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진짜 새가.. 너무 느므느므느므 시끄러워서 고통입니다..
새가 잉꼬11마리 +모란 3마리+ 왕관 1마리 요래있는데요..
그중 잉꼬 5마리와 모란 2마리가 주동 새입니다.시끄러워요..
"뀌개깨꺠 쮀쮀 뛝뒑뒉뒉[잉꼬소리]" + "삐삐삐비삑 떼뗴뗴뎨뎨! 쯰쯔즈쯰쯰 뺙뺙뺙뺙뺙!![모란]"+ "꾸엑 꾸엑꾸엑 꺅!꺅!꺅[왕관] 이렇게 울어요.. 왕관이는 사람이 그리워 제발 꺼내 달라고 할때 그리해서 제외로 칩니다만..
모포로 덮어주면 그래도 임시방편일 뿐
말그대로 짖습니다 ;;
새가 아무리 좋다하여도 주변 분들한테 피해가 갔을거라 생각하면 잠도 못이루는 경지에 와있어요.
그렇다해도 분양을하거나 조류원에 맡기면..
"얼마 안가서 잘못되서.. 죽을거야..ㅠㅠ 실수로 어떻게되서 연락올거같아.. 고양이한테 물려 죽었을거야."
" 아 미안해요 제가 이리이래 해버린바람에 죽었어요" 하고 막 연락 올거같은 막연한 걱정때문에 이도 저도 못하궁....
이런 고민을 할때면 "아.. 인적드문 시골에가서 새랑 천년만년 살테야" 싶기도하지만 그것은 앞으로 50년 후의 이야기 이겠지요..
저 외에;ㅁ; 많이많이 키우고 계시는 분... 부리 단속 어케하나요... 살려주시옵소서..
결국 이렇게가다가.. 새 소리때문에 결국 새가 싫어지기는 싫고... 새를 좋아하는 마음과 새'짖는' 소리.ㅠ 때문에 거진 노이로제 강박까지 생겨버린 마음이 매일 결투중이랍니다.. 이렇게 이중적으로 된 저도 싫기도 하고요..
ps. 결국-ㅅ- 주동조 일부를 제 방으로 데리고와서 담요로 덮어 살고있답니다...
이 혼란을 잠재워 주실 현자분 계십니까아아...ㅠㅠ
첫댓글 아이고....고생많으시네요ㅠㅠ..... 아가들 소리표현한거 피식햇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정 안되시면 사애조에 좋으신분들많으니까 도움을요청해서..분양을... 흠;;..........
딲히뭐라고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힘내세용/./
감사합니다.ㅠㅠ/.// 슬픔도 나누면 반절이 되듯 곤란한 상황도 나누니 꽤 괜찮아졌습니다.. 어찌 방도를 찾아봐야겠습니다.ㅎㅎ
저는 겨우2마리라 상대가 안되는군요....;; 회원분중에 다정님도 집에서 20마리인가...키우시고 회사에100마리키우신다고하셨던거같던데... ㅇ_ㅇ... 정말 대단하신분입니다
제 생각엔 반정도 분양하시는게 어떻실지 조류원말고 분양란에 올려보세요 !!
=ㅂ= 다산의 제왕인 나나의 덕에 이리 불어났답니다.. 알 6개 낳았었는데.. 첫부화라고 방심하다가 다 부화되고
그다음 산란때 3개낳아서 다 부화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분양하려니-ㅂ-... 모란이한테 발가락 이 쫌 뜯긴 애가 많아서.... 안될 거 같아요....[발가락 2번뜯긴 애가있는데 'ㅂ'번식 하긴하네여..;]
분양하시는게 제일 좋으실듯 싶습니다..민원 들어와서 안좋은 마음으로 분양하는것보단 나을듯 하니까요;ㅅ; 조류원보단 분양글을 올리셔서 가끔 까페에 사진도 올려달라고 요청도 해보셔요~ 가까운 곳이라면 가끔 보러가면 좋구요. 랄카 저 위에 쓰여있는 모란이의 삐삐빕비빕빅 이게 저는 무슨 소린지 알겠네요..저도 4마리 기르는터라..음성지원까지 되는 지경ㅇ<-<..
모란이들도 모란이지만 잉꼬도 수컷은 하루종일 왜케 시끄러운지.. 그쵸? 전 고작 2+2라서 그래도 참을만 하지만 내사랑짹짹[슬아]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숫자를 줄여야 할 것 같네요. 새들은 모여사는 습성이 있기때문에 숫자가 많아지면 더 웁니다. 하나울면 따라우는거죠.소음양 자체도 커지구요. 욕심 부리지 말고 몇마리 분양하시는게 집안의 평화를 위해서도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도움됩니다. 전 한마리 키우는데도 하루좽일 들러붙어서 컴퓨터를 주 일로 하는 제게 손가락 꺠물꺠물하는거 보면 미쳐요 ㅎㅎ
연쇄적으로 한쪽이 찌롱! 하면 저쪽도 쪼롱! 다른편도 째롱 어리지요..;;ㅠ
전 모란 2마리(쌍)+왕관 5마리+금화조 2마리(쌍)+유리 2마리(쌍)
모란이 빼고 다들 꿀먹은 벙어리랍니다.거의 울지를 않아요.
그래서 더 걱정이랍니다. ㅜㅜ
저는 사정상 지금은 새를 키우고 있진 못하지만 저도 전에는 저도 많이 키웠는대 공감이 가내요 ^^
;ㅁ; 고민이 많습니다.. 1달 을 두고보고 아무래도 안되면.. 지인들한테 나눠 줘야겠어요..ㅠㅠ...
저의 욕심으로 애기들이고통스러워 하니..; 저와 앵무를 위해서라도 할수 있는건 다 찾아봐야겠습니다
모두들 대단하십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제가 했던 고민과 100% 일치하네요;
저희집은 6마리(잉꼬4/모란2) 인데도 아주 시끄러워서 잠도 못자고
새벽 6시면 부랴부랴 일어나서 민원들어올까 조마조마하며 천을 덮기 바빴더랬죠..ㅠ.ㅠ
떼어놔도 시끄럽고 붙여놔도 시끄럽고 결론은..^^;
잉꼬 새끼 두마리를 분양했답니다.
결론은 개체수를 조절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수컷아가들 쩌렁쩌렁 꽥꽥 우는 거 정말 고통이죠..ㅠ.ㅠ
애기들과의 헤어짐은 너무도 하고싶지 않지만.. 저도 나비냥님처럼 몇마리는 보내야 할 거 같아요...
이 카페는 글쓰기두 힘들구 정보좀 얻으려면 정회원 이상이어야 열람 가능하구, 너무 폐쇄적인 거 같네요.
답답해서 끄적여 봐요
처음에는 그렇지 않은걸로 아는데.. 비매너분들이 많아져서 어쩔수 없는 거 같습니다..
에고 .... ㅠㅠ ...... 아가들 분양 보내야 할거 같기두 하고 .. 보내자니 너무 안스럽고 ... 고민 많으시겠어요 ㅠㅠ
엄청난 고뇌중입니다... 이 문제는 애기들 키우시는 분들중 한번쯤은 고려해보신 사항 같아요... 이렇게 말이라도 너무 위안이됩니다..
숫자 줄이시는게 젤 좋은방법같은데 막상 애기들 떨어 보낸다는게 쉽진않은일이죠 .. 좋은 해결방법이 짠하고 나왓으면 좋겟네요 힘내세요 ㅠㅠ