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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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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완행열차 / 마음자리 님 글 읽고
석촌 추천 0 조회 135 22.11.04 21:2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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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4 22:17

    첫댓글 와...ㅎㅎ 엄청 웃으며 읽었습니다. 일주일간의 피로가 확 날라가는 것 같습니다. 그 선배님은 정말 어찌 처리하셨을까요?
    저도 그 비슷한 에피소드도 있는데 기회되면 올려보겠습니다.
    추억이 추억을, 심상이 심상을 부르는 주거니받거니 수필방에 제가 점점 더 빠져듭니다. 빠져들어서 행복합니다.

  • 작성자 22.11.05 08:53

    마음자리 님 글 때문입니다.

  • 22.11.04 22:29

    ㅎㅎㅎㅎ
    글귀에서
    영화스크린 이 돌아가듯 ㅎㅎ

  • 작성자 22.11.05 08:53

    ㅎㅎ ㅎ

  • 22.11.05 06:04

    참 순박했던 시절 입니다.
    무작정 집을 떠난 그런
    시골 처녀들이 가끔은 있었지요.
    그래서 먼훗날 꿈을 이룬사람도 있고
    구렁에 빠진이도 있고,
    그 시골처녀는 어떻게 되었는 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요즘 옛날 이야기가 참 재미있고
    새삼스럽기도 합니다.

  • 작성자 22.11.05 08:54

    지난 개발연대에는 많았어요.

  • 22.11.05 06:34

    그처녀는 아마 서울에 연고가 없는 여자인거 같습니다

    잘 되었으면 좋을텐데?

    그게 그당시 쉽지 않다는게 문제 입니다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2.11.05 08:56

    연고가 없는게 틀림없어요.
    잘되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그런대로 다 잘삽니다.

  • 22.11.05 12:41

    그 시절에 흔히 있던 풍경이지요.
    얼마나 취직이 하고 싶었으면
    낯선 남자를 따라갔을까 싶어요.

  • 작성자 22.11.05 14:52

    제가 보기엔 가출소녀였어요.
    그걸 파출소에 신고할 수도 없고
    누가 책임질 수도 없고
    선도하기도 그렇고...

  • 22.11.05 16:45

    젊은 시절 밤에만 다니는 완행열차를 타고 새벽이 될 때까지 가면서
    이런 저런 일이 여러 번 있었지요. 같은 또래의 처녀를 만나면
    먹을 것도 나누며 제법 친해지기도 했지만 차에서 내리는 순간
    모르는 사람이 되곤 했습니다. 즐거운 시절이었던 같습니다.

  • 작성자 22.11.05 16:52

    먹을것도 나누며~
    좀 다른, 정이 있는 풍경이었네요.

  • 22.11.07 09:41

    그때의 훈훈한 열차 풍경이 떠오릅니다

  • 작성자 22.11.07 09:45

    여유만만한, 지루함을 달래려는 그런 모습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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