 조코비치가 영국 태생이었으면 진짜 어마어마한 찬사와 응원 그리고 고트 논쟁도 딱! 끝났을거 같은데...현실은....그리고 저는 조코비치가 국가 대항전 제외하고 투어 대회에서 팬들한테 진심어린 응원 받는거.....2021년 us오픈 결승에서 매드베데프 한테 지고 있을때 거의 처음 봤습니다(물론 그 전에 매드베뎊이 us오픈 매너문제도 있었고 이 선수 또한 비인기라ㅠㅠ)....이때가 아마 캘린더 그랜드 슬램이 걸린 경기 였었죠.....꼭 응원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조코비치도 눈물을 보였고요.....물론 저도 라켓 부수는 선수 좋아하지는 않는데...조코비치 심정도 약간은 이해된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3.07.18 11:48

    그렇긴한데 실력만큼 응원 못받는건 전부 본인이 자초한거라 안타까운 느낌이 안듭니다. 성질 못이기는 빈도수가 레전드 선수 치고는 특히 90년대 이후로 좁히면 너무 높고, 무엇보다 코로나때 그 깽판은 르브론 디시전쇼 이상 최악이었죠. 영국 선수였어도 저런 매너였으면 머레이만큼 응원 못받았을 거에요. 커리어는 고트를 이미 확정지었다고 보지만 한 분야의 넘버원은 그만큼의 품격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본인 잘풀릴때만 한없이 쿨한 조코비치는 개인적으로 정은 안갑니다

  • 23.07.18 12:42

    @#8스프리웰 맞는 말씀입니다~~조코비치도 처음부터 그런진 않았을건데...조코가 좀 관종끼도 있는거 같은데~말했었던 그런 약간의 억울함이나 본인이 느끼는 불합리함(?) 뭐 요런것때문에 성격이 이상하게 자리잡은건 아닐지(?) -_-;; 라는 생각도 좀 들어서요 ㅎ 물론 베테랑인 지금도 저러면 안된다는건 맞는거 같습니다...자기 업적 스스로 깎아먹는 행동들이죠

  • 23.07.18 11:46

    젊을때야 그럴수 있다 치지만, 이미 배테랑 중 배테랑이 경기 중 자기 성질에 못이겨 라켓을 부수는 행위는 정말 보기 싫습니다.
    이런 것 때문에 상대 플레이에 박수쳐주는 것 조차 본인 플레이가 잘 풀릴때만 하는거라 가식적으로 느껴지더군요.

  • 23.07.18 13:13

    인간이 완벽할 순 없으니, 화도 나고 저럴 수도 있지만,
    절대 지지해줄 수는 없는 행동이죠.

  • 23.07.18 13:29

    저런 승부욕이 GOAT를 만들었을 수도.

    저는 인게임 상황으로 인성을 논할 필욘 없다고봅니다. 진짜 인성은 사생활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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