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신)은 오는 3월 정애련 작곡가의 시노래 콘서트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사계절 인문학’을 운영한다.
삶과 함께하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예술,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사계절 인문학’은 3월, 6월, 9월 12월 총 4회에 걸쳐 강연과 공연을 함께하는 감성적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일정은 ▲봄- 3월 3일 정애련 작곡가의 시노래 콘서트 ’한국 현대가곡이 가진 휴머니즘’ ▲여름- 6월 1일 정여울 작가와 서율밴드의 북콘서트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을-9월7일 김정배 교수와 인문밴드 레이의 렉쳐콘서트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겨울- 12월7일 박준 시인 강연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으로 구성돼 있다.
'2023. 사계절 인문학'은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매회 강연 2주 전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형신 관장은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독서교육 실현을 회관의 교육목표로 삼고 지역사회 인문학 기회 제공을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