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배신
글 / 松山 차원대
장미를 바친 자가
다시 거두어 갔다
마음은 시퍼런 멍이 되어
가슴 깊은 곳에 번져 갔고
끝내는 검은 응어리 하나
심장 언저리에 눌러앉았다
세월이 약이라 했지만
사랑의 상처는 흉터보다 깊어
문득 꽃향기 스치는 날이면
봉합된 가슴이 또다시 저렸다
장미는 시들어 흙이 되었는데
가시는 아직도 가슴에 남아
긴 밤을 건너온 눈물은
강물 되어 흐르지 못하고
가슴 밑바닥에 고여
검은 호수 하나를 이루었다
삶의 모퉁이마다
그날의 그림자가 따라와
그녀를 말없이 붙들어 세운다
2026. 6. 10
첫댓글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시니
반가움에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
드려보구 같이하네요
행복함이 있는 시간되시길
바라구 수고하셨어요
감사함을 드려요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릅다운 것을
보고 지니려면
댇가가 있지요
귀한걸 가진만큼
지키기 위해서
매일 노력하는 게
시인인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초여름이 덥습니다, 지혜롭게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미향 번져나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