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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쌍화차 코코아 원문보기 글쓴이: 내게빵같은평화
안녕 햏들? 이번엔 스페인편 ^0^
쇟이 항상 혼자서 손톱에 빵가루 껴가며 봉지에 머리박고 폭식하고 있는데
엄마햏이 방문을 확!!!!!!열며
니 또 뭐먹노!!!!!!!! 하고 소리지르시면
쇟은 언제나 이런 표정을 짓지라.....
어... 엄.마..............이게..
내가 다 먹을려던 게 아니고............
.......................................
(아오..........씨...ㅜㅜㅜㅜ)
이런 상황이 너무나 싫어.........
쇟은 혼자 외국으로 향하오............
아무도 볼 수 없는 그곳에서
혼자 폭식을 하기 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쇟은 누구랑 나눠먹는 게 무엇보다 싫으니깐........
혼자 먹는 게 세상에서 젤 맛있으니깐............
스페인햏들은 딱히 세끼 지켜서 먹지 않고
이렇게 바에 들러서 '타파스(안주류)'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한다옹ㅋㅋㅋㅋㅋ
근데 그 끼니가 하루에 무려 5~6번 이상!!!!!!
걍 일하다가 술땡기면 낮술쳐묵고 좀 배꺼진다싶으면 바 가서 또 묵고........
졸 좋은 나라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너무 쳐묵고 일을 안해서 돈을 잘 못버오.........ㅋㅋㅋㅋㅋㅋ
온 나라에서 낭창한 냄새가 난다오
어이쿠 초반부터 설정샷........ ㅈㅅㅈㅅ
혼자갔다고 말했지라...?? 그렇소........ 셀프타이머요,,,,,,,,,ㅋㅋㅋㅋㅋㅋ
쇟이 시킨 타파스는 '칼라마리'라는 이름의 오징어튀김인데
한국의 튀김가루로 튀긴 오징어튀김과 아주 다르다오!!!!!!
스페인이 지중해 쪽에 있다보니 해산물 요리가 음청많은데
저것은 흰자로 튀김옷을 입히고 속의 오징어는
아주 뫌랑뫌랑쭬깃츄어블하지라!!!!!!
저 레몬을 위에다가 살짝 쥐어짜서
동그란 칼리마리를 입에 가져다 넣으면 졸 환상!!!!!!!!!
맥주랑 함께 먹으면
맥주라는 이름의 바다 위에 오징어들이 즐거이 뛰노는 광경이 눈앞에 그려진다오!!!!
쇟이 저렇게 어깨를 까고 있던 이유는
바로 플라멩고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서였지라!!!!!!!!
플라멩고 졸 대박이더오..........
쇟이 태어나서 본 모든 공연 중에 가장 인상적이고
가장 땀으로 충만했던 공연이었소.........
고두심을 닮았던 어떤 댄서햏은
어찌나 정열적으로 또각또각 펄럭펄럭대던지
춤추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세비야의 명물 세라니토
스페인은 저렇게 마르지 않은 바게뜨 안에 스페인햄을 끼워서 먹는 '보카디요'(샌드위치)가
가장 흔한 음식이라오!!! 우리나라로치면 김밥정도 되겠구랴!!
특이한 건 야채가 안 들어있어서
고기와 빵이라는 당혹스럽고 고마운 조합에 몸둘바를 모르게된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라니토가 뭐가 특별한 건진 모르겠으나 쇟은 닭고기가 든 세라니토로 주문을 하였소.
근데............어.. 이게 뭐지.....?
철수세미네........??????????
그래.. 일단 다먹자.. 저 수세미 가닥만 남기고 다 먹자.....
쇟은 중학생 때 떡볶이를 먹다가도 머리카락이 나오면 일단 끝까지 다 먹은 후
머리카락을 아줌마께 보여드렸지라... 그럼 아줌마가 소스라치게 놀라시며
'얘야... 1인분 더 줄테니까 어디가서 말하지 말아라.. 응?? 착하지..'
그래........ 난 이런 걸 기대하고,
수세미를 종업원에게 보여주었솨......
종업원 曰 : '엥? 미안 ㅋ' (그리고 접시를 가져감)
.......................
...................................
어이 형씨,
그렇게 청렴할 것 까진 없잖아???
여기는 '보데가'라는 곳이옹~!
보데가는 와인을 만드는 곳을 뜻하오!!!
그 중에서도 '셰리'라는 와인의 종류를 생산하는 보데가 중 한 곳을 찾아서
투어에 참가했솨 ㅋㅋ
쉽게 말하면,
와인이 그냥 포도맛이면, 셰리는 약간 건포도 맛이랄까??
와인 숙성 과정에서 약간의 곰팡꽃을 피워 만드는 독특한 와인이라옹
아주 달고, 뭔가 메주스럽고, 향취와 풍미가 독특한 포도주였솨!!!!
이렇게 한국방문객이 글을 남겨놨더오....
귀하신 분인 거 같던데
읍니다 돋네........
투어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와인시음시간이 있었는데
남들은 우아하게 입에 머금고 음~~음~~~ 스멜~~~ 하고 있는데
쇟 혼자
어이주모!!!!!!! 여기 한 사발 더!!!!!!!!!
하는 외침으로 자그마치 2병......... 와인 2병을 마셨지라...........
유럽에서 온 미소년들이 쇟을 보고 마구 비웃더오......
'저기봐!! 저기 동양에서 온 자그마한 소녀를 봐!!
볼이 빨개져서는 미친듯이 웃고있어!!'
쇟은 여기 보데가에서
존트 국제꽐라가 되어 나왔지라..........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선물용으로 한 병 사갖고 나온 게.......
선물용이었던 게............
여행 끝나려면 20일 남았는데 그날밤에 쇟이 1L 다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엄마 미안..............
엄마가 올 때 뭐 자꾸 사오지 말라며...............
엄마 보고 있지?
같이 마시는거야......사랑해......
여기는 톨레도!
'파라도르'라는 국영호텔이라옹.
파라도르는 스페인 곳곳에 있는데 톨레도의 파라도르가 언덕위에 있어서 경치가 좋은데다
마침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과감하게 여기서 혼자 잤지라,,,,,,,ㅋㅋㅋㅋㅋㅋ
온 사방을 둘러보아도 커플이나 가족들 뿐인데
혼자 넓디넓은 트윈룸에서 자려니 좀 쓸쓸하더이다,,,,,,,,
쇟은 대신 '룸서비스'란 것에 온 관심이 쏠려있었소!!!!!!!
아침뷔페를 내려가서 먹을 수도 있지만 룸으로도 가져다준다고 하더이다!!!!!!!!!
옳거니...... 원하는 메뉴를 전날 밤 적어서 방문앞에 걸어두라고 해서 쇟은.......
'가능한 다양한, 모든 메뉴를 푸짐하게 갖다주세요' 라고 적었지라....
다음날 아침.......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저거 커피잔 아니오........ 스프그릇이라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쇟은 그 호텔 조식뷔페에서 제공되는 모든 메뉴를 제공받았던 것이었소....
치즈와 햄 및 소시지 10종류 + 뜨거운 우유1L + 핫초코 1L + 식사용빵 大 2개 + 간식용빵 6개 + 스프 2그릇
+ 각종 과일 1대접 + 오렌지주스 2잔.......... + 과일 잼 2병............
그렇소...... 여기는 트윈룸이오..............
당연히 두 명이 잔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갖다준 것이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쇟은 저걸 끝내 부스러기 하나 남김 없이 다 먹어 해치웠소
마치 젊은 부부가 아침을 사이좋게 나눠먹은 듯한 광경을 연출하기 위해......
그리곤 옆으로 누워 쓰러졌지라,,,,,,,,,,,,,,,
털썩.
오전 일정 취소
오후 일정 취소
그렇게 아침부터 쳐먹다가 기절한 쇟은 체크아웃시간 직전에 깨어났소........
시바.......... 나 톨레도에 왜 온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톨레도에서 유명하다는 곳 아무데도 못가보고
허무하게 톨레도를 떠나려는데,
톨레도의 명과라는 '마자판'이 나의 발길을 사로잡네..........
그리고 이미 소화도 다 된 거 같으니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판!!!!!!!!!
이빨로 깨무는 순간 마자판이 키득키득거리며
간지르지마!! 간지르지마!! 꺄올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는 것같은 느낌........
그런 달콤한 꿀과 설탕으로 한치의 빈틈도 없이 조밀하게 졸여진 과자 속에
농밀하게 배어있는 계란 노른자의 완숙미............
먹고 나면 '와!!! 달았다, 진~짜 달았다!!!'
하지만 손이 또다시 가게끔 하는 그 맛.........
너무나 꼭꼭 들어찬 과자여서 작지만 무게감이 상당했던 너...........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10개들이 원샷했으나
박스 밑면을 괜히 들춰봤다가 못 볼 걸 보았지라............
총 칼로리 2100kcal.............
여기는 바르셀로나에서 유명한 과일시장이오!!!!!!!!
관광객들이 아주 많았소.
쇟은 가슴크기유지를 위해 체리를 한가득 사서 나오는데,
어떤 중년부인께서 쇟 손에 들려진 엽서그림을 보고
마구 쳐웃으시는 게 아니겠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엽서 그림을 공개하오
엄
빠
주
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코햏들한테 보여주려고 산 것이오
줸짜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거 쌍코 아니면 어디다가 풀겠숴???!!!
물론 절대 쇟 취향은 아니라오 네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셀로나 해변.
태닝을 좀 하려고 갔다가 '파에야' 음식점이 눈에 띄었소!!!
'파에야'는 한국으로 치면 전골같은 스페인의 국민음식!!!
볶음밥과 커리의 중간 묽기 정도에 향 좋은 버터와 야채, 해산물까지 넣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만만하고 맛깔나는 맛이라오!!!!
그런데 보통 파에야는 1인분 주문이 안된다는 것이 문제지라,
가격표에 1인분 17유로(2인이상 주문가능)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쇟이 졸라 끈질기게 1인분이 되는지 안되는지 물어봤소
그 대화의 내용이란 이러하오
나 : 1인분만 되요?
주인 : 네 1인분 주문됩니다
나 : 아니 그러니까 1인분 저렇게 17유로에 내 혼자 먹을 수 있냐고요
주인 : 네 혼자 가격에 저렇게 먹게 해드립니다
나 : 그러니까 내가 17유로만 내는 거 맞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존나....
어글리 코리안............
1인분 되든 안되든 맛있게 쳐먹을꺼면서 뭘또 왜왜또 물어보니........
그리고 나온 파에야 1인분.
어때, 감이 잘 안오오??
변변한 울집컴에 포샵은 없고,,,
그림판으로 함 재현해보겠소
우왕!!!!!!!!!! 햏들!!!!!!!!!!!
존나 리얼하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똑같구랴
진짜 이사이즈요
그러니까 햏들 집에 있는 후라이팬 제일 큰 사이즈에 볶음밥 볶았다고 생각하면되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에 주인이
'그래 니가 1인분 그토록 원했으니까 이거먹고 한번 죽어봐라ㅋ
oh 이게 바로 스페인의 1인분이다 oh'
이런 심정으로 3인분치 만들어 준 거 같더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선 주방에서 계속 쇟을 흘깃흘깃 보더이다..........
'쟤가 다 먹나 못먹나 보자........'
흥, 감히 쇟을 물로 보고?
다 긁어먹은 후라이팬 중앙에 새우 껍데기만 남기고
완~벽하게 클리어했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필승 코리아!!!!!!!!!!!!!!!!!
한국 승!!!!!!!!!!!!!!!!!!!!!!!!!!!!!!!!
여기는 산티아고!!!
파울로코엘료 소설에도 나오는 '순례자의 길' 마지막 코스지라!!!
여긴 산티아고 성당!! 순례자들이 마지막 일정을 기도로 마감하고 있었소.
분위기가 정말 성스럽달까......
쇟도 여기서 고해성사를 봤지라!!!
여기 고해성사는 4개국어가 가능하더오!!!
쇟은 영어로 봤지라 ^^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 신부님께서 해준 말은 한마디로
'엄마 말 잘듣고 착하게 살아라'였던 거 같솨...............
ㅇㅇㅇ
내가 이거 보여줄라궁...!!!!! 힛ㅋ
이건 산티아고의 명물 십자가파이!!!
이것도 마자판과 비슷한 류의 달콤한 맛이었오!!!
아주 녹진한 설탕과 꿀로 졸여진 두툼한 파이!!!!!
그런데 마자판은 사이즈가 작았으나, 이건 사이즈가 피자만해서
입에 버겁더이다........
그리고 마자판 그 10개가 2100칼로리였는데 저건 하물며!
에이, 맛 봤으니 됐어... 하고
먹다남은 반 판을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그날밤 개처럼 쓰레기통 뒤져서 다시 쳐먹고 잤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라오
쇟에게만 있는 몽유병.......
'자다가도 쳐먹을 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티아고를 마지막으로 쇟의 스페인원정폭식기는 끝이 났다오!!!
햏들 봐주셔서 감솨~~~
다음엔 쇟만의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빵먹는 방법을 연재하겠소!!!!!!
첫댓글 아 이런 깨알같고 은혜로운글이 있다니ㅠㅠㅠㅠ파에야에서 터졌음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다가더 처 먹을병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싯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언니 글이야말로 진짜 명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에서도 위엄쩌넼ㅋㅋㅋ 파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부터 빵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나도 친구랑 나눠먹는거 제일 싫어함 혼자 먹는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숴효!
다 읽구 왔닼ㅋㅋㅋㅋㅋ언냐 얼마나 있었던거야 스페인에? 돈 많이 들었겠다 ㅜㅜ 얼마정도 들었음?ㅠㅠ 나도 여행가고프다 ㅜ
쌍코에서 퍼온거야 ㅋㅋㅋㅋ
아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보고있지? 같이 먹은거야.. 사랑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햏도 쌍코에서 유명인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트 웃겨
원정폭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겠다 나두 원정폭식 하고싶어!!
아 마싯겟다 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먹고싶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파이 진짜 마싯겟다 ㅠㅠㅠㅠㅠ
자다가도 쳐먹을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만 봐도 행복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의 위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쌍코 잘 안가는데 저 닉 익숙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내나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 승! 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나도 스페인 가고시퍼...ㅠㅠ
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나두 먹을거 찐짜 좋아하는뎅..ㅠㅠㅠㅠ ㄴ돈만잇음 나도 먹으러 해외여행 다닌다 으ㅡ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다 ㅋㅋㅋ
아 진짜 웃기게 잘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존니웃겨 나도가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쩐다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언니랑 친구하고싶다...
진짜친구하고싶닼ㅋㅋㅋㅋㅋㅋ엄청맛있게먹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