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신문지상이나 방송에서 박근혜님의 동정을 매우축소보도하고 있다는 느낌
을 갖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엠비씨나 케이이에스등 방송이야 이미 친여단체이니 논외로 치더라도 자타가 공인하
는 친 우익신문인 이른바 조중동또한 예외가 아닌것같은 느낌이드는것이다.
얼마전 월간조선6월호을 구입하여보았다. 박근혜님에 대한 호평이던 비평이던 무
엇이든지 박근혜님에대한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산것이었는데 그내
용을 보고 나는 깜짝놀랄수 밖에 없었다. 단 한줄도 박근혜님에 대한 기사가 쓰여있
지 않았던 것이다. 아니 기사가 아니라도 좋다. 박근혜라는 이름석자도 나오지 않은
것이다. 박근혜님이 누구인가 지금최고의 정치이슈인 6.5 재보선을 위해 제일야당의
대표로서 최악의 강행군을 하고있으며 가는곳마다 열광하는 시민들이 모여든다.
이쯤되면 정통우익지가 아니라도 월간지에서 약간의 지면을 할애하는것도 이상하지
않다고 본다. 그런데....
600장이넘는 월간지에 근혜님에 대한 기사는 한줄도실려있지 않았다.
지난 4.15총선때 유세장을 이동하면서 그많은 군중들 사이로 가냘픈몸을 손에 붕
대를 감고 유세하는 모습은 정말로 감동적이었고 새벽이 기다려지던 나날이었다.
오늘은 근혜님이 어디서 유세를 하실까 찾아서 사진을 보고 기사를 읽는것이 하루의
시작이었고 그것이 즐거움이었다. 그러나 요즈음 6.5 재보선에서는 그런 신문의 기
사를 거의 읽어보지를 못했다. 물론 총선과 보선의 비중은 큰차이가 있음을 안다.
작은 기사라도 보도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 아침조선일보에 사진이 두장보도되었는데 신기남의장이 후보와 손을 들고
있는모습과 우리의 박근혜대표님이 후보의 손을 들고있는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그러나 의문이드는것은 거기에 모여있던 청중들의 숫자가 비교가 되지않았다는 엄
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청중들의 사진은 거의 나오지 않고 거의 똑같은모습을
담았다. 이는 공정한 보도가 아니다. 공정한보도는 있는사실대로 모여진청중의 모습
과 함께 찍힌 사진을 올려야 그것이 공정한 보도임에도 애써 청중들은 무시한것이다
나는 요즈음의 신문을 보면서 설마 조중동까지 권력의간섭을 받고있는것일까
하는 의문을 자주갖는다. 벌써부터 차기대통령감을 억제하는 정치적인 압력이 작용
하고 있는 의문말이다. 이것이 내자신의 기우이기를 나는 간절히 바란다.
첫댓글 오늘 연합뉴스 사진도 설명에 모정당 선거유세라고 했던데 분명 한나라당유세현장 같았거든요.. 사람들도 많은게.. 근데 모 정당이래요..
조중동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대선후보가 확정되기전에는 경계를 해야 합니다. 조중동은 관망파예요, 그래도 동아가 요즘 이중에서 나아보여요
조선과 동아가 서로 협력하는 듯 보이네요...조선이 하도 맞고 있으니....노사모 넘들 너무 물고 늘어집니다
저넘들은 대책이 없어서 그러는 겁니다......어찌 박근혜대표님을 이기겠습니까....???....방송안하는게 상책이라는 작전이져.........ㅋㅋㅋㅋ 조중동이 한나라당하고 딱 붙으면 같이 공격받기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방송은 거의 보도하지 않고 오히려 왜곡하고 있으며, 조선도 상당히 조심한다는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다음 대선까지는 계속이런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이 더욱 중요합니다. 모르모트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총선때 선거법 그런걸로 주의같은거 받았다고 그러는거 들은거 같아요.그래서 조금 조심하나 봅니다. ^^ 그래도 노구리 때리기는 여전해요~ㅋㅋ
어찌되었든 방송법개정이 시급합니다.......언제까지 권력지향적인 해바라기 방송들을 봐야 하는지 정말 짜증납니다. 대다수 평범한 국민들에게 있어 방송이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 이기에, 정권의 잘못을 올바로 비판치 않고 그저 감싸기에 바쁜 공중파 방송들의 악영향은 여론을 왜곡시켜 나라의 근간 마저 썩게 만들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