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은 물론이고 또래끼리의 성매매 등 끝까지 가는 10대들의 폭력적이고 성적인 요소 등..
끝까지 가는 스토리 속에 정말 끝까지 가는 영화속 청소년들의 모습이
영화를 보는 동안 불편하다. 생각했었는데요.
그리고 또래들에게 밥과 빨래 잠자리 등을 내어주며 엄마로 불려지길 원하지만
정작 본인은 엄마의 보살핌이 없는 주인공 박화영.
영화 개봉이야 올해되었지만 영화제 공개가 작년에 된것이니 만큼
너무 과하게 리얼리티하지 않게 제작한게 아닐까 하는 의문에
18살 21살 조카 두녀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대답은 사실과 크게 다르지 않고, 실제 그렇게 극소수의 이야기도 아니며
요즘은 SNS를 통한 왕따와 데이터 갈취가 주류라고 말해주네요.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10대들의 환경이요..
영화가 뭐랄까 재밌다하고 말하기 보다는 불편하지만 아픈? 느낌.
아직 결혼도 자식도 없지만 이런 저런 생각이 참 많이들게 하는 영화더라구요.
첫댓글 아 정말 아기 있는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키워야할지...
아이 없는 저도 그런생각이 드는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